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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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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군산 신흥동·월명동 근대문화거리) 뚜뚜이네 바느질공장, 사지 않고 돌아선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가게

구영길 골목의 손바느질 소품샵. 지난번엔 하나만 사고 아쉬워했던 사람이, 그 아쉬움 하나 때문에 다시 군산행을 정했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8.18
골목
군산 신흥동·월명동 근대문화거리
뚜뚜이네 바느질공장, 사지 않고 돌아선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가게

구영길, 초원사진관으로 향하는 골목 한쪽에 뚜뚜이네 바느질공장이 있습니다. 손으로 지은 스크런치와 에코백, 귀여운 볼펜과 자잘한 소품들이 바구니마다 색깔별로 담겨 있는 이 가게를 두고,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진열장 하나하나를 들여다보게 되는 자리라, 군산 여행 코스 중간에 잠깐 들렀다가 예상보다 오래 머무르게 되는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전주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즉흥적으로 군산행을 정했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즉흥적인 결정의 목적지 한가운데 이 가게가 있었습니다.

beeun9269이 찍은 매장 진열입니다. 바구니마다 색깔별로 담긴 스크런치와, 그 위로 미피 패턴 에코백과 고양이 키링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beeun9269이 찍은 매장 진열입니다. 바구니마다 색깔별로 담긴 스크런치와, 그 위로 미피 패턴 에코백과 고양이 키링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69 · 2026.09 / 사진 beeun9269 · https://blog.naver.com/beeun9269/224404684156 beeun9269이 찍은 매장 진열입니다. 바구니마다 색깔별로 담긴 스크런치와, 그 위로 미피 패턴 에코백과 고양이 키링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재방문 때도 이 자리에서 한참을 서서 골랐다고 적었습니다.

하나만 사고 돌아선 사람의 재방문

이 가게를 다시 찾은 사람의 사연이 흥미롭습니다. 첫 방문 때 마음에 드는 스크런치를 발견했지만, 그중 하나만 사고 다른 하나는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간 뒤로도 사지 못한 그 스크런치가 계속 눈앞에 아른거렸다고 합니다. 결국 다른 지역을 여행하던 일정 중에 일부러 군산으로 발길을 돌려 이 가게부터 다시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가는 내내 혹시 품절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하나만 살 생각이었던 스크런치를 이번에는 두 개 색깔로 데려왔습니다. 같은 후회를 두 번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딱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같이 간 사람이 그냥 두 개 다 사라며 초록색과 하얀색을 함께 골라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작은 소품 하나 때문에 여행지를 다시 정하게 되는 경험이 흔하지는 않은데, 이 가게가 그런 자리라는 게 재밌습니다. 지난번엔 헬로키티 캐릭터가 그려진 스크런치를 사 갔었는데, 이번엔 그 옆에 있던 미피 캐릭터 스크런치를 놓치지 않고 챙긴 셈입니다.

같은 사람이 찍은 문구류 진열대와, 이번에 데려온 스크런치 두 개입니다. 초록색과 흰색 미피 패턴 스크런치에 '뚜뚜이네 바느질공장' 태그가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같은 사람이 찍은 문구류 진열대와, 이번에 데려온 스크런치 두 개입니다. 초록색과 흰색 미피 패턴 스크런치에 '뚜뚜이네 바느질공장' 태그가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69 · 2026.09 / 사진 beeun9269 · https://blog.naver.com/beeun9269/224404684156 같은 사람이 찍은 문구류 진열대와, 이번에 데려온 스크런치 두 개입니다. 초록색과 흰색 미피 패턴 스크런치에 '뚜뚜이네 바느질공장' 태그가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지난번에 못 산 것을 이번엔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태그 사진 한 장에 담겨 있습니다.

진열된 물건들은 스크런치만이 아닙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과 필기구가 상자째 놓여 있고, 그 옆으로는 패턴 원단으로 누빈 에코백과 고양이 모양 키링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손으로 지은 티가 나는 바느질 마감과, 하나하나 매달린 태그가 이 가게의 이름값을 하는 자리라는 인상을 줍니다. 군산에서 귀여운 소품샵을 찾는 사람에게 한 번쯤 들러보라고 권하는 후기가 여럿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초원사진관을 보러 왔다가 잠깐 들르는 사람도 있고, 이 가게 하나를 목적지로 삼고 군산행을 다시 정한 사람도 있으니, 짧게 스쳐 갈 자리인지 오래 머무를 자리인지는 결국 문을 열고 들어가 봐야 알 수 있는 셈입니다.

뚜뚜이네 바느질공장

핸드메이드 소품샵

구영길, 초원사진관으로 가는 길목의 손바느질 소품샵입니다. 색색의 스크런치와 에코백, 캐릭터 볼펜과 키링이 바구니와 진열대마다 가득 차 있습니다.

귀여운 소품 천국,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69
영업
방문 전 매장 SNS 또는 전화로 확인 권장
가격
스크런치 5,000원대 / 에코백·볼펜 등 별도
비고
촬영 제한 구역이 있으니 매장 안내를 따를 것 / 초원사진관과 도보로 가까움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건 (2026.09)
이 글은 2026년 9월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건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작성자: beeun9269. 한 사람의 재방문 경험을 담은 만큼, 진열 상품과 가격은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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