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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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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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로스팅 기계가 돌아가는 동안, 올웨이즈어거스트의 웨이팅

더운 날 20분을 기다려도, 다른 맛집에 실망한 뒤 우연히 들러도, 결국 다시 오게 된다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1
골목
용리단길
로스팅 기계가 돌아가는 동안, 올웨이즈어거스트의 웨이팅

삼각지역 출구에서 멀지 않은 한강대로변, 눈에 띄는 간판은 없지만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북적이는 카페가 있습니다. 올웨이즈어거스트 로스터리입니다. zimnnyz는 삼각지역 근처에 갔다가 커피 한 잔 마시려고 들렀는데, 그날 처음 알게 된 카페가 알고 보니 꽤 유명한 곳이어서 웨이팅까지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적었습니다. 외관은 오래된 건물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서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kyoonsun7은 뜻밖의 경로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성시경의 먹방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을 찾아갔다가 조금 실망한 채로, 맛있는 커피라도 마시자며 검색하니 연남과 망원에서 유명한 이 카페가 가까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연남, 망원, 삼각지 세 곳에 매장을 둔 로스터리 커피 전문점이라는 걸 그제야 알았다고 했습니다.

오래된 건물 외관과 로스팅 기계
jin_nijin_nij가 담은 두 장면입니다. 타일 벽 건물 1층, 노란 차양 아래로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고,jin_nijin_nij가 담은 두 장면입니다. 타일 벽 건물 1층, 노란 차양 아래로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고,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79 1층 · 2026.10 / 사진 jin_nijin_nij · https://blog.naver.com/jin_nijin_nij/224433405707 jin_nijin_nij가 담은 두 장면입니다. 타일 벽 건물 1층, 노란 차양 아래로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로스팅 기계가 보이는 바와 커다란 공유 테이블에 손님들이 둘러앉아 있습니다.

기다려도 다시 오는 곳

alldayuu는 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엄청 더운 날씨에 바깥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직원이 날이 덥다며 차가운 물을 건네 줘서 고마웠다고 적었습니다. 웨이팅 명단을 작성하고 20분쯤 기다려 들어갔는데, 초코 머핀과 바질 토마토 머핀, 쿠키가 준비되어 있었고 조각 케이크도 커 보였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었다는 솔직한 평도 남겼습니다.

rom515는 진한 베이비라떼의 인상이 남아 재방문했습니다. 채광이 예쁘고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는 늘 만석이라, 잠깐 비었을 때를 틈타 테이블 사진을 남겼다고 적었습니다. 큰 테이블에서 함께 앉는 공간도 있지만 다섯 명 이상은 수용이 어려워 혼자나 둘이 방문하기 적당하다는 점, 방문한 날에도 직접 로스팅 기계를 돌리고 있었다는 점을 적었습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rom515가 담은 통창 자리입니다. 노란 차양과 일본식 천이 늘어진 입구 너머로 거리가 보이고, 안쪽 창가 자리에는 분재 화분과 스피커 오브제 아래로 빛이 가득 들어옵니다.rom515가 담은 통창 자리입니다. 노란 차양과 일본식 천이 늘어진 입구 너머로 거리가 보이고, 안쪽 창가 자리에는 분재 화분과 스피커 오브제 아래로 빛이 가득 들어옵니다.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79 1층 · 2026.10 / 사진 rom515 · https://blog.naver.com/rom515/224432609002 rom515가 담은 통창 자리입니다. 노란 차양과 일본식 천이 늘어진 입구 너머로 거리가 보이고, 안쪽 창가 자리에는 분재 화분과 스피커 오브제 아래로 빛이 가득 들어옵니다.

커피보다 기억에 남은 디저트

jin_nijin_nij는 커피 맛집을 귀신같이 찾아낸다는 언니의 손에 이끌려 이곳에 왔습니다.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바빴다고 적었는데, 커피도 맛있었지만 먹고 나서 오히려 계속 생각난 건 '녹음'이라는 피스타치오 디저트였다고 했습니다. 예상 밖의 조합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cafetoureditor는 삼각지역 카페 중 자신이 추천하는 순위에서 이곳을 1위로 꼽았습니다. 여러 번 방문해 본 결과 평일 오전 10시 이전에는 웨이팅이 없다는 팁과 함께, 바삭하고 짭짤한 초코머핀, 올 때마다 구경하게 되는 원두 스토리, 야외 자리에서 마시는 커피까지 좋았다고 적었습니다. 카페 안쪽 깊숙한 공간은 삼각지역 뒤쪽 한적한 골목이 보이는 또 다른 분위기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올웨이즈어거스트 로스터리

로스터리카페

삼각지역 출구 인근 한강대로변에 자리한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연남, 망원에 이어 세 번째로 생긴 매장으로, 직접 로스팅과 핸드드립 과정을 볼 수 있고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외관은 뭔가 오래된 건물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또 분위기가 달라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79 1층
영업
매일 08:00-20:00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카페라떼 6,000원대 · 초코머핀 5,200원대
비고
주차 불가 · 삼각지역 6·7번 출구 인근 · 직접 로스팅 원두 판매 · 5인 이상 단체석 어려움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 (2026.08.13 - 10.06)

여덟 사람의 기록을 겹쳐 보면 이곳에 닿는 경로는 저마다 다릅니다. 다른 맛집에 실망한 끝에, 언니의 추천으로, 혹은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다가 웨이팅까지 감수하게 됩니다. 로스팅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그 기다림을 기꺼이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중순부터 10월 초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rom515, kyoonsun7, zimnnyz, jin_nijin_nij, cafetoureditor, alldayuu, jjjgeum, ratatouille1120.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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