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 골목) 소제동 유어메이, 대동천과 대전역이 함께 보이는 신상 카페
주일 예배를 마치고 들른 부부와, 런닝을 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다시 찾아온 사람이 같은 창가 자리에서 대전역을 내려다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0
- 골목
- 대전 소제동 골목

대동천 산책로를 따라 저녁마다 달리던 손님이 유독 눈에 띄는 베이지 벽돌 건물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찜해 두었다가, 주말 오후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드디어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전통나래관 바로 옆 산책로 위에 있어서,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식으로 알게 되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소제동 카페는 예전에 두어 곳 다녀와 본 뒤 오랜만이었다는 손님도 있어서, 골목 초입에 새로 생긴 자리라는 인상이 공통적으로 남습니다.
밝은 벽돌 외관의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서 다른 분위기를 만납니다. 통창 너머로 대전역 건물과 대동천 천변이 함께 들어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물멍하듯 힐링이 된다고 적은 손님이 있습니다.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남편과 종종 티타임을 갖는다는 손님은, 북적이는 분위기보다 조용하게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라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파운드케이크가 당기는 자리
디저트는 수제 파운드케이크가 중심입니다. 레몬, 초코, 얼그레이 세 가지가 기본이고, 블루베리 컵케이크와 빙수가 더해지기도 합니다.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먹은 손님은 상큼한 향이 확 퍼지면서도 촉촉하고 묵직한 식감이 균형 있게 느껴졌다고 적었고, 꾸덕한 식감을 기대했다가 보슬보슬한 쪽이라 오히려 새로웠다는 평도 있습니다. 옥수수크림 라떼를 시그니처로 꼽는 손님이 많은데, 인공적이지 않은 고소한 단맛이 진짜 옥수수를 갈아 넣은 것 같다는 묘사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야외 테라스와 계단 옆 화분들도 자주 언급되는 요소입니다. 블루베리 크림이 올라간 머핀을 먹던 손님은 창틀마다 놓인 싱그러운 화분 덕에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고 적었고, 거울 앞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겼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평일엔 주변 직장인이, 주말엔 대전역을 통해 들어오는 여행객이 많아 손님층이 시간대마다 바뀐다고 짚은 손님도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천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함께 쓸 수 있어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자리가 금세 차서, 매장 앞 흰 선 주차나 하상주차장 상황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소제동 골목 끝자락에서 전통나래관과 대동천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이 집을 마지막 자리에 넣는 손님이 많습니다.
유어메이
카페대동천 산책로와 전통나래관 바로 옆에 자리한 신상 카페입니다. 수제 파운드케이크와 옥수수크림 라떼가 자주 언급되며, 2층 창가에서 대전역과 천변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대전역 뷰와 잔잔한 천변 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성과 여유가 가득 묻어났던 소제동의 뉴페이스
- 주소
- 대전 동구 대동천우안5길 30, 1·2층
- 영업
- 화-금 11:30-20:30 / 토 11:30-20:30 / 일 11:30-20: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요일별 마감 시간은 변동 있음)
- 가격
- 아메리카노 4,800원 / 카페라떼 5,300원 / 수제 파운드케이크(레몬·초코·얼그레이) 각 5,800원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 천변 주차장·공영주차장 이용, 전통나래관 옆 대동천 산책로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