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벽화마을) 한강을 건너와서라도 다시 가는 카페
낙산공원 아래 이화동, 매일치킨이 있는 언덕 위쪽에 자리한 작은 카페입니다.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이 있을 만큼 조용하고 포근한 자리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0
- 골목
- 이화벽화마을

이화 사거리에서 세븐일레븐 이화행복점을 지나 골목 언덕을 쭉 올라가면, 치킨 맛집으로 알려진 매일치킨이 먼저 보이고 그 근처에 카페 타미가 있습니다. 이화동 이쪽은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조용한 동네라,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없다고 적은 블로거도 있었습니다. 문이 앞쪽과 뒤쪽 두 군데 나 있는 것도 이 집의 특징으로, 분위기가 아늑해 보인다는 감상이 여러 글에서 공통으로 등장합니다.
집에서 멀어도 다시 찾게 되는 이유
한강을 건너고 혜화까지 와야 할 만큼 집에서 멀지만 그래도 정말 애정하는 카페라고 적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맛집 블로그를 막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던 곳이 타미였다고 할 정도로, 공간의 분위기가 떠오르면 다시 가고 싶어지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노트북 작업이나 개인 작업을 하기에도 손색없는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라서 갈 때마다 힐링을 받는다고 적었고,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푸릇푸릇한 인테리어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과, 매장 주차는 어려워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몇 번을 갔는지 세는 걸 포기한 단골
그동안 갈 때마다 치즈케이크를 먹었다는 그 사람은, 이번에는 라즈베리 콩포트 허니버터 토스트를 주문해 보고 인생 디저트를 만났다고 적었습니다. 식사류로 샌드위치도 있어 디저트 타임뿐 아니라 브런치로도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주문 제작 홀케이크도 받는다는 정보까지 전했습니다. 이곳을 몇 번이나 방문했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고 적을 만큼 자주 들르는 단골이었습니다.
타미 서울이라는 이름으로도 짧게 소개된 적이 있는데, 이때는 음료만 주문하고 내부가 아기자기하다는 감상만 간단히 남겼습니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단골로 만드는 집이라는 인상은 여러 방문기에서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밤 8시까지로 조금 더 길고,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데이트 자리로도, 혼자 가는 카페로도 손색없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이 더 잘되어서 사장님이 오래오래 장사해 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굳이 적어 남긴 글도 있었는데, 그만큼 애정을 담아 다니는 단골이 여럿인 집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홀케이크는 매장 방문이나 전화 문의 외에 인스타그램 디엠이나 에이블리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간판이나 요란한 외관 없이 언덕길 한쪽에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한번 다녀간 사람은 한강을 건너서라도, 몇 번을 방문했는지 세는 것도 포기할 만큼 다시 찾게 된다는 점에서는 방문기마다 의견이 같았습니다.


타미
카페낙산공원 아래 이화동, 매일치킨이 있는 언덕 근처의 카페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홈메이드 디저트로 멀리서도 다시 찾는 단골이 많습니다.
제가 사실 이곳을 몇번이나 방문했는지 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이화동 13-2(율곡로23길 38-5 1층)
- 영업
- 화~금 12:00 - 19:00, 토·일 12:00 - 20:00,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 디저트 9,000 - 12,000원대, 음료별 상이
- 비고
- 반려견 동반 가능 · 매장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주문 제작 홀케이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