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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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기록 시작2026.09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 왕왕이모네 컵밥, 줄 끝에서 받아 든 뜨거운 한 그릇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줄이 가장 길었다는 노점입니다. 메뉴판 위에 걸린 얼굴들 아래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한 그릇을 비빕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1.01
골목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
왕왕이모네 컵밥, 줄 끝에서 받아 든 뜨거운 한 그릇

한 방문자가 저녁에 노량진 컵밥거리를 찾았을 때는 컵밥이라고 적힌 간판 불이 꺼져 있고 거리만 길게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잠깐 걸음을 멈췄지만, 노점을 일렬로 지나 걷다 보면 어느 집 앞에 사람이 몰려 있는지는 금세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방문자가 이 거리에서 줄이 가장 길었다고 꼽은 곳이 왕왕이모네 컵밥이었습니다.

컵밥이 주를 이루는 거리라고 해도 둘러보면 팬케이크와 쌀국수, 꼬치까지 먹을 것이 다양합니다. 노점 사이사이에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안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벤치가 놓인 쉼터도 곳곳에 있다고 합니다. 벤치 사이사이에는 가게 안내도가 서 있어서 처음 온 사람도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평일 저녁에 다녀온 또 다른 방문자의 눈에는 퇴근길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러 나온 직장인과 학생이 반반쯤 섞여 있는 거리였습니다. 서서 먹어도 맛있고, 그게 또 노량진의 감성이라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말이 그 글에 남아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온 길이었는데도 이모님들이 컵밥을 만드는 모습과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그릇, 북적이는 사람들을 보니 입맛이 다시 당겼다는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강추위가 몰아치던 날 이 집 앞에 선 그는 스팸제육을 골랐습니다. 이모님이 컵밥을 만드는 손놀림을 영상에 담고 싶었지만 뒤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어져 있어서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받아 든 그릇에는 달걀후라이가 올라가 있었고, 열심히 비벼 먹으니 소스 맛이 끝내줘서 뜨끈한 한 그릇에 추위가 달아난 듯했다고 적었습니다. 밥 위에 얹힌 것이 많을수록 비비는 손이 바빠지는 한 그릇입니다.

스팸제육 한 그릇과 메뉴판
jiwoo0720이 담은 왕왕이모네 컵밥입니다. 스팸제육에 달걀후라이를 올려 비벼 먹었다고 하고, 메뉴판 윗줄에는 다녀간 유튜버와 연예인의 사진이 가득하다고 적었습니다. 갈색 소스가 번들거리는 그릇과 빼곡한 메뉴판이 이 노점의 두 얼굴처럼 나란히 놓입니다.jiwoo0720이 담은 왕왕이모네 컵밥입니다. 스팸제육에 달걀후라이를 올려 비벼 먹었다고 하고, 메뉴판 윗줄에는 다녀간 유튜버와 연예인의 사진이 가득하다고 적었습니다. 갈색 소스가 번들거리는 그릇과 빼곡한 메뉴판이 이 노점의 두 얼굴처럼 나란히 놓입니다.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일대 (노량진 컵밥거리) · 2026.01 / 사진 jiwoo0720 · https://blog.naver.com/jiwoo0720/224133133762 jiwoo0720이 담은 왕왕이모네 컵밥입니다. 스팸제육에 달걀후라이를 올려 비벼 먹었다고 하고, 메뉴판 윗줄에는 다녀간 유튜버와 연예인의 사진이 가득하다고 적었습니다. 갈색 소스가 번들거리는 그릇과 빼곡한 메뉴판이 이 노점의 두 얼굴처럼 나란히 놓입니다.

메뉴판 위에 걸린 얼굴들

이 집 메뉴판 위쪽에는 다녀간 유튜버와 연예인의 사진이 줄지어 붙어 있습니다. 한 방문자는 그 사진들을 올려다보며 유튜버와 연예인이 즐겨 찾는 노량진의 명소답다고 적었고, 다른 방문자는 드라마도 찍었고 유튜브에서도 많이 보여서 찾아왔다가 이제는 인기 좋은 집이 많아도 여기로만 발길이 간다고 했습니다. 사진 속 얼굴들은 이 노점이 오래 받아 온 눈길을 말해 주는 듯하지만, 정작 앞에 선 사람들의 눈은 그 아래 적힌 메뉴 이름을 부지런히 훑습니다. 메뉴가 워낙 많아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방문자에게는 이 집의 재미였습니다.

곱빼기로 받은 모둠

저녁에 줄 끝에 선 방문자는 이것저것 다 들어간 모둠에 곱빼기를 청했습니다. 이모님은 엄청 많이 담아 주셨고, 그만큼 받고도 값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정말 혜자라는 말이 글에 적혔습니다. 사진 속 그릇에는 스팸과 소시지, 달걀후라이, 날치알이 한 덩이로 쌓여 소스를 흠뻑 머금고 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누렁이밥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가며 맛있다고 했습니다.

