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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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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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천안 명동거리) 중앙시장 골목, 20년째 혼자 끓이는 간짜장 5천 원

사장님 혼자 면을 뽑고 서빙까지 합니다. 손님이 많으면 눈치껏 나와야 하는 집인데도, 사람들은 재재재방문이라 적으며 계속 돌아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05
골목
천안 명동거리
중앙시장 골목, 20년째 혼자 끓이는 간짜장 5천 원

천안시 동남구 중앙시장길 10. 버스 정류장 맞은편 골목에 자리한 중식당입니다. 간판에는 용승반점, 그 아래 손짜장이라 적혀 있습니다. 20년 넘게 이 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사장님 한 분이 요리부터 홀 서빙까지 전부 맡아 운영합니다.

그래서 이 집을 다녀간 사람들의 글에는 공통된 당부가 하나씩 들어 있습니다. 사장님 혼자 서빙하고 다 해야 해서 다소 느리니, 손님이 많다 싶으면 짜증 내지 말고 시장 한 바퀴 돌고 다시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영업시간도 사장님 마음이지만 거의 열려 있다고, 그래도 먼 걸음 하고 허탕 치지 않으려면 전화로 확인하고 가라는 당부도 여러 글에 반복해서 나옵니다.

골목 안쪽의 중식당
hyeonsu0307이 찍은 가게 앞 입간판입니다. 붉은 바탕에 용승반점, 손짜장이라는 글자가 세로로 새겨져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맞은편 골목에 있다고 적었습니다.같은 날 찍은 건물 외관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낮은 상가 건물 모퉁이에 세로 간판이 걸려 있고, 셔터 절반이 내려가 있습니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시장길 10 · 2026.09 / 사진 hyeonsu0307 · https://blog.naver.com/hyeonsu0307/224425646238 hyeonsu0307이 찍은 가게 앞 입간판입니다. 붉은 바탕에 용승반점, 손짜장이라는 글자가 세로로 새겨져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맞은편 골목에 있다고 적었습니다.

간짜장 5천 원, 탕수육 15,000원

메뉴판은 저렴합니다. 짜장면 4,000원, 간짜장 5,000원, 짬뽕 5,000원, 짜장밥 5,000원, 잡채밥 6,000원, 탕수육 15,000원. 간짜장이랑 잡채밥을 같이 시켜도 11,000원이라는 사실에 이게 말이 되나 싶다고 쓴 사람이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보면 고춧가루 일부를 제외하고 쌀, 돼지고기, 소고기, 배추, 콩 모두 국내산을 쓴다고 적혀 있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한결같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이 먹어봤는데 이 집 간짜장과 볶음밥은 어디서도 못 따라올 것 같다고 쓴 사람이 있었고, 일부러 장보러 가기 전에 밥을 굶고 간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로 뽑은 면에 갓 볶은 짜장소스를 얹으면 윤기가 좔좔 흐르고 양파가 살아 있다고, 춘장과 기름 냄새가 고소하고 짭짤하다고 묘사한 글도 있었습니다.

갓 볶아낸 간짜장
gio0417이 재재재방문 끝에 찍은 간짜장입니다. 윤기가 흐르는 짜장소스 위로 큼직하게 썬 양파가 그대로 보입니다.같은 자리에서 함께 주문한 잡채밥과, 먼저 나온 간짜장입니다. 두 그릇을 합쳐도 11,000원이었다는 사실을 두고 이게 말이 되냐고 적었습니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시장길 10 · 2025.10 / 사진 gio0417 · https://blog.naver.com/gio0417/224050668908 gio0417이 재재재방문 끝에 찍은 간짜장입니다. 윤기가 흐르는 짜장소스 위로 큼직하게 썬 양파가 그대로 보입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먹어봐도 이 집 간짜장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 10분쯤 찾아갔더니 문은 열려 있었지만 사장님이 아직 면 반죽을 하며 영업을 준비하는 중이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에는 고춧가루 일부를 제외하면 쌀과 돼지고기, 소고기, 배추, 콩까지 전부 국내산을 쓴다고 적혀 있었다고 했습니다. 사장님 한 분이 요리부터 주차 안내까지 다 하다 보니, 방문 당일 재료가 떨어지거나 사정이 생기면 예정보다 일찍 문을 닫는 날도 있다고, 그래서 먼 걸음을 하고 허탕 치지 않으려면 전화로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한다는 당부가 여러 글에 반복해서 나왔습니다.

가게 안은 홀에 4인 테이블 세 개, 그리고 홀과 연결된 룸이 있습니다. 요즘도 룸을 운영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요즘 일부러 레트로 콘셉트로 꾸민 가게들과는 차원이 다른 분위기라고 쓴 글도 있었습니다. 20년 넘게 이어온 노포의 내공이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한 대 정도만 가능하고,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도보로 2~3분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대략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만큼 재료 소진이나 사정에 따라 일찍 닫는 날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기록도 있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포 식당을 유독 좋아한다는 커플의 기록도 있습니다. 천안 두정역 쪽 순대국집을 다녀온 다음 방문지로 이 집을 골랐다고, 중앙시장 근처에 숨은 보물 같은 노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요즘 일부러 레트로 콘셉트로 꾸민 식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분위기였다고 썼습니다.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하라는 당부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먼 걸음을 했다가 허탕 치고 돌아가면 너무 아쉽지 않겠냐는 것이었습니다.

용승반점

중식·노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근처 골목에서 20년 넘게 사장님 혼자 운영해온 중식당입니다. 간짜장 한 그릇이 5천 원이라는 가격과, 재재방문을 부르는 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할머니 혼자 하셔서 눈치껏 사람이 많다 싶으면 나오세요.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시장길 10
영업
매일 11:00~20:00 안팎(사장님 사정에 따라 유동적, 방문 전 전화 확인 권장)
가격
짜장면 4,000원, 간짜장 5,000원, 짬뽕 5,000원, 잡채밥 6,000원, 탕수육 15,000원
비고
카드 결제 시 면류·주류 500원, 밥류·안주류 1,000원 추가. 전화 041-565-6611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 (2025.10 - 2026.09)
이 글은 2025년 가을부터 2026년 가을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hyeonsu0307, gio0417, honghyunjung, jjuny___.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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