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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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서울 후암동) 문 열기 전부터 줄이 서는 2층 밥집

오차즈케는 쌀밥에 녹차를 부어 먹는 일본 가정식입니다. 토핑 하나 고르는 일로 이렇게 긴 줄을 서게 될 줄은 몰랐다는 손님이 많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3
골목
서울 후암동
문 열기 전부터 줄이 서는 2층 밥집

후암동주민센터 옆,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 2층에 온택이 있습니다. 1층은 미용실이고, 간판 대신 작은 입간판 하나가 입구를 알려줘서 처음 가는 사람은 지나치기 쉽다고 적은 손님이 많았습니다. 숙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5분, 서울역에서는 20분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오르막이 있어 숨이 좀 찬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골목을 천천히 구경하며 걸어가기 좋아서 서울역 근처 데이트 코스로 함께 다녀왔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계단은 좁고 가파른 편이라 오르내릴 때 조심해야 합니다. 2층 입구에 놓인 기기로 웨이팅을 걸고 1층에서 기다리게 되어 있는데, 계단 앞이 붐비면 위험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토요일 정오 즈음에는 대기가 거의 없다가도 밥을 다 먹고 나올 때쯤이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는 손님이 있었고, 문 열기 20분 전에 갔는데도 이미 네 팀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쌀밥에 녹차를 붓는 밥집

오차즈케는 쌀밥 위에 녹차를 부어 먹는 일본 가정식이라고, 가게 안쪽 안내문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온택에서는 장어와 구운 연어, 구운 명란, 우메보시 중 하나를 얹은 오차즈케를 고를 수 있고, 가라아게나 버팔로윙 같은 사이드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차를 주문하면 작은 다과가 함께 나오는 찻집이기도 합니다.

창가와 빈티지 소품
jyk_k는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와, 구부러진 나무 의자와 꽃무늬 식탁보가 덮인 구석 자리를 찍었습니다. 작은 소품들 사이로 일본 감성이 가득하다고 적었습니다.jyk_k는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와, 구부러진 나무 의자와 꽃무늬 식탁보가 덮인 구석 자리를 찍었습니다. 작은 소품들 사이로 일본 감성이 가득하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후암로 30-1 2층 · 2026.09 / 사진 jyk_k · https://blog.naver.com/jyk_k/224426200465 jyk_k는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와, 구부러진 나무 의자와 꽃무늬 식탁보가 덮인 구석 자리를 찍었습니다. 작은 소품들 사이로 일본 감성이 가득하다고 적었습니다.

좁은 입구와 달리 안에 들어서면 온통 아기자기합니다. 꽃무늬 테이블보가 덮인 둥근 탁자와 구부러진 나무 의자, 선반 위의 복고풍 라디오와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 인형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 적은 손님이 많았습니다. 창가에는 초록빛 체크 커튼이 드리워 있고, 그 너머로 가로수 잎이 넘실거립니다. 4인용 탁자 네 개와 2인용 탁자 두 개, 그리고 창을 마주한 바 테이블까지 자리가 나뉘어 있는데, 일본 가정집이나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라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해바라기 식탁보와 선반
guavadiary는 해바라기 무늬 식탁보가 덮인 테이블과, 복고풍 라디오·행운 고양이 인형이 놓인 선반을 찍었습니다.guavadiary는 해바라기 무늬 식탁보가 덮인 테이블과, 복고풍 라디오·행운 고양이 인형이 놓인 선반을 찍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후암로 30-1 2층 · 2025.10 / 사진 guavadiary · https://blog.naver.com/guavadiary/224042166760 guavadiary는 해바라기 무늬 식탁보가 덮인 테이블과, 복고풍 라디오·행운 고양이 인형이 놓인 선반을 찍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오차즈케가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다시 찾게 된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한 한 그릇이라, 서울역 근처에서 담백한 식사를 찾을 때 떠오르는 곳으로 꼽았습니다. 간이 슴슴한 편이라 짜게 먹는 사람은 싱겁게 느낄 수 있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는데, 함께 나오는 김치와 곁들이면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소개된 식당이라는 걸 알고 일부러 찾아간 손님도 있었습니다. 정작 사장님은 바빠서 방송에 나온 사실조차 한동안 잊고 지냈다고 손님에게 직접 전했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장어 그림이 그려진 작은 나무 간판이 걸려 있어, 이 표식을 보고 찾아가면 된다고 일러둔 손님도 있었습니다.

커튼에 걸린 인형
eyes_cat는 가로수 잎이 넘실대는 창과, 체크 커튼에 매달린 강아지 인형을 찍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적었습니다.eyes_cat는 가로수 잎이 넘실대는 창과, 체크 커튼에 매달린 강아지 인형을 찍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후암로 30-1 2층 · 2026.09 / 사진 eyes_cat · https://blog.naver.com/eyes_cat/224398146749 eyes_cat는 가로수 잎이 넘실대는 창과, 체크 커튼에 매달린 강아지 인형을 찍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적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두 명이 딱 알맞다는 귀띔도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크지 않아 네 명이 넘는 일행이라면 미리 염두에 두는 게 좋겠습니다. 창을 보고 나란히 앉는 바 자리도 따로 있어서,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직장인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금방 차는 편이라, 조금 일찍 움직이는 쪽을 권하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온택

일본가정식 · 오차즈케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 2층에 있는 오차즈케 전문점입니다. 쌀밥에 녹차를 부어 먹는 일본 가정식을 토핑 네 종류로 고를 수 있습니다.

오차즈케가 생각날 때 한 번씩 떠오르는 곳이에요

주소
서울 용산구 후암로 30-1 2층
영업
월~금 11:00-15:30(라스트오더 15:00) · 토 11:00-18:30(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오더 18:00) ·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구운 연어 오차즈케 13,900원 · 구운 명란 오차즈케 12,900원 · 한 마리 장어 오차즈케 18,900원 · 우메보시 오차즈케 9,900원
비고
주차 불가(후암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캐치테이블 웨이팅·예약 가능, 하와이안 버터모찌는 품절될 수 있음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2건 (2025.10, 2026.08 - 10)
이 글은 2025년 10월과 2026년 8월부터 10월 사이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2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jyk_k, sgm04257, ninacho88, goskfk74, guavadiary, eyes_cat 외 다수. 메뉴와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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