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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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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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구미 금리단길) 이름이 정직한 딴딴면집, 최딴딴

아포 본점의 소문을 따라 구미역 뒤편 골목 안쪽에 들어선 딴딴면집입니다. 하늘색 문을 열면 셀프바와 둥굴레차가 기다리고, 꽃빵튀김이 서비스로 건너오는 날도 있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29
골목
구미 금리단길
이름이 정직한 딴딴면집, 최딴딴

구미역 후문 쪽 원남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로변 건물 유리창에 딴딴면식당이라는 글자가 비칩니다. 그런데 정작 문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늘색 대문을 통해 건물 옆 좁은 틈으로 들어가 벽돌 담을 끼고 징검돌을 몇 개 밟은 뒤에야 식당 출입구가 나옵니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라 입구가 조금 숨어 있다는 말이 후기마다 나오고, 입구가 너무 예쁘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문 유리에는 영업시간과 매주 화요일 휴무 안내가 붙어 있고, 겨울에는 리스가 걸립니다.

징검돌 골목과 하늘색 문
▲ 경북 구미시 원남로 132-1 1층 · 2026.10 / 사진 woomingming_ · https://blog.naver.com/woomingming_/224432397306 woomingming_는 아포의 본점에서 맛있게 먹고 구미역 후문 쪽에 지점이 생겼다기에 찾아왔다며, 입구는 하늘색 대문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벽돌 담을 따라 징검돌이 놓인 좁은 길과 영업시간이 적힌 문 유리가, 찾아가는 길 자체가 이 집의 첫 장면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숨은 문 안쪽의 나무 벽

안은 생각보다 아늑합니다. 벽 아래쪽은 나무 판으로 마감하고 위쪽에는 잔무늬 벽지를 발랐으며, 분홍빛 갓을 쓴 조명이 낮게 걸려 있습니다. 크게 넓은 느낌은 아닌데 그렇다고 좁거나 테이블이 모자라지도 않다고 한 사람은 적었고, 혼밥이 될까 살짝 긴장하며 들어갔다가 1인석과 2인석이 꽤 있어서 부담 없이 앉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아 의자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가게 안이 시원하고 쾌적해서 놀랐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창가의 나무 테이블
▲ 경북 구미시 원남로 132-1 1층 · 2025.12 / 사진 tjgmlwls1231 · https://blog.naver.com/tjgmlwls1231/224101641864 tjgmlwls1231은 식당이 크게 넓은 느낌은 아니지만 좁거나 테이블이 부족하지도 않고,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포근하다고 적었습니다. 잔무늬 벽지와 나무 판 벽 앞의 테이블, 큰 창으로 볕이 드는 창가 자리가 그 아늑함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한쪽 셀프바에 물과 둥굴레차와 단무지가 놓여 있고, 벽에는 물과 반찬은 셀프라는 푯말이 걸려 있습니다. 딴딴이라는 말이 짐을 짊어진다는 뜻이고 행상꾼이 재료를 짊어지고 다니며 길거리에서 팔던 데서 유래했다는 설명을 적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구미에서는 아포의 본점이 먼저 소문이 났고, 구미역 뒤편에 지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일부러 찾았다는 사람이 여럿입니다.

셀프바와 둥굴레차
▲ 경북 구미시 원남로 132-1 1층 · 2025.12 / 사진 yyyhhh0101_ · https://blog.naver.com/yyyhhh0101_/224122301984 yyyhhh0101_은 물과 반찬은 셀프이니 둥글레차와 단무지를 셀프바에서 가져가라고 안내하며 딴딴이라는 이름의 뜻을 풀어 적었습니다. 나무 벽에 걸린 물과 반찬은 셀프라는 푯말과, 둥글레차 보온통과 레몬 물병이 놓인 코너가 손님이 직접 챙기는 이 집의 방식을 보여 줍니다.

딴딴면과 꽃빵

메뉴판은 면과 덮밥과 사이드로 나뉘고, 딴딴면만 해도 채소와 새우와 우삼겹과 해물크림과 얼큰해물이 줄지어 있습니다. 야채딴딴면을 처음 먹어 본 사람은 마라탕에서 향신료 맛을 확 줄이고 땅콩소스를 듬뿍 넣은 맛 같다고 적었고, 면은 짬뽕면 같은 면이라 만족했다고 합니다. 빨간 국물 면을 두 가지 시킨 다른 사람은 탄탄면보다는 맛있는 마라탕에 가깝다고 했고, 종류를 달리 시켜 나눠 먹어 보기를 권했습니다. 해물크림딴딴면은 크림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해물의 시원한 맛이 같이 올라온다는 평이었습니다.

