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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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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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신당동 중앙시장) 골목 안에 숨어 있는 베이커리 카페, 심세정

비 내리던 날 빵만 사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공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졌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본관과 별관, 그리고 긴 테라스가 이어진 집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08
골목
신당동 중앙시장
골목 안에 숨어 있는 베이커리 카페, 심세정

빵만 포장해 돌아올 생각으로 지도를 따라간 곳이 신당동의 심세정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던 날, 오래된 낮은 건물과 거친 바닥이 이어지는 골목을 지나 도착했는데, 막상 보니 공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졌다는 기록입니다. 골목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야외 테라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사람이 여럿입니다. 넓은 나무 데크 위에 차양막 아래 바 좌석과 2인용 테이블이 나란히 놓여 있고, 담장을 타고 흐르는 덩굴과 소나무가 오래된 골목 풍경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다는 묘사가 있습니다. '심세정'이라는 이름이 마음을 닦는 정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 기록도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가길 바라는 뜻이 공간 전체에 스며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테라스와 본관 외관
hallogirl1은 신당동에 야장 맛집이 많지 않아서인지 뷰가 그렇게 좋지 않아도 테라스 자리가 가장 먼저 찬다고 적었습니다.hallogirl1은 신당동에 야장 맛집이 많지 않아서인지 뷰가 그렇게 좋지 않아도 테라스 자리가 가장 먼저 찬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중구 퇴계로 409-11 · 2026.07 / 사진 hallogirl1 · moong_77 · https://blog.naver.com/hallogirl1/224361565042 / https://blog.naver.com/moong_77/224416939063 hallogirl1은 신당동에 야장 맛집이 많지 않아서인지 뷰가 그렇게 좋지 않아도 테라스 자리가 가장 먼저 찬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소나무와 담쟁이 넝쿨이 늘어진 담장을 따라 차양 아래 긴 나무 데크 테라스가 이어지고, 유리문 앞에는 '심세정 별관'이라 적힌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본관에서 별관까지 걸어가는 그 길 자체가 이 집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 있다는 점이 이 집의 특징입니다. 본관 맞은편에 별도로 운영되는 별관이 있고, 밝은 바닥과 따뜻한 우드 가구로 단정하게 꾸며져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주문은 본관에서만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고, 본관 2층에 자리가 있지만 사람이 많을 땐 맞은편 별관으로 가면 한갓지게 앉을 수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공장을 개조한 듯한 거친 공간이지만 집기 하나하나에 따뜻함이 있어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라는 평이 반복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테라스인데, 신당동에 야장 맛집이 많지 않아서인지 뷰가 그렇게 좋지 않아도 가장 먼저 찬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매장 한가운데 빵이 가득 놓여 있어 냉장 쇼케이스 제품을 제외하고는 직접 골라 담는 방식이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크루아상과 커피
moong_77은 이름부터 취향 저격인 누텔라 트위스트를 추천하며, 안에 호두가 들어 있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었다고 적었습니다.moong_77은 이름부터 취향 저격인 누텔라 트위스트를 추천하며, 안에 호두가 들어 있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었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중구 퇴계로 409-11 · 2026.09 / 사진 moong_77 · https://blog.naver.com/moong_77/224416939063 moong_77은 이름부터 취향 저격인 누텔라 트위스트를 추천하며, 안에 호두가 들어 있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설탕이 뿌려진 누텔라 트위스트와 팡 스위스가 놓인 트레이, 그리고 솔티 비엔누아를 비롯한 담백한 빵들이 나무 진열대에 쌓여 있습니다. 가격표마다 빵 이름이 손글씨로 적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재료에 집중한 유럽식 베이커리라는 점을 여러 사람이 짚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거나 촉촉한 식감이 잘 살아 있고, 재료가 과하지 않게 어우러져 먹을수록 맛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바게트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거라는 기록, 치즈·크림치즈·밤·호두·초콜릿 같은 재료를 더한 빵마다 다른 매력이 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소금빵이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메뉴라는 말이 있고, 크루아상 오뵈르가 4,000원, 명란감자빵이 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 카페라떼가 5,500원, 밀크티가 6,000원이라는 가격이 반복되어 나오고,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같은 가격대로 준비되어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혼자 빵 3개를 먹고 왔다는 사람도 있을 만큼,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건물 자체에 대한 설명도 겹칩니다. 1950년대의 근대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리노베이션한 업사이클링 공간이라는 기록이 있고, 신당이라는 지역이 가진 역사성과 레트로한 분위기가 세련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 있습니다. 신당역 6호선 12번 출구에서 70미터쯤 걷다가 근처 정형외과 건물을 끼고 돌아 작은 사잇길로 들어가면 빨간 벽돌 건물이 정면으로 보인다는 구체적인 길 안내도 있습니다. 심세정이라는 이름을 한자로 풀면 心洗亭, 마음을 씻는 정자라는 뜻이라는 설명도 있어 앞서 나온 '마음을 닦는 정자'라는 풀이와 함께 두 가지 해석이 전해집니다. 프랑스산 빵과 스페셜티 커피를 함께 다룬다는 기록이 있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포장과 예약, 단체 이용까지 가능하다는 안내도 있어 혼자든 여럿이든, 사람이든 반려동물과 함께든 두루 찾아가기 좋은 카페라는 인상을 줍니다.

심세정

베이커리 카페

신당역 인근 골목 안쪽의 유럽식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본관과 별관, 긴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빵들이 특징입니다.

신당동 골목 안에 이런 베이커리 카페가 있었다니.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409-11 1층
영업
매일 09:00-21:00(또는 21:30), 라스트오더 20:30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 카페라떼 5,500원 / 밀크티 6,000원 / 크루아상 오뵈르 4,000원
비고
전화 0507-1444-7579 / 신당역 6호선 1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2호선은 1번 출구 / 본관·별관 분리 운영(주문은 본관만) / 긴 테라스 좌석 / 매장 주차 불가(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9건 (2026.0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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