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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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기록 시작2026.09

(동해 묵호 논골담길) 짚 파라솔 아래서 바다를 한참 내려다보게 되는 카페, 묵호287

묵호등대 옆 해맞이길 높은 자리의 카페입니다. 택시 기사님이 일러 준 집에서 비 오는 날과 맑은 날, 두 사람이 같은 창가를 적었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1.01
골목
동해 묵호 논골담길
짚 파라솔 아래서 바다를 한참 내려다보게 되는 카페, 묵호287

묵호287은 논골담길을 한참 오른 사람이 숨을 돌리러 들르는 자리입니다. moobstory 님은 짐을 다 들고 논골담길을 오래 구경하다 힘이 빠져, 함께 걷던 쫑키와 탄탄이도 쉬어야 할 것 같아 택시 기사님이 일러 준 카페로 향했다고 합니다. 아저씨가 추천하는 카페가 대단할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서 너무 만족했다는 고백에는 그날의 반전이 그대로 묻어 있습니다. 동해 택시 기사님들은 어쩌면 이렇게 감성이 좋으시냐는 칭찬도 덧붙였습니다.

nr_lily 님은 운동을 마치고 지인들과 커피 한잔할 곳을 찾다 이곳에 들렀습니다. 올라서자마자 높은 곳에 자리한 카페라는 게 바로 느껴지고, 안으로 들어서면 동해 바다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자연스럽게 한 번씩 밖을 바라보게 되었고, 바다 쪽으로 시야가 열려 있어 실내에 있어도 답답한 느낌이 적었다고 했습니다. 가능하면 창가 자리를 잡아 보라는 조언이 따라붙었습니다.

▲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7 · 2026.09 / 사진 nr_lily · https://blog.naver.com/nr_lily/224418785739 nr_lily가 담은 287의 테라스와 쟁반입니다. 짚 파라솔 너머로 바다 위에 뻗은 스카이밸리의 길이 한 화면에 들어오고, 다른 한 장에는 흰 머그의 아메리카노와 크림 얹은 잔들 뒤로 같은 풍경이 흐릿하게 물러나 있습니다. 음료 사진에 바다를 같이 넣어 보라던 권유가 그대로 적용된 두 장입니다.

moobstory 님은 이 집이 논골담길 위쪽,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가까이에 있다고 적으며 "진짜 뷰맛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외관부터 예쁘고 테라스에서도 실내에서도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어서, 자신이 가 본 오션뷰 카페 가운데 가장 뷰가 좋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진에는 짚을 엮은 파라솔이 줄지어 선 테라스와 흰 난간 너머로 이어지는 바다가 담겨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귀여운 소품이 많았으며, 이날은 비가 왔는데도 좋았으니 맑은 날에는 얼마나 좋을지 한 번 더 가 보고 싶다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7 · 2026.08 / 사진 moobstory · https://blog.naver.com/moobstory/224388952353 moobstory가 비 오는 날 찍은 287입니다. 구름 낀 하늘 아래에서도 창가 자리에서 바다와 스카이밸리가 내려다보이고, 다른 한 장에는 짚 파라솔과 흰 난간이 이어진 비에 젖은 테라스 복도가 있습니다. 비가 와도 좋았다는 말이 흐린 하늘 속 바다 색에서 읽힙니다.

마시는 쪽으로 들어가면 nr_lily 님의 기록이 자세합니다. 아메리카노와 287크림라떼,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그중 아메리카노가 특히 좋았다고 합니다. 쓰기만 한 커피가 아니라 깊은 맛이 있어 천천히 마시기 좋았다는 것입니다. 가게 이름이 붙은 287크림라떼는 부드러운 크림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부담스럽게 달지 않았고, 그래서 깔끔한 커피를 원하면 아메리카노를, 부드럽고 고소한 쪽을 원하면 크림라떼를 고르라고 권했습니다. 아인슈페너까지 세 잔을 놓고 보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 마시기에도 좋았다고 합니다. moobstory 님도 음료가 너무 맛있었다고 짧게 보탰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음료와 바다가 한 화면에 들어오게 찍어 보라는 권유도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 커피와 푸른 바다가 한 장에 담기면 묵호 오션뷰 카페에 왔다는 기분이 제대로 난다는 이유입니다. nr_lily 님은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바다를 바라보다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둘러보는 길이라면 중간에 잠시 들러 커피 한잔하는 코스로 묶어 보라고도 했습니다.

▲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7 · 2026.09 / 사진 nr_lily · https://blog.naver.com/nr_lily/224418785739 nr_lily가 고른 자리입니다. 한 장에는 크림이 얹힌 라떼 한 잔 뒤로 바다와 스카이밸리가 이어지고, 다른 한 장에는 큰 창 앞에 앉은 지인들이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두고 이야기하다 자꾸 창밖으로 눈이 가던 시간이 두 장에 담겼습니다.

nr_lily 님은 처음에는 오션뷰 때문에 찾은 곳이었지만 가 보니 풍경뿐 아니라 커피 맛까지 괜찮아서 기억에 남았다고 적었습니다. 묵호에서 다시 들러도 좋을 카페라는 말이 그 끝에 붙어 있습니다. moobstory 님이 정리해 둔 정보표에는 편의 항목도 적혀 있는데, 주차가 가능하고 휠체어 출입과 단체 이용, 유아 의자, 무선 인터넷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은 남녀가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일행이 많거나 아이를 데려온 날에도 걸림이 적은 집입니다.

걱정이 하나 있다면 사람이었습니다. moobstory 님은 너무 알려져서 다음에 갈 때는 줄을 서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하면서도 그래도 가자고 썼습니다. moobstory 님이 정리해 둔 정보표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아침 일찍 문을 연다고 되어 있으니, 줄이 걱정되는 날이라면 일찍 올라가 보세요.

두 사람이 고른 날씨는 달랐습니다. 한 사람은 구름 낀 하늘 아래에서, 한 사람은 파란 하늘 아래에서 같은 창을 보았고, 한 사람은 오션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다른 한 사람은 가장 뷰가 좋았다고 적었습니다. 올라온 다리를 쉬게 하고 싶은 날이라면 창가 자리부터 찾아보세요.

묵호287

카페

묵호등대 옆 해맞이길의 높은 자리에 있는 카페입니다. 창가와 테라스에서 바다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역시 묵호287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오션뷰였습니다

주소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7
영업
화~금 10:00~21:00 · 토·일·공휴일 08:00~21:00 (moobstory 님이 정리한 정보표, 월요일은 표에 없어 방문 전 확인)
가격
287크림라떼 6,800원 · 수제 자몽에이드·매실에이드 각 6,600원 · 아메리카노 5,500원 (moobstory 님 정보표,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비고
묵호등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가까운 해맞이길 · 테라스석 · 주차 가능 · 휠체어 출입 가능 · 무선 인터넷 · 비 오는 날에도 창가에서 바다 조망(moobstory 기록)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2건 (2026.08 - 09)
이 글은 2026년 8월과 9월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2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moobstory, nr_lily. 같은 가게를 다룬 글은 많았지만 사용 조건과 내용 확인을 거친 기록만 남겼습니다. 영업시간과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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