야채딴딴면과 꽃빵
▲ 경북 구미시 원남로 132-1 1층 · 2025.11 / 사진 litchipeachade · https://blog.naver.com/litchipeachade/224092026504 litchipeachade는 처음 먹어 본 야채탄탄면이 마라탕에서 향신료 맛은 줄고 땅콩소스를 듬뿍 넣은 맛 같았다고 적었고, 함께 시킨 꽃빵은 단 것을 즐기지 않아 그저 그랬다고 솔직하게 덧붙였습니다. 달걀 반 개를 얹은 주황빛 면 그릇과 깨를 뿌린 꽃빵 두 점이 한 사람의 첫 주문을 보여 줍니다.

얼큰해물딴딴면은 간을 두고 의견이 갈렸습니다. 먼저 다녀온 친구가 음식이 꽤 짜다고 귀띔했는데 국물과 건더기를 같이 먹으면 나쁘지 않았고 건더기만 먹으면 싱거웠다는 사람은 단무지를 가져다 곁들였고, 해물과 야채가 푸짐해서 나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부추계란만두는 식전빵처럼 가장 먼저 나오는데 만두보다는 찐빵에 가깝다고 한 사람이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꽃빵튀김을 한 사람이 하나씩 시켰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꽃빵은 단 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저 그랬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밥 메뉴를 고른 사람들의 글은 또 다릅니다. 가지덮밥은 윤기가 도는 가지에 특제 소스가 올라가 짭짤하고 매콤한 감칠맛이 나서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도전해 볼 만하다고 했고, 버터치킨커리는 소스가 넘칠 정도로 넉넉하고 인도식 커리 같은 향이 나면서 끝에 살짝 매콤하다고 했습니다. 돈가스덮밥을 시킨 가족은 여러 메뉴를 나눠 먹으며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고 적었습니다.

버터치킨커리와 돈가스덮밥
▲ 경북 구미시 원남로 132-1 1층 · 2026.08 / 사진 gywjd7389 · https://blog.naver.com/gywjd7389/224395918755 gywjd7389는 금오산 모임에서 맛있게 먹고 가족을 데리고 다시 왔다며, 버터치킨커리는 소스가 넘칠 정도로 넉넉했다고 적었습니다. 쌀밥 옆에 소스를 하트 무늬로 둘러 낸 커리와 접시를 가득 덮은 돈가스덮밥이 가족 식탁의 풍성함을 보여 줍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는 사람이 여럿이고, 주말에 오픈런을 한 사람은 먹고 나올 때쯤 가게가 만석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주차장이 없어 맞은편 새마을금고 주차장에 세우고 횡단보도를 건넜다는 사람이 있고, 골목을 몇 바퀴나 돌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젠틀하고 친절해서 제로 콜라와 토마토유자를 서비스로 주셨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고, 아이를 데려온 날 꽃빵연유튀김을 서비스로 받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술도 팔고 있어서 저녁에 와서 한잔하면 더 좋겠다는 글로 이 집의 낮 이야기는 끝납니다.

최딴딴 금리단길점

딴딴면 전문점

아포 본점의 소문을 이어 구미역 뒤편 주택을 고쳐 문을 연 지점입니다. 딴딴면과 덮밥, 사이드를 고루 내고 물과 단무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습니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라 그런지 내부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주소
경북 구미시 원남로 132-1 1층
영업
11:00~21:00 (라스트오더 20:2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주말 16:00~17:00),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채소딴딴면 9,000원 / 해물크림딴딴면 13,000원 / 가지덮밥 9,000원 / 버터치킨커리 12,000원 / 부추계란만두 4,500원 (방문 기록 기준)
비고
물·반찬 셀프 / 유아의자·단체 이용 가능 / 전용 주차장 없음(맞은편 새마을금고 유료 주차장,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 골목) / 남녀공용 화장실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1건 (2025.11 - 2026.10)
이 글은 2025년 11월에서 2026년 10월 사이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1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woomingming_, toddlf5050, cutti28, litchipeachade, yu2470, dnrdl6798, gorgeous0928, tjgmlwls1231, yyyhhh0101_, good_rang_, gywjd7389.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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