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흥동·월명동 근대문화거리) 군산 모어앤모어, 히로쓰가옥 코너를 돌면 나오는 소품샵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보고 나오면 바로 코너에 있는 작은 가게. 기념품샵이라기보다 편집샵 같다고 적은 사람이 여럿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09
- 골목
- 군산 신흥동·월명동 근대문화거리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둘러보고 나오면, 담장이 끝나는 코너에 작은 간판 하나가 보입니다. 모어앤모어입니다. 히로쓰가옥 바로 앞이라 찾는 데 품이 들지 않는다고, 가옥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들르게 된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월명동 소품샵을 찾는 사람에게 동선으로도 제일 먼저 걸리는 자리라는 이야기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본 사람들의 말이 비슷합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다르다고, 기념품샵이라기보다 큐레이션이 잘 된 편집샵 같은 느낌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매장 크기는 크지 않은데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서, 한 번 들어가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오래 머물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장님 취향이 묻어나는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군산을 담은 키링, 필름 카메라 소품
눈에 많이 띄는 건 키링입니다. 한글로 '군산'이라고 적힌 키링을 보고, 디자인이 힙하면서도 로컬 느낌이 살아 있어 여행 기념으로 딱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 집어 들고 오래 들여다보다가 결국 담게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엽서와 필름 카메라 느낌의 키링도 눈길을 끈다고, 볼거리가 꽤 많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빈티지 의류와 군산을 상징하는 소품을 함께 두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월명동 근대화거리 쪽에 소품샵이 여러 곳 모여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곳으로 이 가게를 꼽은 사람이 있습니다. 소품샵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근처 가게를 다 들어가 봤는데, 그중 제일이었다는 평입니다. 반대로 여러 소품샵을 한 번에 도는 코스 중 한 곳으로 가볍게 들렀다는 사람도 있어서, 어떤 사람에게는 목적지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산책길의 쉼표가 되는 자리인 셈입니다. 가게 앞에 차를 세울 곳은 따로 없어, 갓길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여러 번 나왔습니다.
월명동 소품샵 거리를 통째로 돌아본 사람도 있습니다. 모어앤모어와 향목점, 마이리틀홈, 피스오피스를 중심으로 구경했는데 매장마다 분위기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정리되어 있으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초원사진관으로 가는 길을 따라 소품샵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어서, 한 군데만 들르고 지나간다는 게 오히려 더 어려웠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가게 외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흰 건물 위에 주황색 글씨로 쓴 'more_andmore' 간판이 걸려 있고, 유리문 안쪽으로 소품 진열대가 살짝 비쳐 보입니다. 창가에는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어른거린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은 식물 화분과 오래된 라디오처럼 생긴 소품들이 함께 놓여 있어, 물건을 파는 곳이라기보다 누군가의 작업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창가 진열대에는 뜨개 파우치와 천 가방도 걸려 있는데, 줄무늬와 물방울무늬를 색깔별로 나눠 걸어 둔 모습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가격표마다 손글씨로 짧은 설명을 붙여 둔 점이 좋았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히로쓰가옥을 보고 나와 다음 코스로 넘어가기 전, 잠깐 숨을 돌리기에도 알맞은 자리라는 이야기가 여러 글에서 반복됐습니다.
모어앤모어
소품샵·기념품샵신흥동 일본식가옥 앞 코너에 있는 소품샵입니다. 군산을 담은 키링과 엽서, 빈티지한 소품들을 편집샵처럼 골라 두었습니다.
기념품샵 느낌이 아니라 큐레이션이 잘 된 편집샵 같은 느낌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24-1
- 영업
- 월~토 12:00-17:00 / 일 12:30-17:00
- 가격
- 키링·엽서 등 소품류 (매장 확인)
- 비고
- 신흥동 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바로 앞 코너 / 전용 주차장 없음, 갓길 또는 인근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