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브레이크타임 없이, 더쿠라에서 낮술도 됩니다
보통 이자카야는 저녁부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은 통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한낮에도 문을 엽니다. 두부과자 하나로 손이 자꾸 가는 기본 안주도 한몫합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1
- 골목
- 용리단길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200미터가 채 안 되는 골목에 더쿠라(THE KURA)가 있습니다. hheehee_는 데이트, 모임, 회식 어느 자리에도 실패 없는 용리단길 술집이라고 적었는데, 1층과 2층 모두 개방감이 있고 자리가 편하다고 했습니다. 안주와 주류 종류가 다양해서 낮술하기에도 좋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joan0012는 친구의 청첩장 모임으로 낮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통창으로 빛이 들어와 답답한 느낌 없이 밝고 쾌적했다고 적었는데, 이자카야라고 하면 보통 저녁 술자리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해서 낮술도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제철 숙성 사시미부터 육회, 낙지, 후토마끼 같은 해산물 메뉴에 전복내장 크림 요리까지 다양했다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자꾸 손이 가는 기본 안주
1waterjeans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다가 요즘 용리단길에서 핫하다는 이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골목에 들어서면 바로 보여서 찾기 쉬웠다고 적었는데, 기본 안주로 나온 두부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갔다고 했습니다. 1층 내부만 둘러봤는데도 분위기가 좋아서 주변 테이블에 소개팅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는 관찰도 남겼습니다.
poseidowon은 이전에 먹었던 숙성회가 아쉬워서, 제대로 된 숙성회를 먹겠다는 마음으로 추천받아 이곳을 찾았습니다. 회사 회식으로 단체 모임을 가졌는데, 새우튀김과 전복내장파스타, 모둠사시미, 오뎅탕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땐 웨이팅도 있다고 들었지만 미리 예약한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가게 앞 주차 공간도 미리 연락하니 준비해 줬다는 점을 좋게 평가했습니다.


약속 장소로 실패 없는 위치
jinawy200은 신용산역에서 걸어서 3분이 채 안 되는 거리라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콜키지가 가능하고, 미리 연락하면 차량 두 대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 평일 15분 이상 이용 시 한쪽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는 점까지 상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어서 신용산 술집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더쿠라 용산
이자카야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골목에 자리한 이자카야입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해 낮술도 가능하고, 통창으로 빛이 잘 들어오는 1층과 2층 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이자카야라고 하면 보통 저녁 술자리부터 생각나는데 여기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해서 낮술도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9 1층
- 영업
- 화~목 11:30-23:00(라스트오더 22:00) · 금 11:30-다음날01:00 · 토 12:00-다음날01:00 · 일 12:00-23:00 · 월요일 휴무
- 가격
- 전복내장파스타·모둠사시미·오뎅탕 등
- 비고
- 콜키지 가능(유료) · 차량 2대 무료 주차(사전 연락 필요) · 평일 15분 이상 공간 대관 가능 · 1·2층 구성
다섯 사람의 기록을 겹쳐 보면 이곳을 찾는 시간대가 저마다 다릅니다. 낮 시간 청첩장 모임도, 저녁 회사 회식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약속도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낮과 밤을 모두 여는 가게 하나가, 용리단길에서의 약속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