2026.10.26 MON
스팟 데이터베이스 555 ABOUT
alleymag. 골목을 걷고, 재고,
기록하는 로컬 아카이브
기록한 골목92
발행 아티클2181
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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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ALLEY · 골목의 흐름

REPORT

유행의 중심에서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떻게 피어나고 지는지 짚어내는 시선

순대 간판 옆, 다른 접시가 놓이기 시작했다
ALLEY · REPORT

(서울 신림동 순대타운) 순대 간판 옆, 다른 접시가 놓이기 시작했다

이름이 하나여도 거리는 한 가지 메뉴로만 채워지지 않는다. 신림로59길을 한 바퀴 돌면 순대 철판 옆으로 커피 향과 카레 냄새가 차례

2026.10.31 · alleymag.
낮과 밤이 같은 통로를 쓴다
ALLEY · REPORT

(부산 남포동 깡통시장·BIFF광장) 낮과 밤이 같은 통로를 쓴다

다른 도시의 야시장은 대개 따로 구역을 낸다. 부평깡통시장은 그러지 않았다. 낮에 장을 보던 그 통로에, 밤이 되면 포장마차가 그대로

2026.10.13 · alleymag.
한 달에 한 번, 천오백 명이 오는 골목
ALLEY · REPORT

(충주 관아길) 한 달에 한 번, 천오백 명이 오는 골목

일흔에서 여든 미터 남짓한 이 골목에, 둘째 주 토요일이면 하루 천오백 명이 넘는 사람이 몰린다. 그 하루를 만들기 위해 쉰 곳 넘는

2026.10.13 · alleymag.
성심당 100미터 밖에서 벌어지는 일
ALLEY · REPORT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성심당 100미터 밖에서 벌어지는 일

빵을 사려는 줄은 좀처럼 줄지 않지만, 그 줄에서 한 블록만 벗어나면 셔터 내린 지하상가와 임대 안내문이 먼저 보인다. 원도심은 다시

2026.10.13 · alleymag.
칸은 그대로인데 줄만 짧아졌다
ALLEY · REPORT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 칸은 그대로인데 줄만 짧아졌다

노량진 학원가의 수험생이 줄어들면서, 컵밥거리의 노점 수는 그대로인데 손님의 줄만 눈에 띄게 짧아졌다.

2026.10.13 · alleymag.
낮과 밤이 다른 골목
ALLEY · REPORT

(서울 왕십리 곱창골목) 낮과 밤이 다른 골목

아침 여덟 시에 문을 여는 가게와 오후 네 시에야 셔터를 올리는 가게가 한 골목에 함께 있다. 같은 거리인데, 해가 어디 있느냐에 따

2026.10.13 · alleymag.
아홉 시를 넘기면, 다른 시장이 열린다
ALLEY · REPORT

(부산 부전시장) 아홉 시를 넘기면, 다른 시장이 열린다

짐을 부리는 상인들의 아침과, 줄을 서는 사람들의 낮은 같은 골목에서 서로 다른 시간을 산다. 그 사이 어느 한 골목은 아예 미션 수

2026.10.13 · alleymag.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 계단 위에 사는 사람들
ALLEY · REPORT

(동해 묵호 논골담길)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 계단 위에 사는 사람들

2025년 묵호역 이용객이 11만 명 넘게 늘었다. 그 늘어난 걸음 전부가 이 비탈 꼭대기의 좁은 집들 옆을 지나간다.

2026.10.13 · alleymag.
학교 가는 차와 카페 가는 차가 한 골목에 선다
ALLEY · REPORT

(구미 금리단길) 학교 가는 차와 카페 가는 차가 한 골목에 선다

통학로로 정비된 길이 주말이면 외지 차량으로 가득 찬다. 금리단길은 지금 두 가지 생활을 한 폭에 담느라 매번 빠듯하다.

2026.10.13 · alleymag.
약방 사이로, 다른 발걸음이 끼어들었다
ALLEY · REPORT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약령시장) 약방 사이로, 다른 발걸음이 끼어들었다

반세기 넘게 약재 냄새로만 설명되던 골목에, 몇 해 전부터 전혀 다른 걸음걸이가 섞여 들어왔다. 상인들은 그 발걸음을 반기면서도, 동

2026.10.13 · alleymag.
장이 서지 않는 사흘도 여기는 연다
ALLEY · REPORT

(성남 모란시장) 장이 서지 않는 사흘도 여기는 연다

모란시장은 이름대로라면 닷새에 한 번만 깨어나야 한다. 그런데 정작 발 디딜 틈 없는 몇몇 가게는 장이 없는 날에도 불을 켠다.

