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흥동·월명동 근대문화거리) 군산 어화정, 100년 된 적산가옥에서 받는 생선구이 한 상
점심부터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집입니다. 박대구이 한 점을 뜨면서 이 건물이 백 년을 버텨온 이유를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4.25
- 골목
- 군산 신흥동·월명동 근대문화거리

군산 월명동은 특유의 고즈넉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어화정 역시 그 동네 분위기를 닮아 있어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든든하면서도 깔끔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한식을 찾다가 발견했다는 이 집은, 점심부터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로컬 맛집으로 통합니다. 어화정 건물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적산가옥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내외부 어디서나 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뉜 독채 건물인데, 중앙 계단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단체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디귿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놓여 있어 특이한 구조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좌식 룸도 하나 있어 미리 예약해야 할 것 같다고 남긴 사람도 있었습니다. 오픈형 주방과 1층 열네 개 테이블 중 한 곳은 좌식이라 어린아이와 함께 가도 편히 식사할 수 있다고 적은 사람은, 실제로 두 살·네 살 아이와 함께 갔는데도 아기의자만으로 충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상에 담긴 생선구이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이 중심입니다. 프리미엄 생선구이 정식을 시키면 박대, 가자미, 옥돔, 갈치, 고등어 등 여러 생선구이에 아구탕과 갑오징어초무침이 함께 나오는데, 2인 기준 한 사람당 24,000원(총 48,000원), 3인 71,000원, 4인 94,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생선구이도 좋지만 아구탕이 정말 맛있었다며 밥을 세 공기 가까이 비웠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고, 반찬으로 나온 갑오징어초무침까지 곁들이면 한 끼로 충분히 든든하다는 감상이 많았습니다. 갈치조림 단품도 2인 36,000원부터 있어, 인원과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생선구이는 기본적으로 간을 하여 반건조해 구워내기 때문에 간장은 필요할 때만 곁들이면 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식혜를 하나 더 내어준다는 소소한 팁도 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 잡채를 비롯해 여러 볶음 종류로 푸짐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다만 단품 메뉴는 추가로 주문하는 항목에 속해 있어, 두 가지만 단품으로 주문하고 싶어도 결국 정식으로 주문하게 됐다는 후기도 있었으니 참고할 만합니다.


이성당과 초원사진관 사이
위치도 이 집의 강점입니다. 이성당에서 5분, 초원사진관에서는 3분 거리라, 근대문화거리를 걷다가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을 이곳에서 맞추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가게 앞 노상주차와 주변 골목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고, 화요일이 정기휴무이니 요일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어화정
한식 (생선구이 전문점)100년 넘은 적산가옥을 그대로 살린 생선구이 전문점입니다. 박대·가자미·옥돔 등 여러 생선구이에 아구탕과 갑오징어초무침이 함께 나오는 정식이 대표 메뉴이며, 점심 시간대는 웨이팅이 잦은 편입니다.
점심부터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로컬 찐맛집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5길 39 1, 2층
- 영업
- 월~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화요일 정기휴무)
- 가격
- 프리미엄 생선구이 정식 1인 24,000원(2인 기준), 3인 71,000원, 4인 94,000원 · 갈치조림 2인 36,000원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 (가게 앞 노상주차·주변 골목 이용) / 유아의자·예약·포장 가능, 단체석(룸 16명 이하) 완비 / 이성당 도보 5분, 초원사진관 도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