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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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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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광주 양림동) 양림동 2층 카페 못카페, 밤 11시 반까지 불이 켜진 작은 문화공간

간판이 크지 않아 골목에서 두리번거리게 되는 집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책과 LP, 전시 포스터가 뒤섞인 공간이 나오는데, 늦게까지 문을 열어 둔다는 이유만으로도 단골이 생기는 곳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1
골목
광주 양림동
양림동 2층 카페 못카페, 밤 11시 반까지 불이 켜진 작은 문화공간

제중로46번길, 멘타루와 메타포에서 멀지 않은 골목입니다.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라 골목에서 바로 눈에 들어오는 편은 아니라서, 처음 찾아가는 사람은 살짝 두리번거리게 된다고 적은 손님이 있습니다. 건물 앞에 'MOT COFFEE STUDIO'라고 적힌 빈티지한 나무 안내판이 놓여 있어 이걸 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계단이 가파른 편이니 조심하라는 당부도 있습니다.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어 광주양림교회교육봉사관이나 양림문화역사마을 공영주차장, 근처 도로 홀짝제 주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카페인지 전시장인지

안으로 들어서면 아련한 조명과 분위기에 반해 버렸다는 손님이 있습니다. 못카페는 카페와 디자인스튜디오가 함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인테리어가 하나의 스타일로 딱 정리돼 있다기보다 책과 포스터, 그림,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습니다. 한쪽에는 커다란 스피커와 LP판이 놓여 있고, 벽면에는 공연이나 전시 포스터가 빼곡하게 붙어 있어 작은 문화공간 같은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습니다. 색색의 의자가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둥근 테이블을 둘러싼 자리도 있고, 각종 그림과 시, 글귀로 벽을 꾸민 것이 이 카페의 포인트라고 적은 손님도 있습니다. 화장실 옆 공간에는 식물이 가득한 플랜테리어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포스터 벽과 빈티지 스피커
tidzmacpfl이 포스터 벽과 책장을 각각 찍었습니다. MOT COFFEE STUDIO 포스터가 붙은 벽 앞 초록 의자와 오렌지색 조명,tidzmacpfl이 포스터 벽과 책장을 각각 찍었습니다. MOT COFFEE STUDIO 포스터가 붙은 벽 앞 초록 의자와 오렌지색 조명,
▲ 광주 남구 제중로46번길 14, 2층 · 2026.08 / 사진 tidzmacpfl · https://blog.naver.com/tidzmacpfl/224392428083 tidzmacpfl이 포스터 벽과 책장을 각각 찍었습니다. MOT COFFEE STUDIO 포스터가 붙은 벽 앞 초록 의자와 오렌지색 조명, 그리고 전시 포스터와 책이 뒤섞인 책장이 함께 보여 카페와 디자인스튜디오가 공존한다던 후기가 그대로입니다.

메뉴는 커피와 논커피, 티, 에이드, 시즌 메뉴까지 다양합니다. 오트밀크로 변경할 수 있고 디카페인 커피도 있는데, 디카페인은 필터커피로만 가능합니다. 원두를 워시드 공법으로 디카페인 처리했다는 설명과 함께, 필터커피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적은 손님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인데도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평입니다. 말차크림라떼와 무화과요거트스무디처럼 계절감 있는 메뉴도 꾸준히 바뀌는 편이라, 재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강아지와 함께 오는 손님도 있고, 한쪽에 다양한 책이 놓여 있어 음료와 함께 책을 읽기 좋다는 평도 반복됩니다.

알록달록한 의자와 책장
오니가 테이블 자리와 스피커 코너를 각각 찍었습니다. 주황·검정·초록 의자가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원형 테이블을 둘러싸 있고,오니가 테이블 자리와 스피커 코너를 각각 찍었습니다. 주황·검정·초록 의자가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원형 테이블을 둘러싸 있고,
▲ 광주 남구 제중로46번길 14, 2층 · 2026.10 / 사진 oni_blog · https://blog.naver.com/oni_blog/224434176662 오니가 테이블 자리와 스피커 코너를 각각 찍었습니다. 주황·검정·초록 의자가 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원형 테이블을 둘러싸 있고, 빈티지 스피커 위에 LP판과 화분이 놓여 있어 작은 문화공간 같다던 후기가 그대로 보입니다.

평일은 밤 11시 반까지, 주말은 낮 12시 반부터 역시 11시 반까지 문을 엽니다.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던 손님에게는 반가운 선택지인데, 2인석이 두 자리 정도밖에 없어 혼자 왔는데 큰 테이블에 앉으라는 안내를 받아 조금 불편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콘센트가 많지 않은 편이라 노트북을 오래 펴 놓고 작업하기보다는 책을 읽거나 가볍게 이야기 나누기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혼자 방문하기 좋은 바 좌석과 창가 좌석도 따로 있어, 가을바람이 들어오는 창문 자리에서 계절을 느끼며 시간을 보냈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집에 가기엔 아쉬워서 들렀다는 손님도, 작년에 좋은 인상을 받아 다시 찾아왔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간판 하나 크지 않은 2층 카페가 이렇게 오래 기억에 남는 걸 보면, 이 골목에서 밤늦도록 불을 밝히는 몇 안 되는 자리라는 사실이 그 이유의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못카페 (MOT COFFEE STUDIO)

카페·디자인스튜디오

제중로46번길 건물 2층의 카페 겸 디자인스튜디오. 빈티지 가구와 책, 전시 포스터, LP판이 뒤섞인 공간에서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연다.

들어가자마자 아련한 조명과 분위기에 반해버렸다

주소
광주 남구 제중로46번길 14, 2층
영업
평일 09:30-23:30 / 주말 12:30-23:30 (라스트오더 23:15), 상세 휴무는 인스타그램 참고
가격
말차크림라떼 5,600원 / 무화과요거트스무디 6,500원 / 필터커피·디카페인 커피 등
비고
전용 주차장 없음 (광주양림교회교육봉사관 1시간 무료·양림문화역사마을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근처 도로 홀짝제)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콘센트 적은 편 / 2층, 계단 가파름 / 인스타그램 @mot_coffee_studio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 (2026.08 - 10)
이 글은 2026년 8월에서 10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oni_blog, 0004024, victory_blog, tidzmacpfl. 가격과 영업시간, 좌석 구성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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