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양림수작이 열리는 토요일
9월과 10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이면 펭귄마을 골목 전체가 체험 부스로 바뀝니다. 은반지를 만들고, 비누를 만들고, 토피어리 화분을 만드는 사람들로 골목이 북적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9.10
- 골목
- 광주 양림동

지난 주말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열린 주말예술축제 양림수작에 다녀왔다는 손님이 있습니다. 양림동은 오래된 역사와 감성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거리인데, 그중에서도 공예거리는 골목골목 걷기만 해도 예술적인 분위기가 묻어난다고 적었습니다. 양림수작이라는 이름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시민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예술을 즐기는 행사라는 설명입니다.
20여 개 부스, 선착순 10명
펭귄마을 공예거리 전체가 축제장으로 바뀌면서 공예체험 부스, 플리마켓, 공연, 인생네컷 포토존까지 골목 곳곳에 마련됩니다. 공방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20여 개 줄지어 있는데, 각 부스마다 선착순 1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가 주어져 체험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도자기, 금속공예, 가죽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염색체험까지 종류가 다양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고 합니다.


인기 있는 체험은 빨리 마감되니 서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일찍 가서 은꽃 무료체험 쿠폰과 무료촬영 쿠폰을 받았다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도착 후 줄을 서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공방 무료체험권과 인생네컷 무료인화권을 선착순으로 받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노란 포스트잇이 벌써 다 붙어 마감된 모습이었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못 받을 뻔했다는 것입니다.
토피어리 화분과 은반지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가 펭귄마을로 향했다는 손님은 주차 전쟁이라 불러도 될 만큼 사람이 몰린 날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중앙 무대에서는 댄스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열려 마을 어르신들도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여러 체험 중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를 골랐는데, 눈과 코가 달린 토피어리가 너무 귀여워 다른 사람이 체험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9월에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반해서 10월에 다시 왔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비누를 아직도 잘 쓰고 있다고 전했는데, 같은 축제인데도 9월에 갔을 때와 10월에 갔을 때 느낌이 또 달랐다고 적었습니다. 이번에는 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선택했습니다. 행사는 양림동 공영주차장에서 가깝고,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 주차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펭귄마을을 찾았다가 마침 양림수작이 열린 걸 알게 됐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들어가는 출입구 쪽부터 북적북적했다고 적었는데, 공예 체험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평소의 조용한 골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행사가 열리는 토요일인지 미리 확인하고 가는 편이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양림수작 (펭귄마을 공예거리)
공예체험축제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가을마다 열리는 시민 참여형 공예축제. 도자기·금속공예·가죽공예·비누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골목에 줄지어 선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을, 시민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예술을 즐기는 행사
- 주소
- 광주 남구 백서로 92-8 일대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 영업
- 9월·10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연도별 일정 상이, 방문 전 확인 필요)
- 가격
- 공방 체험 선착순 무료 (부스별 상이)
- 비고
- 양림동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 공방 체험은 선착순 10명, 조기 마감 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