2026.10.13 · alleymag.
조명은 성벽까지만 닿는다
ALLEY · REPORT

(서산 해미읍성 골목) 조명은 성벽까지만 닿는다

드론쇼와 조명이 성벽을 물들이는 사흘이 지나면, 성 안은 다시 평일의 조도로 돌아간다. 그 평일에도 변함없이 줄을 세우는 가게는, 축

2026.10.13 · alleymag.
카페가 넘어오는 속도
ALLEY · REPORT

(서울 후암동) 카페가 넘어오는 속도

경리단길과 이태원의 임대료가 오르자 그 자리를 채우던 것들이 흘러넘쳤다. 해방촌을 지나 이제는 후암동의 낡은 집 한 채까지 밀려들어온

2026.10.12 · alleymag.
아무도 모르게 먼저 와 있던 거리
ALLEY · REPORT

(천안 명동거리) 아무도 모르게 먼저 와 있던 거리

원도심을 살리겠다는 공약이 발표되자 동네가 술렁였다. 그런데 그 공약이 말하는 풍경은, 이 거리 안에서는 이미 몇 해 전부터 진행 중

2026.10.05 · alleymag.
간판이 바뀌는 속도
ALLEY · REPORT

(춘천 육림고개) 간판이 바뀌는 속도

한때 이 고개는 '청년창업의 신화'라 불렸다. 지금은 그 신화를 쓴 간판 옆에 임대 문의 전화번호가 붙는다. 같은 거리에서 벌어지는

2026.10.05 · alleymag.
같은 메뉴를 걸고도, 집집마다 다르게 끓인다
ALLEY · REPORT

(안동 찜닭골목) 같은 메뉴를 걸고도, 집집마다 다르게 끓인다

서른 곳 가까운 간판이 전부 찜닭을 판다. 메뉴판까지 비슷하게 맞춰놓고도 이 골목이 싸우지 않는 이유는, 각자 솥 안에서 조금씩 다른

2026.10.05 · alleymag.
이 골목은 아직 공구거리라고도 불린다
ALLEY · REPORT

(부산 전포카페거리) 이 골목은 아직 공구거리라고도 불린다

지도 앱에 '전포카페거리'를 치면 바로 옆에 '전포공구거리'라는 이름이 함께 뜬다. 간판을 모두 커피로 바꾸지 못한 이 골목의 현재.

2026.10.05 · alleymag.
예술촌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비는 자리
ALLEY · REPORT

(창원 마산 창동예술촌) 예술촌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비는 자리

빈 점포를 공방으로 채운 지 십 년이 넘었다. 그런데 이 골목을 어릴 때부터 다닌 사람들은 요즘도 같은 말을 한다. 사람이 줄고, 빈

2026.10.05 · alleymag.
짜장면 냄새 옆에 원두 냄새가 걸렸다
ALLEY · REPORT

(대구 진골목) 짜장면 냄새 옆에 원두 냄새가 걸렸다

60년 된 중국집 간판과 이제 막 내건 로스터리 간판이 같은 골목, 같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본다. 화교거리라 불리던 자리에 커

2026.10.05 · alleymag.
느린 마을에 오픈런이 생겼다
ALLEY · REPORT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느린 마을에 오픈런이 생겼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열아홉 해. 이 마을의 주말은 이제 카페 웨이팅으로 채워진다. 국밥집은 간판 색으로 손님을 가른다.

2026.10.05 · alleymag.
칼 벼리는 집과 라떼를 내리는 집이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ALLEY · REPORT

(김해 봉리단길) 칼 벼리는 집과 라떼를 내리는 집이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카페거리라는 이름이 붙기 한참 전부터 이 골목에는 철물을 두드리고 유기그릇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다. 간판이 바뀌는 속도가 빨라진 지금

2026.10.05 · alleymag.
열 해 전 청년들이 다녀간 자리
ALLEY · REPORT

(광주 1913송정역시장) 열 해 전 청년들이 다녀간 자리

2016년, 비어 있던 점포마다 청년 상인이 들어서며 이 시장은 전통시장 재생의 모범 사례로 불렸다. 열 해가 지난 지금, 이 거리에

2026.10.05 · alleymag.
창문 하나가 카페 자리가 되는 값
ALLEY · REPORT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창문 하나가 카페 자리가 되는 값

주민들이 아직 그 계단으로 장을 보러 다니는 동안, 바다를 면한 창문들은 하나둘 커피값을 받는 자리로 바뀌었다.

2026.10.05 · alleymag.
카페거리였던 곳에, 해가 지면 다른 간판이 켜진다
ALLEY · REPORT

(전주 객리단길) 카페거리였던 곳에, 해가 지면 다른 간판이 켜진다

2016년, 재개발구역이 풀린 이 골목에 처음 들어선 것은 카페와 빵집이었다. 그런데 요즘 이 골목의 기록을 찾아보면 안주와 야장,

2026.10.05 · alley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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