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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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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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서울 후암동) 토스트가 없는 토스트커피하우스

간판의 토스트는 빵이 아니라 건배라는 뜻입니다. 메뉴판 어디에도 식사용 토스트는 없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3
골목
서울 후암동
토스트가 없는 토스트커피하우스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걸어서 7분, 후암삼거리 언덕길 오른편에 토스트커피하우스센트레가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후암동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 들어오는 길도 있는데, 신흥시장 쪽 인파에 지쳐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들어왔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이름의 '토스트'는 빵이 아니라 건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메뉴판 어디에도 식사용 토스트는 없다는 사실을, 손님 두 명이 각각 다른 날 똑같이 적어 두었습니다. 대신 시그니처 메뉴는 토스트라떼이고, 상하목장 원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그날의 할인 정보를 손으로 적은 작은 칠판이 세워져 있고, 문 앞에는 'I LOVE MONDAY'라고 적힌 러그가 깔려 있습니다. 정작 이 카페의 정기 휴무일이 월요일이라는 걸 알고 나면, 입구에서부터 작은 농담을 건네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공간을 나누는 솜씨

좁아 보이는 입구와 달리 안쪽은 공간이 여러 겹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창가 쪽 원목 바 테이블에 앉으면 언덕 아래로 이어지는 도로가 그대로 내려다보이고, 안쪽 방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테이블이 이어집니다. 사장님이 커피를 내리는 공간은 유리 너머로 다 보여서 답답함이 없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손님이 많다는 관찰도 여러 번 겹쳤습니다. 사람이 많던 날에도 가게 구조가 독립적이어서 조용히 앉을 자리를 따로 찾을 수 있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이 카페를 소개하며 '역대급 친절함'이라는 표현까지 쓴 손님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커피를 내리고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밖에서도 다 보이는 열린 구조라서인지, 응대 하나하나가 그만큼 선명하게 다가온 모양입니다.

나뉘어 있는 자리들
goddnsluck는 공간이 여러 겹으로 나뉜 내부와 창가 원목 바 테이블을 각각 찍었습니다. 혼자 작업하는 손님이 많고 사장님 조리 공간도 훤히 보인다고 적었습니다.goddnsluck는 공간이 여러 겹으로 나뉜 내부와 창가 원목 바 테이블을 각각 찍었습니다. 혼자 작업하는 손님이 많고 사장님 조리 공간도 훤히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후암로 75 1층 · 2026.09 / 사진 goddnsluck · https://blog.naver.com/goddnsluck/224404150055 goddnsluck는 공간이 여러 겹으로 나뉜 내부와 창가 원목 바 테이블을 각각 찍었습니다. 혼자 작업하는 손님이 많고 사장님 조리 공간도 훤히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아침엔 할인, 하루 종일 강아지

아침 이른 시간에는 해피아워로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할인해 줍니다. 남산에서 달리기를 하고 인증하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도 있어서, 운동을 마친 뒤 들르기 좋은 코스로 꼽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가게 밖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도 내놓아, 꼭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잠시 앉았다 갈 수 있습니다.

언덕길의 카페
sandy8185는 언덕길에 선 외관과 베이커리 진열대를 함께 남겼습니다. 신흥시장 인파에 지쳐 들어왔다가 독립적인 가게 구조 덕에 조용히 앉을 자리를 찾았다고 적었습니다.sandy8185는 언덕길에 선 외관과 베이커리 진열대를 함께 남겼습니다. 신흥시장 인파에 지쳐 들어왔다가 독립적인 가게 구조 덕에 조용히 앉을 자리를 찾았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후암로 75 1층 · 2026.09 / 사진 sandy8185 · https://blog.naver.com/sandy8185/224417800950 sandy8185는 언덕길에 선 외관과 베이커리 진열대를 함께 남겼습니다. 신흥시장 인파에 지쳐 들어왔다가 독립적인 가게 구조 덕에 조용히 앉을 자리를 찾았다고 적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 머무는 동안 강아지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디카페인 메뉴가 따로 있다는 점까지 적어 둔 손님도 있었습니다. 쿠키와 바나나브레드, 카다멈 번 같은 베이커리도 진열대에 늘 올라가 있어, 커피만 마시고 가기엔 아쉬운 자리입니다.

선불 충전권과 와이파이까지 갖추고 있어서, 근처에 산다면 자주 들르게 될 것 같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갔다가 배가 불러 빵을 못 먹고 나왔다며 아쉬워한 후기도 있었는데, 그만큼 한 번 방문으로는 다 둘러보지 못할 만큼 품목이 다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가는 사람들
dangamhongsi는 가게 밖 벤치가 놓인 골목길과 쿠키·바나나브레드가 놓인 진열대를 찍었습니다. 강아지 환영 카페라 머무는 동안 강아지들이 오갔다고 적었습니다.dangamhongsi는 가게 밖 벤치가 놓인 골목길과 쿠키·바나나브레드가 놓인 진열대를 찍었습니다. 강아지 환영 카페라 머무는 동안 강아지들이 오갔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후암로 75 1층 · 2026.09 / 사진 dangamhongsi · https://blog.naver.com/dangamhongsi/224427407051 dangamhongsi는 가게 밖 벤치가 놓인 골목길과 쿠키·바나나브레드가 놓인 진열대를 찍었습니다. 강아지 환영 카페라 머무는 동안 강아지들이 오갔다고 적었습니다.

커피 맛에 대해서는 산미가 있는 편이라고 적은 손님이 있었고, 감각적인 코스터까지 눈에 들어와 기분 좋게 마셨다는 소감도 있었습니다. 혈당이 걱정된다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으로 입가심을 한 손님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따로 기억해 둔 손님도 있었습니다. 이름이 건넨 수수께끼를 풀고 나니, 이 카페를 하나 더 알게 된 기분이 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토스트커피하우스센트레

카페 · 베이커리

후암삼거리 언덕길에 있는 카페입니다. 간판의 '토스트'는 건배라는 뜻이라 메뉴에 식사용 토스트는 없고, 대신 토스트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원목 베이스의 내츄럴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어요

주소
서울 용산구 후암로 75 1층
영업
평일 08:00-19:00 / 주말·공휴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바나나브레드 5,800원 · 토스트라떼 6,500원 · 크로와상 샌드위치 10,500원
비고
주차 불가(인근 후암동공영주차장·T타워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가능, 디카페인 메뉴 있음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 (2026.09)
이 글은 2026년 9월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goddnsluck, sandy8185, dangamhongsi. 메뉴와 할인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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