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벽화마을) 이만하면 상이 부러질 만하다
동네 주민 추천으로 알게 됐다는 사람도,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핫하다고 들었다는 사람도 결국 같은 문장으로 감상을 남겼습니다. 상이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다는 겁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4.27
- 골목
-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다솔한정식은 서호시장과 동피랑, 중앙시장 모두 걸어서 닿을 만한 항남동 골목에 있습니다. 동네 주민 추천으로 알게 됐다는 사람이 있고,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발적으로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경로로 알게 됐지만, 상차림을 마주한 감상만큼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상이 부러질 정도로 푸짐했다고 적은 사람이 여럿입니다.
메뉴는 모듬한정식 A·B를 기본으로, 뚝배기불고기정식과 장어구이정식, 회정식, 백반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어떤 정식을 시켜도 기본 찬 열 가지가 공통으로 깔리고, 여기에 제철 생선구이와 고등어조림 혹은 고등어김치찜이 더해지는 구성입니다. 반찬을 사장님이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든다는 점을 여러 사람이 짚었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집밥 스타일의 정성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고, 반찬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졌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뚝배기불고기와 장어, 그 사이의 선택
뚝배기불고기정식을 시킨 사람은 달콤짭조름한 양념이 고기에 배어 있어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고 적었습니다. 여기에 2천 원을 더하면 흰쌀밥 대신 갓 지은 솥밥으로 바꿀 수 있는데, 고소한 숭늉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무조건 추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장어정식을 고른 사람은 몸보신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다고 적었고, 양념장어와 함께 나온 기본 찬과 생선구이, 고등어조림까지 담백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았다고 평했습니다. 모듬한정식을 주문한 사람은 생선구이부터 소불고기, 고등어김치찜, 멍게비빔밥, 회와 장어구이까지 한 상에 다 오르는 구성에 실비집 못지않다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모듬한정식은 A와 B로 나뉘는데, 그 차이가 멍게비빔밥과 뚝배기불고기 포함 여부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쪽을 골라도 백반에 딸린 기본 찬은 똑같이 깔린다고 하니, 결국 선택은 그날 더 당기는 메인 한 가지에 달린 셈입니다. 다음에 다시 오면 자연산 회정식이나 장어정식도 먹어보겠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는데,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내지 않고 또 오고 싶게 만드는 메뉴 구성이라는 인상을 남깁니다.
좁은 골목, 그래도 채워지는 자리
골목이 좁아 복잡했다고 적은 사람이 있지만, 매장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이 있어 도보 1분이면 닿는다는 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내부는 꽤 넓고 테이블 수도 많은 편인데, 늦은 점심 시간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붐빈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두 시 반부터 네 시 반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지만 주말에는 쉬지 않고 운영한다는 점도 챙겨 둘 만합니다. 서호시장에서 새벽 시장을 둘러보고, 동피랑과 디피랑을 거쳐 중앙시장까지 이어지는 동선이라면 점심 한 끼를 이 골목 안에서 해결하기에 위치가 딱 맞아떨어진다는 인상입니다.
다솔한정식
한정식 전문점서호시장과 동피랑, 중앙시장 모두 가까운 항남동 골목에 있는 한정식집입니다. 열 가지 기본 찬에 생선구이와 조림이 함께 나오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이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져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 주소
- 경남 통영시 항남5길 19
- 영업
-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20), 평일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주말 없음),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 모듬한정식(A) 25,000원 / 모듬한정식(B) 20,000원 / 뚝배기불고기정식 15,000원 / 장어구이정식 15,000원 / 회정식 15,000원 / 백반 12,000원 (솥밥 변경 +2,000원)
- 비고
- 매장 앞 유료주차장 도보 1분 / 단체 이용 가능 / 반찬 전량 국내산 재료로 직접 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