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오션뷰 카페 다음, 한 끼를 해결하러 내려가는 곳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을 다 걷고 나면 결국 밥 생각이 납니다. 커피와 디저트뿐인 골목을 벗어나, 남항시장 쪽으로 몇 분만 내려가면 이 밥집이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05
- 골목
-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종점불백 본점은 흰여울문화마을 골목 안이 아니라, 남항로 23-1, 남항시장 쪽으로 걸어 내려간 자리에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 들렀다가 남항시장 구경도 하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는 방문자, 영도전차종점기념비 사거리에서 흰여울문화마을 방면으로 걷다가 들렀다는 방문자까지, 다들 이 마을 산책의 연장선에서 이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션뷰 카페만 가득한 골목에서 벗어나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반복해서 언급됩니다.
간판은 원래 '전차종점'이었습니다. 한 방문자는 가게 간판이 전차종점이라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가게 앞 메뉴 사진을 보고서야 이곳인 줄 알았다고 적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그해 6월부터 '종점불백'으로 간판을 바꾼다고 했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이후 방문한 사람은 예전 간판과 느낌이 완전히 달라져서 처음엔 신장개업한 곳인 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메뉴판도 함께 새로 인쇄돼, 불백정식·육회비빔밥·삼겹수육보쌈정식·닭볶음탕정식에 김치전골·만두전골, 솥뚜껑닭볶음탕까지 라인업이 정리됐습니다.


삼겹수육정식과 한우육회비빔밥
가장 많이 언급되는 메뉴는 삼겹수육정식과 육회비빔밥입니다. 삼겹수육정식은 두툼하게 썬 수육에 구수한 된장찌개, 갓 지은 공깃밥이 함께 나오는 구성인데, 수육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씹을수록 육즙이 느껴진다는 평입니다. 쌈채소와 양념장에 싸 먹으면 한 점씩 술술 넘어간다고도 했습니다. 한우육회비빔밥을 주문한 방문자는 여름에는 냉면고기세트도 함께 판다고 전했고, 옆 테이블에서 풍기는 대패삼겹살 냄새에 다음엔 그걸 먹어보겠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한 간이라 계속 손이 간다는 후기와, 리필도 부담 없이 요청할 수 있어 든든하게 먹었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셀프바가 깔끔하게 관리돼 있어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습니다. 8인 이상 단체석도 갖추고 있어 모임 장소로 찾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주차는 시간을 맞춰야 한다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게 앞 도로 주차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저녁 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다른 방문자는 점심시간에는 오후 2시까지만 매장 앞 주차가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주차 딱지를 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근처 남항시장 공영주차장(유료)을 이용하고 3분 정도 걸어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대만 맞추면 흰여울문화마을 산책과 식사를 하루 코스로 묶기 좋은 위치입니다.
종점불백 본점
삼겹수육·불백 전문 한식당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남항시장 방향으로 조금 내려간 남항로 23-1에 있는 한식당입니다. 원래 '전차종점'이라는 간판이었다가 종점불백으로 바뀌었고, 삼겹수육과 육회비빔밥이 대표 메뉴입니다.
흰여울마을 골목 구경을 마치고 든든한 한 끼를 먹기에 이만한 맛집이 없다
- 주소
- 부산 영도구 남항로 23-1 (남항동1가 126) 1층
- 영업
-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브레이크타임 14:00-16:30
- 가격
- 삼겹수육정식·불백정식·한우육회비빔밥·닭볶음탕정식·김치전골·만두전골·솥뚜껑닭볶음탕·냉면고기세트 (가격은 방문 전 확인 권장)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 매장 앞 도로 주차는 시간 제한(오전 11:30-14:00, 저녁 18:00 이후 등 시기별 안내 상이) / 남항시장 공영주차장(유료) 도보 3분 / 8인 이상 단체석 / 예약·포장 가능 / 옛 간판 '전차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