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913송정역시장) 공영주차장과 1시간 무료, 알아두면 좋은 것들
전통시장에 차를 끌고 가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주차입니다. 1913송정역시장, 차로 가도 되는지 미리 알아봤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05
- 골목
- 광주 1913송정역시장

전통시장이나 유명한 거리를 갈 때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것이 주차 공간입니다. 1913송정역시장도 골목 자체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거리라, 차를 가져온다면 주차장부터 알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시장 바로 옆에는 공영주차타워가 있습니다. 시장 안 상가를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물건을 구입한 가게에서 주차권을 받으면 됩니다. 장 보는 시간이 한 시간 안팎이라면 주차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셈입니다.


만차일 땐 어떻게 하나요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24시간이고, 기본 30분에 200원에서 400원, 하루 최대 요금은 6,400원 선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주차타워가 만차라면 인근 골목에 임시로 대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미리 넉넉한 시간에 도착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시장 안 가게마다 1시간 무료 적용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면 계산할 때, 상점에서 물건을 샀다면 구입할 때 주차권을 챙겨 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깜빡하고 그냥 나오면 무료 시간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할인 대상도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전기자동차 이용자는 1시간이 무료로 적용되고, 저공해차량이나 아이사랑카드 소지자는 요금의 절반을, 경차는 더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해당된다면 주차장 안내판을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대중교통이라면
차 없이 오신다면 광주 지하철 1호선 송정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거나, 시내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닿습니다. 무엇보다 KTX·SRT를 타는 광주송정역과 마주 보고 있어서, 기차로 오가는 길이라면 따로 교통수단을 갈아탈 필요도 없습니다. 주차타워는 시장을 바라보고 섰을 때 왼편에 있어서, 처음 가는 분이라면 이 위치만 기억해 둬도 헤맬 일이 줄어듭니다.
주차든 대중교통이든, 이 시장은 오가기 좋은 자리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차를 가져가신다면 1시간 무료라는 시간 안에서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동선을 짜고, 넉넉히 둘러보고 싶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마음 편할 겁니다.
주말 오후라면 조금 더 서두르세요
평일 낮에는 주차타워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지만, 주말 오후나 명절을 앞둔 시기에는 금세 자리가 찹니다.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겹치는 시간대라, 가능하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편을 권합니다. 차량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면 주차도, 시장 구경도 훨씬 여유롭습니다.
짐이 많지 않다면 차를 조금 떨어진 곳에 세워 두고 걸어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장 주변 골목에는 작은 공영 주차 공간이 더 있어서, 중심 주차타워가 찼을 때 대안이 되어 줍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면 미리 지도 앱으로 위치를 확인해 두면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시장 골목 특성상, 주차 후에는 어차피 걸어서 돌아보게 되니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자리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 시장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주차 자리를 찾느라 흘려보내는 시간입니다. 조금만 서두르고 조금만 여유를 더하면, 그 시간을 고스란히 시장 구경에 쓸 수 있습니다.
차로 오든 기차로 오든, 어느 쪽을 택하든 큰 불편은 없다는 것이 이 시장의 장점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대중교통으로 가볍게 둘러본 뒤, 다음에 짐이 많거나 가족과 함께 올 때 차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접근이 어려워 포기할 일은 없는 시장입니다. 교통편을 미리 정해 두면, 도착한 순간부터 바로 시장 구경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