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를 넓혀줄 정적인 전시와 편집숍, 그리고 지금 눈여겨봐야 할 공간들
골목 사이를 걷다가 '여기에 키즈카페가 있다고?' 하고 놀라게 되는 곳.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층마다 다른 표정을 가진 이 공간에
한 건물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는 이곳은 일반적인 행궁동 카페의 개념을 뛰어넘습니다. 지하부터 루프탑까지, 각 층이 다른 분위기를 만들
삼각지역 14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카페입니다. 대구탕집으로 향하기 전이든, 국물 한 그릇을 비운 뒤든, 이 문을 먼저 열고
정동길을 산책하다 골목 안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문구점. 편지지와 스탬프, 다이어리 같은 정감 있는 물품들이 가득
같은 건물에서 누구는 불화를, 누구는 항해라는 이름의 전시를, 누구는 친구의 도자기를 만났습니다. 층마다 전혀 다른 하루가 걸려 있는
낙산성곽서1길 25, 지번이 곧 상호입니다. 개뿔 바로 옆, 벽 하나를 낙산의 바위가 대신하는 카페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층에 머
러닝을 하면 커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독특한 규칙을 가진 카페.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어디 가는 길의 사람들이다.
광장시장의 밤, 레코드판이 도는 자리
같은 계단을 내려가도, 낮에는 카공 카페로, 저녁에는 술 마시는 자리로 변한다. 용마커피는 시간에 따라 다른 정체성을 가진 공간이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의 망리단길 쇼룸. 미피 굿즈와 문구, 엽서가 구역마다 가득합니다.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완구시장 초입에 있는 가게. 종류를 다 세기 힘든 빵 모양 말랑이가 상자마다 쌓여 있다.
청계천로, 이동식 가게였다가 자리를 잡은 이송당도나츠. 매일 새로 만드는 신선함과 하얀 봉지의 정겨움이 이른 아침 발걸음을 불러 모읍
나태주 골목길 끝, 나무 대문을 단 한옥에 서점과 카페가 함께 있습니다. 여름에 다녀간 사람과 초가을에 다시 찾은 사람이 같은 마당에
밥 먹고 카페까지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 한 곡만 부르고 나오려 했는데 계속 부르게 됐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전거 가게 옆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가면, 한옥 담장 안쪽에 잔디 마당과 색깔별로 정리된 소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영길 골목의 손바느질 소품샵. 지난번엔 하나만 사고 아쉬워했던 사람이, 그 아쉬움 하나 때문에 다시 군산행을 정했습니다.
웨스턴돔의 번성한 상권에서 한 발 안쪽으로 들어가면, 빨리 가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갤러리와 카페가 만났다. 한옥 문틀과 돌담 사이로 들어서면, 오래된 구조를 살린 빈티지 공간이 있다.
다른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른 디자인. 직접 보면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여러 사람이 같은 곳으로 찾아옵니다.
광장시장에서 밥을 먹고 나서 들어설 곳. 시간이 멈춘 듯한 인테리어와 정성스러운 커피로 속도를 늦춥니다.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가장 끝자락에 있는 가게. 완구보다 피규어가 압도적으로 많아 덕후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다.
망원동의 소품샵, 누군가의 취향이 정렬된 공간.
같은 노란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누구는 컵에 각인을 새겼고 누구는 호랑이 캐릭터 앞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문래동 소품샵 옐로우문에
스펀지오락실 맞은편 건물 3층.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넷플릭스와 닌텐도, 한강라면까지 다 있는 작은 방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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