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의거리) 박물관인데 식당, 유럽도자기박물관
이름부터 궁금해진다고 세 사람 모두 적었습니다. 도자기박물관인데 왜 카페고 레스토랑인지는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05
- 골목
- 순천 문화의거리

"도자기박물관인데 왜 카페이며 레스토랑일까?" 한 방문자는 이 궁금증 하나로 글을 열었습니다. 들어가 보니 오래된 유럽 자기가 복도 곳곳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방문자는 "느낌은 고풍스러운 유럽 현지 느낌이 물씬 든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이 인테리어를 보고 "마치 이태원 앤틱거리에 온 느낌"이라며 예전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순천 원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공간을 마주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공통적이었습니다.
메뉴 구성도 흔치 않습니다. 수제 경양식 돈카츠와 스테이크, 파스타부터 국밥과 냉면, 다양한 빙수까지 함께 팝니다. 한 방문자는 점심시간에 의외로 국밥을 많이 주문하는 걸 보고 흥미로웠다고 적었습니다. 카페로도, 식사 장소로도, 또 전시 공간으로도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 바퀴 둘러보는 박물관
홀 내부를 둘러보면 각국에서 모아 온 도자기와 그림이 벽마다 걸려 있다고 합니다. "이걸 어떻게 다 옮겼지"라고 적을 만큼 양이 상당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테라스 자리가 좋다는 말도 여러 번 나오고, 꽃화분으로 꾸민 입구를 보고 "외국에 있는 피잣집 같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화장실까지 깨끗하고 향이 좋았다는 세심한 기록도 있습니다. 그림에 조예가 깊은 주인이 아닐까 짐작해 본 사람도 있었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이라 직원이 많지 않을 때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골목이 좁아 주차는 가게 앞 공간이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는 당부가 공통으로 붙어 있습니다.
남편과 점심시간대에 데이트하러 왔다는 한 방문자는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테라스가 넘치게 좋았다고 적었습니다. 각국에서 모은 도자기와 그림뿐 아니라 포토스팟도 많아 여러 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감상입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또 다른 사람은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메뉴를 고르며 출발했다고 적었는데, 복도 곳곳에 늘어선 도자기들을 보며 "이걸 어떻게 다 옮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단체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가족 모임으로도 무리 없다는 평입니다.
이름 때문에 한 번, 메뉴의 폭 때문에 또 한 번 놀란다는 말이 여러 기록에서 반복됩니다. 도자기를 구경하러 왔다가 국밥을 먹고 가는 사람도 있고, 빙수를 먹으러 왔다가 유럽 각국의 자기 수집품을 한참 들여다보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카페인지 식당인지 박물관인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이, 오히려 이 집을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로 꼽혔습니다.
유럽도자기박물관 Cafe&Restaurant
카페·레스토랑유럽 각국의 도자기와 골동품을 전시하며 카페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경양식부터 국밥, 냉면, 빙수까지 메뉴 폭이 넓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인테리어를 만나니 마치 이태원 앤틱거리에 온 느낌이었다.
- 주소
- 전남 순천시 향교길 34
- 영업
-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가격
- 정보 없음 (경양식·스테이크·파스타·국밥·냉면·빙수 등, 방문 시 확인 필요)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 가게 앞 소규모 주차 공간 또는 남문터 공영주차장 이용 · 키오스크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