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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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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성남 모란시장) 잔비어바, 새벽 여섯 시까지 네온이 켜진 하얀 타일 건물

모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삼 분, 골목 안쪽 맥주 주점입니다. 노포를 기대했다가 성수 같아서 놀란 사람과 새벽에 조용히 들어가 앉은 사람의 기록을 모았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30
골목
성남 모란시장
잔비어바, 새벽 여섯 시까지 네온이 켜진 하얀 타일 건물

모란은 오래된 노포 같은 술집이 많은 동네라고 생각하고 찾아갔다가 외관부터 힙해서 놀랐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얀 타일을 붙인 건물에 어두워지면 주황색 네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고 한 사람은, 입간판에 작은 음식, 작은 안주, 맥주, 소주 네 줄만 적혀 있다고 썼습니다. 성수나 이태원에 있을 법한 분위기라는 말에 이어, 젊은 사람이 많고 늦은 시간까지 시끌벅적한 핫플 느낌이었다는 말이 붙었습니다. 모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삼 분 거리이고, 큰길이 아니라 골목 안쪽이라 지도를 켜고 가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하얀 타일 건물 앞 자리와 대나무 늘어선 옆 골목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16번길 16 1층 · 2026.09 / 사진 ryu191019 · https://blog.naver.com/ryu191019/224420662373 ryu191019는 모란에서 일 차를 먹고 이 차를 찾다 지인이 추천한 맥주집이 떠올라 찾아갔는데, 노포 분위기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외관부터 힙해서 놀랐다고 적었습니다. 하얀 타일 벽면 앞에 손님들이 앉은 가게 앞과 대나무가 늘어선 건물 옆 골목이 그가 놀란 풍경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콘크리트 천장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형광 옐로우 격자 조명이 달려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색이 진짜 잘 나온다고요. 동그란 우드 테이블에 은색 스툴, 벽 쪽 소파석, 안쪽 바 좌석까지 있어서 둘이 가든 넷이 가든 앉을 자리는 나온다고 한 사람은 바 뒤에 병을 쭉 세워 둔 모습도 예뻤다고 적었습니다. 그 사람이 제일 마음에 들어 한 건 창밖에 심긴 대나무였고, 옆으로 테라스 자리가 있지만 이날은 더워서 안에 앉았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둑어둑하고 은은한 조명이 포인트라고 하면서, 바깥 야장 자리는 봄과 가을에 앉으면 좋겠다고 썼습니다. 네 명 자리와 두 명 자리가 다양하게 놓여 있고 바 테이블도 있어서 연인도 단체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격자 조명 아래 동그란 테이블과 창밖의 대나무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16번길 16 1층 · 2026.08 / 사진 harubites · https://blog.naver.com/harubites/224386523680 harubites는 천장은 콘크리트 그대로인데 형광 옐로우 격자 조명이 달려 있어 사진이 잘 나온다고 적었고, 창밖에 심긴 대나무가 제일 좋았다고 했습니다. 격자 조명 아래 동그란 테이블과 은색 스툴이 놓인 홀과, 창밖에서 자라는 대나무와 화분이 그 말의 두 장면입니다.

통창의 새벽

새벽에 들어간 사람의 기록은 조금 다릅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많았지만 엄청 왁자지껄하지는 않아서 매장으로 들어갔다고 하고, 통창이라 문을 다 열면 야장 테라스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은데 그날은 창이 다 닫혀 있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붙은 QR로 하고 메뉴판은 매장 밖에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생맥주와 토마토맥주를 시키고 안주로 소시지를 얹은 불닭볶음면을 골랐는데 소시지가 크고 통통했다고 적었습니다. 술을 한 번 더 시키자 서비스로 복숭아 아이스크림을 조금 주었고, 너무 맛있어서 조금만 더 취했으면 어디 아이스크림인지 물어봤을 거라고 했습니다.

유리로 둘러싸인 빈 홀과 소시지 얹은 불닭볶음면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16번길 16 1층 · 2026.10 / 사진 1230ming · https://blog.naver.com/1230ming/224447532965 1230ming은 간판과 밖에서 본 분위기가 데이트나 소개팅에 좋겠다고 적었고, 통창이라 문을 다 열면 테라스 같은 느낌이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유리로 둘러싸인 빈 홀과 소시지를 얹은 불닭볶음면이 그가 본 안쪽과 먹은 안주입니다.

메뉴는 노포와 거리가 멉니다. 유행하는 안주가 가득해서 한국인 이삼십 대라면 눈이 돌아갈 정도라고 한 사람은 치폴레 통모짜튀김과 닭목살 간장구이, 떡볶이를 추천했고, 값이 저렴한데 양이 많다고 했습니다. 김피탕이 계속 생각나서 후기를 뒤지다 찾아온 사람도 있었고, 소고기전골과 치즈돈까스김치나베, 시금치크림치킨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로 적힌 글도 있습니다. 맥주는 레몬, 유자, 배, 토마토를 넣은 맥주가 따로 있고,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다루는 집이라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술집인데 빙수가 저렇게 예쁘다며 놀란 사람도 있고, 킬바사에 불닭볶음면 같은 요즘 먹방 유튜버들의 유행 메뉴가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재재재방문이라며 모란에 가면 무조건 여기로 가라고 쓴 사람도 있었습니다.

영업은 저녁 여섯 시에 시작해 다음 날 새벽 여섯 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새벽 다섯 시라고 합니다. 연중무휴라서 직원분들은 안 피곤하냐고 걱정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란에서 일 차를 먹고 이 차나 삼 차로 넘어오기에 위치가 좋다는 말이 있고, 직원들과 숙성회로 일 차를 한 뒤 간단한 안주에 한잔하러 이 차로 들른 사람도 있습니다. 평일 저녁 여섯 시에 도착해 바로 앉았는데 십 분쯤 지나니 빈 테이블이 하나도 없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늦게 갈 때는 입구의 캐치테이블에 이름을 적으면 된다고 합니다. 주차는 유료이고 골목에 댈 수도 있겠지만 술집이니 대중교통을 권한 사람도 있고, 모란역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라 차는 두고 가도 된다고 한 사람도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건물 옆 골목의 야장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신 사람의 글은, 지금 가기 딱 좋은 곳이었다는 말로 끝납니다.

잔비어바

맥주 주점

모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삼 분, 하얀 타일 건물 1층의 맥주 주점입니다. 콘크리트 천장과 옐로우 격자 조명 아래에서 새벽 여섯 시까지 맥주와 작은 안주를 냅니다.

외관부터 분위기가 완전 힙해서 놀랐다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16번길 16 1층
영업
매일 18:00~익일 06:00 (라스트오더 05:00), 연중무휴로 적힌 기록
가격
잔비어 생맥주 4,000원 / 레몬비어 4,500원 / 소고기전골 19,800원 / 치즈돈까스김치나베 16,800원 (방문 기록 기준)
비고
테이블 QR 주문 / 입구 캐치테이블로 대기 접수 / 건물 옆 야장·테라스 자리 / 주차 유료, 콜키지 가능(유료) / 바 좌석·소파석·2인석·4인석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5건 (2026.08 - 10)
이 글은 2026년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5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ryu191019, 1230ming, mongddang_521, soup911, harubites.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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