곱빼기로 받은 모둠
ysy5752가 담은 왕왕이모네 컵밥입니다. 저녁에 거리에서 줄이 가장 길었던 집이라고 적었고, 이것저것 다 들어간 모둠을 곱빼기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릇 위에 가득 얹힌 재료와 가게 앞에 선 사람들의 뒷모습이 이 집이 왜 붐비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ysy5752가 담은 왕왕이모네 컵밥입니다. 저녁에 거리에서 줄이 가장 길었던 집이라고 적었고, 이것저것 다 들어간 모둠을 곱빼기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릇 위에 가득 얹힌 재료와 가게 앞에 선 사람들의 뒷모습이 이 집이 왜 붐비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일대 (노량진 컵밥거리) · 2025.11 / 사진 ysy5752 · https://blog.naver.com/ysy5752/224075186108 ysy5752가 담은 왕왕이모네 컵밥입니다. 저녁에 거리에서 줄이 가장 길었던 집이라고 적었고, 이것저것 다 들어간 모둠을 곱빼기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릇 위에 가득 얹힌 재료와 가게 앞에 선 사람들의 뒷모습이 이 집이 왜 붐비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먹고 쉬어 가는 자리

짜렐라 치즈 왕왕을 고른 다른 방문자는 값이 진짜 저렴한데 맛은 더 낫다며, 글을 쓰는 와중에도 또 먹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서서 먹는 것이 묘미인 거리지만 요즘은 먹을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거리에는 먹고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다고 합니다. 그중 위쪽 자리는 여름에도 시원했다고 하고, 사진에는 통창 앞에 놓인 높은 탁자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그 방문자는 한 번씩 생각날 때 가기 좋은 곳이라며, 물론 날씨 좋은 날에만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짜렐라 치즈 왕왕과 먹는 자리
miammaim이 담은 짜렐라 치즈 왕왕과 컵밥거리의 먹는 자리입니다. 값에 비해 맛이 더 낫다고 적었고, 요즘은 먹는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도 했습니다. 서서 먹는 것이 묘미였던 거리에 먹고 쉬어 갈 자리가 생긴 모습입니다.miammaim이 담은 짜렐라 치즈 왕왕과 컵밥거리의 먹는 자리입니다. 값에 비해 맛이 더 낫다고 적었고, 요즘은 먹는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도 했습니다. 서서 먹는 것이 묘미였던 거리에 먹고 쉬어 갈 자리가 생긴 모습입니다.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일대 (노량진 컵밥거리) · 2026.01 / 사진 miammaim · https://blog.naver.com/miammaim/224135223218 miammaim이 담은 짜렐라 치즈 왕왕과 컵밥거리의 먹는 자리입니다. 값에 비해 맛이 더 낫다고 적었고, 요즘은 먹는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도 했습니다. 서서 먹는 것이 묘미였던 거리에 먹고 쉬어 갈 자리가 생긴 모습입니다.

평일 저녁에 이 집을 다녀간 또 다른 방문자는 다른 컵밥집도 먹어 봤는데 일행과 둘 다 여기가 더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고 적었습니다. 메뉴가 많은데도 주문이 빨라서 줄은 금방금방 줄어드는 편이라는 말도 함께였습니다. 식사량이 적은 일행도 김치까지 싹싹 긁어 먹었고, 이모님이 친절했다는 말이 글 맨 끝에 붙어 있었습니다. 컵밥 한 그릇의 이야기가 맛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이 거리의 방식인지도 모릅니다.

간판 불이 꺼진 저녁에도, 강추위가 몰아치던 저녁에도 이 집 앞에는 줄이 섰고 사람들은 그 끝에서 뜨거운 한 그릇을 받아 들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그릇을 사이에 두고, 이 거리의 저녁은 그렇게 줄의 끝에서부터 데워졌습니다.

왕왕이모네 컵밥

컵밥 노점

노량진 컵밥거리에 자리한 컵밥 노점입니다. 메뉴판에서 재료 조합을 골라 주문하면 이모님이 앞에서 만들어 컵에 담아 주고, 스팸제육과 짜렐라 치즈 왕왕, 이것저것 다 들어간 모둠이 방문 기록에 오릅니다.

다른 컵밥집 보다 왕왕 이모네 완전 추천 드려요 이모님 완전 친절

주소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일대 (노량진 컵밥거리)
영업
기록에 정확한 시간이 없습니다. 노점이라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가격
컵밥은 3,500원대부터이고 메뉴에 따라 1,000원에서 2,000원이 더해진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짜렐라 치즈 왕왕은 5,500원, 모든 메뉴에 모짜렐라 치즈 추가는 1,000원으로 메뉴판 사진에 적혀 있습니다
비고
이것저것 다 들어간 모둠에 곱빼기를 시켜도 1만 원이 채 안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컵밥거리 곳곳에 부스와 벤치 쉼터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 (2025.11 - 2026.02)
이 글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ysy5752, jiwoo0720, miammaim, myang_vely.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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