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암동) 오르막 끝에 놓인 벤치 하나
신흥시장을 지나 한참을 더 올라야 닿습니다. 숨이 찰 때쯤 도착하면 서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21
- 골목
- 서울 후암동

신흥시장을 구경하고 한참 걸어 올라야 닿는 자리에 콤포트서울이 있습니다. 신흥시장까지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오르막길을 꽤 걸었는데, 콤포트서울까지 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평일 오전에 움직인다면 여유롭게 서울 풍경을 즐기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신흥시장을 한참 구경한 뒤 이 카페로 향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장 보듯 천천히 걷다가, 마지막으로 전망 좋은 자리에서 차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동선입니다. 오르막을 다 올라온 뒤에 마시는 아이스라떼 한 잔이 유난히 시원하게 느껴진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숨이 차야 보이는 풍경
숙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용산02 마을버스를 타고 후암동 종점에 내려, 108계단과 신흥시장을 지나 이 카페까지 걷는 코스가 자주 소개됩니다. 녹사평역 쪽으로 다시 내려가는 길까지 더하면 꽤 긴 산책이 되는데, 그 끝에 이 전망이 있다는 사실이 걸음을 계속 이어가게 만드는 이유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한쪽 방향만 보이는 뷰가 아니라, 고개를 돌릴 때마다 서울 풍경이 이어지는 느낌이라 좋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엄마와 한참 서서 서울이 이렇게 보인다며 여기저기 바라봤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옥상 테라스에는 벤치가 구불구불 이어져 있어서, 자리를 옮겨가며 다른 각도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스틸톤이 많이 사용되어 모던한 느낌이라는 후기가 있습니다.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기보다는 차갑고 세련된 느낌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밤에 방문하면 통창 너머로 도심의 불빛이 그대로 비쳐,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엄마와 함께 이 코스를 걸었다는 후기가 유독 많습니다. 108계단 경사형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신흥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골목을 걸어 콤포트서울까지 오는 길입니다. 숙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후암동 종점에 내려 시작하는 이 코스는 오르막이 제법 있어 편한 신발이 필수라는 당부가 뒤따릅니다.
오르막이 만든 전망
그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올라온 사람들에게만 허락되는 전망이라는 점이, 이 카페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좁고 가파른 후암동 골목을 씩씩하게 올라가는 사람 뒤에서, 손잡이를 두 손으로 꽉 잡고 따라 올라갔다는 후기도 있을 만큼, 이 길은 누구에게나 만만치 않습니다.
오래된 집들이 많은 골목을 지나다 보면 옛 생각이 난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신흥시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늘어선 낡은 집들을 보며 어릴 때를 떠올렸다는 감상입니다. 그렇게 걸어 올라와 마주하는 전망이라서, 이 카페의 뷰는 유난히 더 값지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콤포트서울
루프탑 카페신흥시장 안쪽 가파른 골목 끝, 건물 옥상에 자리한 루프탑 카페입니다. 스틸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사방으로 트인 서울 전망이 특징이고, 벤치가 구불구불 이어진 테라스에서 방향을 바꿔가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쪽 방향만 보이는 뷰가 아니라 고개를 돌릴 때마다 서울 풍경이 이어지는 느낌
- 주소
-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60길 45
- 비고
- 건물 최상층 테라스, 오르막길 동선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