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조용히 책 한 권을 들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에디터의 취향을 담아낸 지도입니다.
소문난 맛집 예능에 나온 뒤로 유명해졌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집. 오픈 키친에서 튀겨내는 고소한 냄새가 골목까지 퍼집니다.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 오픈런과 웨이팅이 있을 만큼 핫해졌다는 피자설기를 파는 집입니다. 약밥 하나로 단골이 된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광장시장이 청계천과 만나는 끝자락, 까만 반죽으로 빚은 타코야끼 한 접시가 있습니다.
영업시간도, 에그타르트가 나오는 시간도 어디에도 정확히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귀신같이 그 시간을 알아내 줄을 섭니다
비 내리던 날 빵만 사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공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졌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본관과 별
가운데 커다란 오뎅통을 두고 다찌석이 둘러앉은 집입니다. 추억 속 담가 먹는 오뎅을 깔끔한 인테리어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신당역 3번 출구 바로 앞, 1층과 2층을 오가며 넓게 앉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동묘와 서울중앙시장을 구경하다 지친 사람들이 들러
오꼬노미야끼와 철판 스테이크를 파는 작은 이자카야입니다. 오픈 키친 앞에서 철판 요리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며 기다리는 다찌석이 이 집
낡은 간판 너머로 구수한 밥 냄새가 진동하는 집입니다. 오징어 제육볶음 2인분을 2만 원에 내어주는 이 백반집에서, 한 끼를 때우러
만돈을 지나 웨스턴돔 끝까지 걸어가면 만나는 차간짜장은 매운 정도를 직접 고를 수 있는 해물 간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회와 빈대떡 냄새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원단이 색깔별로 쌓인 한복집이 나옵니다.
노홍철이 만든 이색 카페입니다. 빵을 먹으러 왔다가 벽화 앞에서 한참 서 있게 되는 곳입니다.
로라맨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주황빛 공간입니다. 낮에는 브런치 카페, 저녁이 되면 와인바로 얼굴을 바꿉니다.
상호를 보고 당연히 여자 사장님일 거라 생각하고 들어간 사람들이, 매번 같은 지점에서 한 번 놀랍니다. 그러고는 한옥 창살과 둥근 조
결혼식 가는 길에 기차 시간을 기다리던 사람과, 비 오는 날 카페만 세 곳을 돈 사람이 같은 망고빙수 앞에 나란히 앉습니다.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는 작은 카페입니다. 두텁바위로 골목 안쪽, 2층까지 올라가야 진짜 공간을 만납니다.
지금처럼 카페와 맛집이 들어서기 전부터 이 골목을 지키고 있던 가게입니다. 낮에는 버거집, 밤에는 펍으로 두 얼굴을 보여 줍니다.
보쌈과 쭈꾸미를 같이 내는 보꾸미 하나로 소문난 술집입니다. 15년 된 가게라는 말을 듣고 찾아간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다시
육회골목에 나란히 붙은 세 개의 간판. 어느 문으로 들어가도 자매가 차려낸 한 접시를 만납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의 좁은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르막을 더 걸어야 나오는 대형 카페입니다. 그 수고가 아깝지 않을 만큼, 4개 층 어디
카페거리에 소품샵은 이 집 하나뿐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귀여운 걸 찾는 사람에게는 그래서 더 반가운 곳입니다.
찜닭골목 북문 바로 맞은편 골목. 찜닭 먹고 후식으로 가기 딱 좋은 거리에,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가 있습니다.
분식집을 했던 걸까 싶을 만큼 반찬이 다양한 집. 멸치볶음과 소시지호박전, 오이무침까지 나오는 찜닭상입니다.
안동 토박이에게 직접 물어 추렸다는 추천 리스트 맨 위에 이 집이 있었습니다. 간판에 적힌 연식만 봐도 이 골목에서 쌓인 세월이 짐작
바로가기 등록하시면, 더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