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조용히 책 한 권을 들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에디터의 취향을 담아낸 지도입니다.
뮌헨호프는 을지로에서 가장 조용한 이름의 호프집이다. 하지만 밤이 오면 이 거리에서 가장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이화벽화마을 골목에서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하는 길 위에,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 고여 있다. 낙산길 20은 이 골목을 보는 다른 각도를
신발을 벗고 다다미에 앉는 사람도 있고, 통유리 테라스 너머로 을지로 밤거리를 내려다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같은 계단을 오르지만 저마
소이연남 옆 건물 4층. 니시무라타카히토 셰프가 직접 만드는 라멘은 연남동 골목을 올려다보며 마신다.
경의선숲길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좋지만, 발이 지쳐가는 오후에는 카페가 필요하다. 녹녹은 그런 오후를 위해 있는 자리다.
몽골타워 옆 골목, 몽골인 사장님이 차린 식당. 일요일 저녁이면 몽골 사람들로 자리가 가득 찬다.
동네 골목길 안쪽, 조용하고 한적한 자리에 자리 잡은 브런치 카페. 처음 들어선 사람은 전시회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는 그 조형
성내로14길 한 켠, 테이크아웃만 되는 작은 매장인데 골목을 벗어나 잠실까지 이름이 퍼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찜계란처럼 몽글한
덕수궁 돌담을 따라 걷다 정동길에 들어선 이곳은, 오래된 건축물의 무게감 속에서 가장 현대적인 맛을 건네준다. 각 블로거가 경험한 오
신당동 중앙시장 노포, 숯불에 구워진 갑오징어 한 마리가 담고 있는 시간의 켜
옛날경성순대국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 자리다. 여름 한낮이든 겨울 밤이든, 사람들은 여기로 온다. 그것은 이 음식이 가진 따뜻함 때문이
1층은 재즈가 흐르는 갤러리 카페, 지하로 내려서면 LP가 도는 뮤직바가 된다. 입구만 보고는 짐작할 수 없는 규모.
광장시장의 밤, 레코드판이 도는 자리
비 오는 밤, 라베니체의 불빛 속으로 들어선 모던한 카페. 여기서 마시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이 거리의 공기를 마시는 것
낙산길 언덕 중턱, 주말 이틀만 문을 여는 파스타집. 무엇을 먹게 될지는 수요일 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공지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큰 간판도 눈에 띄는 파사드도 없다. 서촌 골목의 낮은 건물들 사이에 그냥 스며들어 있어서, 지도를 보며 찾아야 한다. 그런데도 문
오월의 방울은 계동길의 도자기 소품샵입니다. 손으로 빚은 미니어처마다 표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헤이리 마을의 입구 근처에 자리 잡은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닙니다. 1960~70년대로 돌아간 듯한 골목 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마을 근처 헤이리 입구에 자리 잡은 옛날시골밥상은 정갈한 반찬 하나하나가 말을 걸어오는 식당입니다.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사이의 작은 분식집. 이곳의 김밥은 간단하지만 정성이 담겨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연무장길에 위치한 페이퍼가든. 부산 전포의 본점으로 유명한 이곳은 성수에서 만날 수 있는 사진
낡은 포차 한 구석에서 팔팔 끓는 냄비. 고추장찌개와 수제비는 다른 것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은 이 자리에 와서 같은 것이 되도록 덜
낮의 만화거리와 밤의 만화거리는 다릅니다. 밤의 성내동 골목에 들어선 포차는 그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파이키. 서순라길의 책과 돌담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북카페. 오전과 저녁, 시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