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카페 새참, 국밥거리 한복판에 들어선 신상 카페
수많은 국밥집 사이에 카페 하나가 있습니다. 붉은 벽돌과 원목 창틀, 그리고 고구마맛탕휘낭시에. 세 명의 손님이 이 조합에 반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05
- 골목
-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N극과 S극입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연 첫 번째 손님은, 담양 창평면에 위치한 아늑한 무드의 신상 카페라고 이곳을 소개했습니다. 근처에 국밥으로 유명한 창평시장이 있어서, 식사를 마친 뒤 들르기 딱 좋은 코스라고 적었습니다. 평일은 오전 여덟 시 반, 주말은 오전 열 시에 문을 엽니다.
시장 근처에 있어서인지 음료 가격이 대부분 저렴했고, 오천오백 원이 넘는 음료가 없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휘낭시에와 에그파이, 밤파이, 옥수수파이 같은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식사 후에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고 적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주문하면 진동벨을 받아 벨이 울리면 카운터에서 메뉴를 받아오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에서도 품절이던 고구마맛탕휘낭시에
두 번째 손님은 드라이브 겸 카페 투어를 다니다 지도에서 우연히 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고구마맛탕휘낭시에를 판매한다는 사실이 눈에 띄었는데, 광주에서는 가는 곳마다 품절이라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였다고 했습니다. 담양까지 간 김에 드디어 맛볼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창평국밥 거리 골목 쪽에 있는데, 수많은 국밥가게 사이에 카페 하나가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했습니다. 붉은 벽돌과 원목 톤 창틀 조합이 예뻤다는 감상도 남겼습니다. 1층은 창가를 따라 이어지는 바 형태 좌석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통창 너머로 담양 시내 지붕들이 쫙 보이는 옥상뷰를 즐길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9월부터는 수요일 휴무
세 번째 손님 역시 이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레트로하면서도 따뜻한 외관에 눈길을 빼앗겼다고 적었고, 클래식한 붉은 벽돌 외벽이 창평면 특유의 고즈넉한 동네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했습니다. 깔끔한 SAECHAM 간판과 입구 옆에 놓인 초록 화분들이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사장님이 영업시간을 따로 적어 두었는데, 9월부터는 수요일이 정기 휴무라는 안내였습니다.
이 손님이 찾아본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 예순여섯 명, 팔로잉 열두 명, 게시물 서른 개 남짓이었습니다. 큰 계정은 아니지만, 그 작은 계정 하나로 영업시간 변경이나 품절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신상 카페라는 말은 세 사람 모두가 공통으로 썼습니다.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맞은편 골목 안쪽에 공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방문이 어렵지 않다고 첫 번째 손님은 적었습니다. 국밥을 먹고 바로 걸어서 들어올 수 있는 거리라, 식사와 디저트를 한 골목에서 해결하는 코스로 자주 언급됩니다. 창평이 오래전부터 국밥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동네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같은 골목에 이런 카페가 들어선 것 자체가 비교적 최근의 변화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 사람이 다녀간 시기는 팔월 초부터 구월 말까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 사이 입소문이 꽤 빠르게 번진 듯합니다. 처음 방문한 손님은 디저트 비주얼을 눈으로만 담고 돌아섰지만, 나중에 온 손님들은 품절 메뉴까지 챙겨 먹고 돌아갔습니다.
카페 새참
베이커리 카페창평국밥거리 한쪽, 붉은 벽돌 외관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1층은 창가 바 좌석, 2층은 통창 뷰 좌석으로 나뉘어 있고, 고구마맛탕휘낭시에 같은 품절 빈번 디저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초록 식물 화분들이 놓여 있고, 진열대에는 에그파이와 밤파이, 옥수수파이 같은 디저트가 함께 놓입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붉은 벽돌 외벽으로 되어 있어서 창평면 특유의 고즈넉한 동네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통창 너머로 담양 시내 지붕들이 쫙 보이는 옥상뷰 맛집이었습니다.
- 주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사동길 14-19 (1, 2층)
- 영업
- 월-금 08:30 - 20:00, 토-일 10:00 - 20: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 음료 대부분 5,500원 이하
- 비고
- 자체 주차장 없음(인근 공영주차장·골목 주차) / 2층 통창에서 담양 시내 지붕 조망 / 디저트는 휘낭시에·에그파이·밤파이·옥수수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