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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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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잡내 없는 보쌈과 시원달콤한 김치, 다시 찾게 되는 이유

불친절하다는 소문과 정답게 맞아준다는 후기가 엇갈리는 노포. 테이블 다섯 개짜리 작은 가게에서 콩나물국으로 시작해 보쌈으로 끝나는 저녁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8.02
골목
방산시장
잡내 없는 보쌈과 시원달콤한 김치, 다시 찾게 되는 이유

종로5가역과 을지로4가역 사이, 방산시장 건너편 골목에 장수보쌈이 있습니다. 파란색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고 적은 사람이 있을 만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관에서부터 이미 노포의 분위기가 풍깁니다. 예전에는 '원보쌈'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간판이 장수보쌈으로 바뀌었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대략 12년 전쯤 형님 손에 이끌려 처음 왔다가 그 맛에 반해 종로 바닥에서 술을 마실 때면 줄기차게 찾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종로에서 만나 애정하는 노포를 다시 찾았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한 번 발을 들인 사람은 계속 돌아오게 되는 자리인 듯합니다.

가게는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 다섯 개 정도의 작은 규모라고 적은 사람이 있고, 2층에도 좌석이 있다는데 한 번도 올라가 본 적이 없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있는데 자신은 한 번도 그렇게 느껴본 적이 없고 오히려 정답게 맞이해 준다고 적은 사람이 있어, 방문한 날의 분위기에 따라 인상이 갈리는 듯합니다. 점심에는 찌개류만 주문할 수 있고 저녁에는 보쌈 위주로 판매한다는 설명도 있으니, 시간을 맞춰 가는 편이 헤매지 않습니다.

파란 간판, 세월의 흔적
회사가 종로5가 근처로 온 뒤 이 집을 알게 됐다는 ebbeni1028은, 방산시장 건너편에 있는 이 가게를 처음 온 사람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적었습니다.회사가 종로5가 근처로 온 뒤 이 집을 알게 됐다는 ebbeni1028은, 방산시장 건너편에 있는 이 가게를 처음 온 사람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중구 동호로 378 · 2026.07 / 사진 ebbeni1028 · https://blog.naver.com/ebbeni1028/224334166936 회사가 종로5가 근처로 온 뒤 이 집을 알게 됐다는 ebbeni1028은, 방산시장 건너편에 있는 이 가게를 처음 온 사람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적었습니다. 파란 간판과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 사진 속에서, 직장인들이 왜 점심마다 줄을 서서 이곳을 찾는지 짐작하게 됩니다. 1층만 운영하고 있어서 좌석이 많지 않으니 웨이팅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콩나물국이 먼저 나옵니다. 따뜻하게 속을 달래 주는 국물이 보쌈이 나오기 전 완벽한 에피타이저였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추운 날씨에는 이 국물이 자양강장제이자 숙취해소제 같다고 표현한 사람도 있습니다. 생마늘과 고추, 새우젓, 비법 양념장에 보쌈김치까지 곁들여 나오는 기본 상차림은 단출하지만 보쌈을 즐기기에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제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으니, 미리 준비해 가는 편이 좋습니다.

메인인 보쌈은 고기 위에 고기를 겹쳐 푸짐하게 나옵니다. 잡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적당해 퍽퍽하지 않고 고소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려 새우젓만 살짝 찍어 먹어 보라고 권하는 사람도 있고, 부들부들한 식감이라 그냥 먹어도, 무말랭이를 올려 먹어도 맛이 좋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기름이 살짝 많아 보인 날도 있었다고 하니,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는 듯합니다.

고기 위에 고기, 한 접시
stylecom81은 잡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고,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기분이었다고 적었습니다.stylecom81은 잡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고,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기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중구 동호로 378 · 2026.08 / 사진 stylecom81 · https://blog.naver.com/stylecom81/224384813393 stylecom81은 잡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고,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기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도 적당해 전혀 퍽퍽하지 않고 고소했다는 감상도 남겼습니다. 새우젓만 살짝 찍어 고기 본연의 담백함을 먼저 느껴 보라는 조언도 함께 적었습니다.

장수보쌈의 김치는 굴이 들어간 굴김치입니다. 시원달달한 맛이 좋아 몇 년 만에 다시 이 집을 찾았다는 사람이 있을 만큼 김치를 향한 애정이 큽니다. 다만 어느 날은 굴 맛이 유독 강하게 느껴지고 시원함보다 익은 맛이 두드러졌다고 적은 사람도 있어, 그날의 김치 상태가 방문 날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굴을 못 먹는 사람도 있어서, 이 집 김치가 다 같은 맛으로 기억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버섯볶음이 맛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새우젓도 나름 좋았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점심에는 보쌈백반 15,000원, 순두부백반 9,000원처럼 부담 없는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고, 저녁에는 보쌈 한 접시에 술 한잔을 곁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회사가 근처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혼자 방문했는데도 1인분을 내어주어 구석 자리에서 편하게 먹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좌석이 많지 않아 웨이팅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이 자리를 지켜 온 이유가 있는 노포라는 데는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굴김치, 시원달달한 맛
bsb7411은 보쌈김치 비주얼이 상당하다며, 감칠맛 가득한 화려한 색이 인상적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생마늘과 고추, 새우젓,bsb7411은 보쌈김치 비주얼이 상당하다며, 감칠맛 가득한 화려한 색이 인상적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생마늘과 고추, 새우젓,
▲ 서울 중구 동호로 378 · 2025.10 / 사진 bsb7411 · https://blog.naver.com/bsb7411/224031726950 bsb7411은 보쌈김치 비주얼이 상당하다며, 감칠맛 가득한 화려한 색이 인상적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생마늘과 고추, 새우젓, 고추장까지 곁들여진 찬이 단출해도 보쌈 먹는 데 필요한 건 다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날은 기름이 살짝 많아 보였다고도 적어, 방문할 때마다 그릇에 담기는 결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짐작하게 합니다.

장수보쌈

한식·보쌈

종로5가역과 을지로4가역 사이, 방산시장 건너편 골목에 자리한 보쌈 노포입니다. 테이블 다섯 개 남짓의 작은 규모지만, 잡내 없는 보쌈과 굴이 들어간 시원달달한 김치로 오랜 단골을 지키고 있습니다. 점심에는 백반류로 가볍게, 저녁에는 보쌈에 술 한잔을 곁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극강의 맛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378
영업
월~금 10:3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6:00), 토 10:30-17:00, 일요일 휴무
가격
보쌈 26,000원 / 보쌈백반 15,000원 / 순두부백반 9,000원
비고
전화 02-2272-2971 /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 결제는 현금·계좌이체만 가능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6건 (2025.10 - 2026.08)
이 글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6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stylecom81, bsb7411, handong0605, tastysonne, ebbeni1028, kmj96920.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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