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온천거리) 온궁애아침, 분식집 간판 뒤에 숨은 솜씨
꼬마김밥을 포장하러 왔다가 메뉴판을 보고 자리를 잡게 되는 집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5
- 골목
- 아산 온양온천거리

온양온천역에서 멀지 않은 골목, 노란 간판에 셰프 캐릭터가 그려진 가게가 있습니다. 온궁애아침입니다. 간판에는 한자를 섞어 온궁愛아침이라 적혀 있지만, 찾아갈 때는 그냥 온궁애아침으로 검색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준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이름부터 한 번에 외우기는 쉽지 않은 집입니다.


평범한 분식집인 줄 알았는데 숨은 고수 식당이었다고 적은 손님이 있을 만큼, 메뉴판을 펼치면 생각보다 다양한 구성에 놀라게 됩니다. 꼬마김밥과 토핑 유부초밥이 간판 메뉴처럼 보이지만, 국수와 찌개, 돌솥비빔밥, 돈가스까지 식사 메뉴가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특급호텔에서 총주방장을 지낸 셰프가 직접 주방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이력을 보고 일부러 찾아왔다는 손님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손님은 꼬마김밥과 유부초밥, 돈가스처럼 아이도 먹기 좋은 메뉴가 갖춰져 있어 메뉴 고르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아기의자는 따로 없다는 점은 미리 알아 두면 좋을 부분입니다. 돈가스를 주문한 손님은 다 맛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을 남겼고, 수제돈가스와 꼬마김밥을 함께 맛본 손님은 벽을 따라 길게 놓인 바 형태 좌석이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꼬마김밥집 느낌으로만 생각하고 들렀다가, 메뉴판을 보고 국수며 찌개, 돌솥비빔밥까지 식사 메뉴가 다양한 것에 놀랐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꼬마김밥 세트에 유부초밥을 더해 주문하면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고, 포장과 매장 식사 모두 가능해서 상황에 맞춰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자주 언급되는 장점입니다.
근처 영화관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가볍게 요기할 곳을 찾다가 들렀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에 놀라 다음에도 다시 찾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분식과 식사 메뉴를 함께 주문하면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도 마련돼 있어, 혼자 가볍게 먹으려는 손님과 여럿이 다양하게 맛보려는 손님 모두를 만족시키는 편입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참고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가게에서 주차권을 따로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안내한 손님이 있었으니 미리 알아 두면 좋습니다.
이 집의 진짜 손님은 시장 사람들보다 인근 상가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장 상인들을 염두에 두고 문을 열었지만, 정작 밤늦게까지 일하는 주변 상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적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이 집은 다른 식당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 시간에도 여전히 불이 켜져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대로변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는 안내도 여러 후기에서 공통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어도 켜진 불
분식집 간판을 달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호텔 주방 출신 셰프의 손끝이 닿은 메뉴가 가득한 집입니다. 가볍게 김밥 한 줄을 포장하러 들렀다가 메뉴판을 보고 다시 자리를 잡는 손님들의 마음이, 이 골목에서 이 집이 꾸준히 불을 밝히는 이유를 짐작하게 합니다.
온궁애아침
분식·가정식온양온천역 근처 골목의 분식 전문점입니다. 꼬마김밥과 유부초밥 외에도 국수, 찌개, 돈가스까지 식사 메뉴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평범한 분식집인 줄 알았는데 숨은 고수 식당이었습니다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청운로 79 1층
- 영업
- 매일 10:00 ~ 익일 03:00 (연중무휴, 영업시간은 변동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확인 권장)
- 가격
- 꼬마김밥세트 5,000~7,000원대 / 토핑 유부초밥 1개 2,000~2,500원 / 순두부 8,000원 / 수제돈가스 10,000원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대로변·공영주차장 이용) / 아기의자 없음 / 특급호텔 총주방장 출신 셰프 직접 조리 / 바 형태 좌석으로 혼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