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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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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핏제리아오, 예약하고 갔는데 텅 비어 있던 남산 뷰 자리

화덕피자를 먹으러 온 이유는 저마다 달랐지만, 문을 열고 나면 다들 같은 창가로 눈이 갔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8.02
골목
경리단길
핏제리아오, 예약하고 갔는데 텅 비어 있던 남산 뷰 자리

경리단길 안쪽, 회나무로25길을 따라 걷다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화덕피자집 핏제리아오가 있습니다. 매번 지나치기만 하다가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우연히 들어갔다는 사람도 있고, 강식당에서 소개된 셰프의 브랜드라는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온 사람도 있습니다. 세계 피자 대회에서 1위를 했다는 소문을 듣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계단을 올랐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주말 브런치 데이트로 이곳을 고른 커플이 있는가 하면, 근처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뒤 배고픔을 못 이겨 바로 윗층으로 올라간 가족도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문은 저마다 달랐지만, 계단을 오르고 나면 다들 비슷한 것에 눈이 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서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레이톤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는 화려하기보다 차분한 쪽에 가깝고, 통창 너머로는 경리단길 풍경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매장 가장 안쪽에는 높은 테이블 세 개가 놓인 테라스가 있는데, 이 자리에 앉으면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다만 유리창이 언제나 깨끗한 편은 아니라서 사진이 또렷하게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탁 트인 느낌만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좋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함께 온 날에는 아이들 목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을 만큼 공간이 여유로워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레이톤 인테리어와 2층 입구
네이버로 예약해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았다는 ehcl0830님이 남긴 2층 내부 사진입니다. 나무 테이블과 검정 의자,네이버로 예약해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았다는 ehcl0830님이 남긴 2층 내부 사진입니다. 나무 테이블과 검정 의자,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25길 1 2층 · 2026.09 / 사진 ehcl0830 · https://blog.naver.com/ehcl0830/224400318893 네이버로 예약해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았다는 ehcl0830님이 남긴 2층 내부 사진입니다. 나무 테이블과 검정 의자, 통창으로 들어오는 낮빛이 앞서 말한 그레이톤 분위기 그대로입니다. 자리마다 미리 세팅된 포크와 나이프에서 화덕피자집치고는 꼼꼼한 인상이 느껴집니다.

웨이팅 없는 이유

핏제리아오는 늦은 오후나 늦은 저녁에 방문하면 오히려 자리가 넉넉한 편입니다. 남산 뷰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고 싶어서 이른 저녁 시간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막상 가 보니 빈자리가 꽤 많아서, 예약 없이도 앉을 수 있었겠다고 적은 방문자가 있습니다. 실제로 늦은 시간에 찾아간 다른 방문자도 매장에 빈자리가 많아 고민 없이 뷰가 좋은 자리를 골랐다고 전합니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로 받고, 주차는 건물 지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차를 가지고 가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테라스에서 보는 남산 방향
늦은 시간에 찾아가 빈자리가 많았다는 soo_woo_88님의 기록입니다.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자 통창 밖으로 야경 속 남산타워가 그대로 들어왔다고 적었는데,늦은 시간에 찾아가 빈자리가 많았다는 soo_woo_88님의 기록입니다.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자 통창 밖으로 야경 속 남산타워가 그대로 들어왔다고 적었는데,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25길 1 2층 · 2026.09 / 사진 soo_woo_88 · https://blog.naver.com/soo_woo_88/224419923149 늦은 시간에 찾아가 빈자리가 많았다는 soo_woo_88님의 기록입니다. 창가 쪽 자리로 안내받자 통창 밖으로 야경 속 남산타워가 그대로 들어왔다고 적었는데, 낮에 본 인테리어 사진과 겹쳐 보면 이 2층 공간이 낮과 밤에 전혀 다른 표정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메뉴 선택에서는 저마다 다른 조합이 나옵니다. 부라티나 피자(28,900원)를 주문한 mavin44님은 나이프로 가르자 흘러나오는 부드러운 크림이 도우와 어우러지는 고소함에 감탄했고, 이어서 맛본 콰트로 풍기(19,900원)에서는 트러플 향이 테이블 전체에 퍼졌다고 적었습니다. 마르게리따(17,900원)와 마르게리따 부팔라(20,900원)까지 네 가지를 비교하며 즐긴 셈입니다. 반면 다른 방문자는 연어피자(28,900원)와 까르보나라(17,900원)를 골랐는데, 화덕피자집이라는 이름과 달리 파스타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는 점을 반갑게 짚었습니다.

콰트로 풍기와 마르게리따
mavin44님이 차례로 맛본 콰트로 풍기와 마르게리따입니다. 버섯이 듬뿍 올라간 쪽에서는 화덕에 구운 도우 특유의 겉바속촉 식감이,mavin44님이 차례로 맛본 콰트로 풍기와 마르게리따입니다. 버섯이 듬뿍 올라간 쪽에서는 화덕에 구운 도우 특유의 겉바속촉 식감이,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25길 1 2층 · 2026.08 / 사진 mavin44 · https://blog.naver.com/mavin44/224372993581 mavin44님이 차례로 맛본 콰트로 풍기와 마르게리따입니다. 버섯이 듬뿍 올라간 쪽에서는 화덕에 구운 도우 특유의 겉바속촉 식감이, 바질과 토마토뿐인 마르게리따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이 도드라졌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화덕에서 나온 두 판이 이렇게 다른 인상을 남깁니다.

추운 날씨에도 주말 브런치 데이트로 이곳을 고른 사람은 리코타치즈샐러드를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꼽았습니다. 바로 튀긴 빵에 시럽이 올라간 조합이 마치 갓 나온 꽈배기 같다고 표현한 기록도 있습니다. 근처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가 편의점에서 되찾은 뒤, 배고픔을 못 이겨 바로 윗층으로 올라갔다가 뜻밖의 맛집을 만났다고 적은 가족도 있었습니다. 화덕피자집에 온 만큼 한 사람이 피자 한 판씩 시키기로 했다는 일행도 있었고,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헷갈렸지만 그래도 세 번째로 낸 지점일 거라 짐작해 본 손님도 있었습니다. 계획하고 찾아온 사람도, 우연히 들어온 사람도, 늦은 시간에야 여유롭게 자리를 잡은 사람도 결국 같은 창가에서 남산을 바라보게 되는 곳입니다.

핏제리아오 경리단길점

화덕피자

경리단길 회나무로25길, 계단을 올라야 나오는 2층 화덕피자집. 그레이톤 인테리어와 통창, 안쪽 테라스에서 보이는 남산타워 뷰가 특징입니다.

탁 트인 느낌의 뷰가 좋아서 테라스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25길 1 2층
영업
월-일 11:30-22:00 (라스트오더 21:00)
가격
부라티나 피자 28,900원 / 콰트로 풍기 19,900원 / 마르게리따 17,900원 / 마르게리따 부팔라 20,900원 / 연어피자 28,900원 / 까르보나라 17,900원
비고
네이버 플레이스로 예약 가능 / 주차는 건물 지하 공간 이용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7건 (2026.01 - 09)
이 글은 2026년 1월부터 9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7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ehcl0830, recordingof, mavin44, kwanieun_, dataitai, ajrtkska, soo_woo_88.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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