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조용히 책 한 권을 들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에디터의 취향을 담아낸 지도입니다.
겉에서 보면 작은 건물인 줄 알았는데 계단을 오르고 복도를 지나니 공간이 또 있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
복잡한 번화가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숨은 아지트를 찾아가는 기분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파란 테이블이 보이면 제대로 찾아온 것
담장뷰가 아니라 창덕궁 뷰입니다. 글라스 와인이 만원대라 2차로 가볍게 들르기에도, 또간집으로 삼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적은 사람이 많
문래창작촌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카페로 불립니다. 1층부터 루프탑까지 넓은 공간에, 30여 가지 빵이 쇼케이스를 채웁니다.
큰길이 아니라 골목 안쪽이라 지도를 보면서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피넛버터 앤 젤리 맛이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났다고 적은 사람이 있
골목 분위기부터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위해 찾아가는 한우 다이닝입니다.
후기가 좋아서 기대하고 갔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리가 작아서 운이 좋아야 예약 없이도 먹을 수 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간판도 크지 않은 골목 안쪽 집입니다. 불이 켜진 걸 보고서야 이자카야인 줄 알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 테이블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외국인을 봤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 없어서 서순라길 가성비 술집으로도 입소문이 났습니
주류 반입은 금지지만 피자 배달은 환영한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밖에서 야맥을 즐기는 사람들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서 들어갔다는 사
청첩장 모임으로 갔다는 기록도 있고 아기 유모차를 끌고 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모이는 이유는 저마다 달라도, 테라스 자리를 탐내는
초원사진관에서 신흥동 일본식가옥 쪽으로 걷다가 우연히 만나는 간판. 옛날 문방구 그대로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췄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평소 약과를 안 좋아하는데도 줄이 길어서 궁금해 하나 맛봤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부터 한국적이라 서순라길과 잘 어울린다고 적은 사
1층엔 간판도 크지 않아서 여기가 맞나 싶은 입구입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문이 열리는 순간, 다들 약속이나 한 듯
주일 예배를 마치고 들른 부부와, 런닝을 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다시 찾아온 사람이 같은 창가 자리에서 대전역을 내려다봅니다.
아이 손을 잡고 왔다가 정작 더 오래 구경한 건 어른이었습니다. 말랑이와 몬치치, 산리오가 한데 뒤섞인 진열장 앞에서요.
대부분은 둘이 손을 맞잡고 오지만, 어떤 날은 혼자 와서 자기 몫의 반지 하나만 완성해 갑니다. 이유는 저마다 달라도 문 앞에 선 설
한국식도 아니고 중국식도 아닌 메뉴판 앞에서, 누군가는 홍콩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일본을 떠올립니다. 결론은 같습니다. 어차피 웨이팅은
몇 년 전 왔던 손님도 처음 온 손님도 같은 자리에서 길을 잃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그제야 샹들리에가 보입니다.
부부가 서로 다른 라면을 고집하다가도 이 집 앞에서는 둘 다 수긍합니다. 간판이 작아 몇 번은 그냥 지나친 뒤에야 찾아낸 가게입니다.
술집인지 편의점인지 헷갈렸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길어서 비밀 아지트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낙산공원 아래 이화동, 매일치킨이 있는 언덕 위쪽에 자리한 작은 카페입니다.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이 있을 만큼 조용하고 포근
기린 이치방 간판이 걸린 골목 안쪽, 노란 문을 열면 마네키네코와 원숭이 인형이 먼저 맞아 줍니다. QR 하나로 주문을 끝내고 꼬치와
매일치킨이 있는 언덕을 넘어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동네에 소스를 직접 만들어 파는 브런치 카페가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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