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벽화마을) 굴을 하트로 접어 건 자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위, 벽에 걸린 진짜 굴 껍데기 두 짝이 하트 모양을 이룹니다. 그 아래로 들어서면 수산시장을 흉내 낸 소품샵이 펼쳐집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3.01
- 골목
-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아가씨클럽은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위, 서문로 골목에 있습니다. 평소 자주 이용하던 주차장 바로 위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동피랑과 중앙시장 같은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여행 코스를 짜기 어렵지 않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통영의 수산물을 재해석해 옷과 소품으로 만들어 파는 곳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있습니다.
건물 외벽에는 굴 껍데기 두 짝을 하트 모양으로 붙인 조형물이 있고, 그 옆으로 'I ♥ TY'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걸려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벽 한쪽에 'OYSTER CLUB'이라는 손글씨 배너가 걸려 있고, 그 아래로 계절별 수산물을 표시한 달력과 엽서들이 붙어 있습니다. 귀여운 수산시장에서 소꿉놀이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을 만큼, 매장 구석구석이 바다와 수산물을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수산시장 좌판을 흉내 낸 진열
상품을 진열하는 방식도 이 매장만의 특징입니다. 아크릴 키링과 헤어클립을 대야나 채반에 담아 얼음과 레몬 조각 모형까지 함께 놓아둔 진열을 보고, 생선 좌판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재치가 느껴졌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대표 상품인 굴 모양 티셔츠 외에도 해산물모둠 티셔츠, 고등어 티셔츠, 장어 티셔츠까지 계속 새 도안이 나오고 있다는 후기가 이어집니다. 옷걸이에 걸린 티셔츠 아래로 물고기 모양 러그가 깔려 있는 걸 본 사람도 있어, 바닥까지 테마를 놓치지 않은 인상을 남깁니다.


매장은 좁아도, 지갑은 털린다
매장 자체는 협소한 편이라고 여러 사람이 짚었지만, 그 좁은 공간 안에서 구경하다 보면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왔다가 손님이 몰리는 걸 보고 화제성을 실감했다는 사람이 있고, 엽서와 헤어클립, 아크릴 키링까지 이것저것 담다 보니 예상보다 지출이 커졌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나 통제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는 정보도 함께 반복됩니다. 근처에 소품샵이 한 곳 더 있어, 두 곳을 함께 들르며 분위기를 비교해 봤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선물을 고르러 왔다가 정작 자기 것부터 골랐다는 이야기도 여럿입니다. 처음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오길 잘했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헤어클립이며 아크릴 키링이며 눈에 걸리는 대로 담다 보니 지갑을 다 털렸다고 웃으며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통영이라는 지역성을 옷과 소품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신선했다고 적은 사람도 있어, 흔한 지역 기념품과는 결이 다르다는 인상을 여러 후기가 공통으로 전합니다.
통영아가씨클럽
수산물 테마 소품·의류샵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위, 서문로 골목에 있는 소품·의류샵입니다. 굴 껍데기 하트 조형물과 수산시장을 흉내 낸 진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여운 수산시장 소꿉놀이 하는 곳 같아요
- 주소
- 경남 통영시 서문로 30
- 영업
- 목~월 11:00 - 20:00, 매주 화·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 굴 티셔츠 등 의류 대부분 2만 원대 후반 / 아크릴 키링 8,500원 / 헤어클립 2,000원 / 동전지갑 5,000원 / 해산물 인형키링 9,900원 / 엽서 2,000원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 중앙시장 공영주차장·통제영 주차장 이용 권장(유료) / 매장 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