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조용히 책 한 권을 들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에디터의 취향을 담아낸 지도입니다.
공식 이름은 탄더르, 정작 간판에는 솜사샤슬릭이라고 크게 적혀 있다. 거리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화덕이 있는 곳.
반지를 맞추러, 약을 사러 종로5가에 나온 사람들이 볼일 끝에 2층 계단을 올랐습니다. 냄비가 끓기 시작하자 여러 손이 같은 순서로
번듯하게 꾸민 한정식집이 아닙니다. 문을 연 사람마다 약속이나 한 듯 같은 말을 떠올립니다.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 온 것 같다고. 그
낙산길 언덕 중턱, 주말 이틀만 문을 여는 파스타집. 무엇을 먹게 될지는 수요일 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공지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갤러리와 카페가 만났다. 한옥 문틀과 돌담 사이로 들어서면, 오래된 구조를 살린 빈티지 공간이 있다.
다른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른 디자인. 직접 보면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여러 사람이 같은 곳으로 찾아옵니다.
광장시장에서 밥을 먹고 나서 들어설 곳. 시간이 멈춘 듯한 인테리어와 정성스러운 커피로 속도를 늦춥니다.
일식 정식 하나도 매번 다릅니다. 누군가는 연어 롤을 택하고, 누군가는 새우 텐동을 택합니다. 계산된 메뉴 구성이 그 차이를 만듭니다
예약 없이는 자리 잡기 힘들다는 야장 펍입니다. 담요를 덮고 성벽을 바라보며 맥주잔을 부딪힌 사람들과, 실내 책장 옆에서 파스타를 먹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가장 끝자락에 있는 가게. 완구보다 피규어가 압도적으로 많아 덕후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다.
비전스트롤 연희 로스터리. 연희동의 조용한 길에 자리한 이곳은 주말이면 사람이 붐빈다. 로스팅 기계가 있는 공간, 아날로그 감성이 가
망원동의 소품샵, 누군가의 취향이 정렬된 공간.
신당동 중앙시장 노포, 숯불에 구워진 갑오징어 한 마리가 담고 있는 시간의 켜
쌤쌤쌤의 파스타는 샌프란시스코의 감성을 담고 있다. 웨이팅의 이유는 맛이 아니라 공간과 정성이다.
마른내로 안쪽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닭 한 마리를 여러 얼굴로 풀어내는 계업식. 오픈키친 너머 조리 과정과 끊이지 않는 줄이 이 가게를
신흥시장 안쪽 골목에서 멕시칸 음식을 가볍게 즐기는 방법
서울숲을 걷다 넘어온 사람도, 저녁 7시에 찾은 사람도, 금요일 6시반에 마들렌이 동나 버린 사람도 같은 계단을 올랐습니다. 열한 사
다섯 살 딸아이와 온 가족도, 모녀 셋이 온 사람들도, 단체 모임으로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참나무 숯불로 구운 갈비 한 상을 두고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골목 안쪽 자리,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운 사장님이 뇨끼 하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예약 없이는 좀처럼 자리가
같은 노란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누구는 컵에 각인을 새겼고 누구는 호랑이 캐릭터 앞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문래동 소품샵 옐로우문에
스펀지오락실 맞은편 건물 3층.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넷플릭스와 닌텐도, 한강라면까지 다 있는 작은 방이 기다립니다.
폴딩도어 너머로 경복궁 돌담과 은행나무가 그대로 걸린다. 창가 자리를 두고 서로 눈치를 보게 되는 카페 하나.
산지로 골목 안쪽, 개인 창고인가 싶어 기웃거리다 들어간 사람이 있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찾아간 사람이 있습니다. 반년 사이 이 카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연무장길 52번 건물 5층에 위치한 휙 사격장. 저격총, 소총, 권총부터 리커브보우, 컴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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