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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 8호점 현주네컵밥, 유튜버가 먼저 다녀간 자리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다녀갔다는 소문을 타고 손님이 몰리는 노점입니다. 정작 그 소문보다 오래 남는 것은 숟가락이 쑥쑥 넘어가는 그 맛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26
골목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
8호점 현주네컵밥, 유튜버가 먼저 다녀간 자리

노량진 컵밥거리 안내판에서 8번을 찾으면 현주네컵밥이 나옵니다. 유튜버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상에서 보고 궁금해 일부러 찾아왔다는 기록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한 방문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차를 세워 두고 걸어서 십 분 정도 걸려 이곳까지 왔다고 적었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인간의 조건, VJ특공대 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소식도 함께 붙어 있어, 처음 보는 사람도 범상치 않은 노점이라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메뉴는 스페셜 모듬 쪽으로 몰리는 분위기입니다. 삼겹과 베이컨, 스팸, 비엔나, 치즈를 섞은 조합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한 조합만 고르기 아쉬우면 반반으로 나눠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재료가 가득 든 철판을 먼저 보고 나면 망설임 없이 주문하게 된다는 감상이 공통적입니다.

철판 위의 재료들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 2026.04 / 사진 da010108 · https://blog.naver.com/da010108/224266277018 da010108이 담은 현주네컵밥입니다. 토치로 불맛을 입히는 자리 옆, 계좌이체 QR과 콜라 캔이 나란히 놓인 풍경에서 노점 특유의 속도가 느껴집니다. 반숙 계란을 올린 완성품은 사진만으로도 양이 넉넉함을 보여줍니다.

유명하지만 처음 와 본 사람도 많다

한 방문자는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와 볼 생각은 못 하고 지내다가 처음 들렀다고 적었습니다. 원래는 삼겹살베이컨 조합을 생각했는데, 사진 속 비엔나가 먹음직스러워 보여 메뉴를 바꿨다는 이야기도 남겼습니다. 삼겹살과 김치는 기본으로 다 들어간다는 사실을 그제야 알았다며, 밥만 시켜도 기본은 한다는 말로 양을 설명했습니다. 날치알을 함께 보여 주려고 사진을 한 장 더 찍었다고 덧붙일 만큼, 재료 하나하나가 눈에 띄는 비주얼이었다고 전합니다. 그러면서도 야채는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소감도 재미있게 남겼습니다.

소스 끓는 소리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 2026.05 / 사진 moonsmoothie · https://blog.naver.com/moonsmoothie/224293580582 moonsmoothie가 담은 장면입니다. 앞치마를 두른 손이 쉴 틈 없이 철판을 오가고, 받아 든 컵밥 위로는 반숙 계란과 큼직한 고기가 그대로 보입니다. 처음 와 봤다는 이 방문자도 양이 많다는 데 놀랐다고 적었습니다.

맛을 두고는 여러 사람이 비슷한 표현을 씁니다. 한 방문자는 어릴 때 먹던 추억의 그 맛이라면서도, 특별하다기보다는 길티한맛에 가깝다고 적었습니다. 고기와 볶음김치, 치즈와 계란이 섞인 조합이 자극적이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쪽이라는 뜻입니다. 소스가 넉넉해 숟가락이 쑥쑥 넘어간다는 말도 여러 기록에서 겹칩니다. 다른 방문자는 혼자 다 먹기엔 양이 자극적이니 근처에서 닭꼬치나 어묵을 하나 더 사서 둘이 나눠 먹는 편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8호점의 자리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 2026.08 / 사진 picfood47 · https://blog.naver.com/picfood47/224378730537 picfood47이 담은 현주네컵밥 노점 외관입니다. 간판 아래로 8호점이라는 위치가 선명하고, 끓는 철판과 콜라 캔이 늘어선 조리대에서 바쁜 점심 풍경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모두가 처음부터 열광한 것은 아닙니다. 토치로 스팸과 계란, 치즈를 함께 구워 주는 특특스페셜을 먹어 본 한 방문자는 별 다섯 개 가운데 셋 정도를 매겼습니다. 자극적으로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배고픈 공시생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이려고 만들어진 음식에 가깝다는 평입니다. 과장되지 않은 이런 담담한 후기 역시, 이 노점이 오래 자리를 지켜 온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로 적혀 있지만, 그날그날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기록이 공통적입니다. 현주네뿐 아니라 컵밥거리의 모든 점포가 매일 운영 시간과 오픈 여부가 다르니, 문이 닫혀 있다면 다른 컵밥집으로 발길을 돌려도 괜찮다는 조언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결제는 계좌이체가 기본이고,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았다는 유튜버의 방문 소식이 매장 안 사진으로 걸려 있을 만큼, 이곳을 다시 찾는 사람이 적지 않은 듯합니다. 처음 온 사람은 소문을 확인하러 왔다가, 다시 온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돌아옵니다. 어느 쪽이든 받아 드는 컵 하나의 무게는 비슷하게 묵직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사육신공원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라면, 걸어서 멀지 않은 이 노점을 중간 끼니로 끼워 넣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현주네컵밥

컵밥 노점

노량진 컵밥거리 안내판 기준 8호점에 자리한 컵밥 노점입니다. 삼겹, 베이컨, 스팸, 비엔나, 모짜치즈 등을 섞은 스페셜 조합이 중심이고, 유튜버 곽튜브·빠니보틀의 방문 이력으로 알려지며 찾는 사람이 꾸준합니다.

어릴때 먹던 추억의 그맛이에요, 소스가 많아서 진짜 쑥쑥 넘어가더라구요

주소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8 (컵밥거리 8호점)
영업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적힌 기록이 있으나, 노점 특성상 날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격
스페셜 모듬 5,500원대부터, 특특스페셜 7,000원까지 조합에 따라 다릅니다
비고
결제는 계좌이체가 기본입니다. 별도 주차 공간은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 (2026.04 - 08)
이 글은 2026년 4월에서 8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da010108, moonsmoothie, picfood47.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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