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제로스페이스는 미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의 망리단길 쇼룸. 미피 굿즈와 문구, 엽서가 구역마다 가득합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8.25
- 골목
- 망원동

망리단길 안쪽,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십 분 남짓 걸어야 닿는 자리에 제로스페이스가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쇼룸으로, 망원동 소품샵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는 손님이 많습니다. 매장 앞에 주차할 공간은 없어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찾아가야 한다는 안내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공간이 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앞쪽에는 팬시존처럼 각종 문구류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구, 여행, 사랑 같은 주제로 제작한 소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큽니다. 좁지 않은 매장인데도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한 바퀴를 다 돌고 나면 처음 눈에 담았던 것보다 훨씬 많은 물건을 봤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미피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구 왼쪽으로 들어서면 미피룸이라 불리는 공간이 나옵니다. 빈티지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미피 굿즈가 모여 있는 자리입니다. 미피를 좋아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볼 것이 훨씬 많았다고 적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미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구조라는 평도 있습니다. 포스터와 액자, 인형과 식기까지 미피 하나를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물건이 모일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샤프와 연필, 지우개 같은 기본 문구류도 흔한 디자인이 아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스킹테이프 종류가 특히 많은데, 색감과 패턴이 다양해 다이어리를 꾸미는 사람이라면 이 코너에서 한참을 머물게 된다는 후기가 여럿입니다. 하나만 고르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고, 기록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특히 오래 머물 법한 코너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엽서와 스티커 중에는 서울의 명소를 담은 디자인도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제품들입니다. 귀여운 동물 그림이나 사람 일러스트, 한국적인 분위기를 담은 소품까지 있어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아 보인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망원동 여행 기념품이나 서울 기념품을 찾는다면 이 코너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제로스페이스
소품샵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가 운영하는 망리단길의 소품샵. 미피 굿즈부터 문구, 엽서, 마스킹테이프까지 종류가 다양해 한 번 들어가면 오래 머물게 됩니다.
미피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구조였어요.
- 주소
-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6길 32
- 영업
- 매일 오전 11시 반쯤부터 저녁까지 (정확한 시간은 매장 방문 전 확인 권장)
- 가격
- 품목별로 상이, 정확한 가격은 매장에서 확인
- 비고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매장 앞 주차 불가(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부터 감성 가득한 포스터까지, 한 번 둘러보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 곳입니다. 문구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오래 머물게 되는 자리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앞쪽 진열대만 훑어도 손에 이것저것 집어 들게 된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망원동 소품샵 투어를 계획한다면, 이 골목 한 곳에서 가장 오래 머물게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