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토토로가 살 것 같은 오두막, 도토리의 재재재방문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관. 웨이팅 여섯 팀을 감수하고도, 귀여운 굿즈 소식 하나에 부리나케 달려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1
- 골목
- 용리단길

용리단길을 걷다 보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 있습니다. 도토리 용산점입니다. yuj05179는 특별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다가 외관부터 눈에 딱 들어와 발견했다고 적었습니다. 토토로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이라 입구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마침 무화과 철이라 무화과 그릭요거트와 베이커리를 함께 맛봤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다는 감상을 남겼습니다.
6686058은 매장이 1층과 테라스, 2층으로 구성되어 공간이 꽤 넓다고 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무와 식물, 빈티지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했는데, 삼각지역 3번 출구나 신용산역 1번 출구 어느 쪽에서도 골목을 따라 들어오면 찾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여섯 팀의 웨이팅을 넘어
wonderlansol은 용리단길에 갈 때마다 가 보고 싶었지만 번번이 웨이팅이 길어서 돌아섰던 카페였습니다. 이번에는 기대 없이 대기 인원을 확인했는데 여섯 팀이 있었습니다. 그 정도면 바로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웨이팅을 걸고 기다렸다고 적었습니다. 드디어 들어간 그날의 기록에는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만족감이 묻어 있었습니다.
niniuniverse는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숲속의 작은 오두막집에 들어온 것 같았다고 적었습니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힐링이 됐다고 했는데, 그릭요거트와 스프, 치아바타 같은 건강한 브런치 메뉴부터 도토리 마들렌, 까눌레, 소금빵 같은 특색 있는 베이커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본 매장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다는 걸 함께 기록했습니다.


귀여운 굿즈 소식에 달려가다
askuzk는 평소 자주 가던 이 카페에 귀여운 굿즈가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용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오픈을 알려 주는 귀여운 마스코트 '토리'가 반겨 준다고 적었는데, 목조 주택에 들어가는 듯한 따뜻한 분위기에 주황빛 조명이 차분함을 더한다고 했습니다. 2층은 잔잔한 조명과 햇빛이 어우러져 소개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는 관찰도 남겼습니다.
yoonxuh_는 이미 여러 번 다시 찾았을 만큼 이 카페를 좋아합니다. 용리단길에 카페가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도토리는 거리를 대표하는 카페라 할 만큼 유명하다고 적었는데, 지브리와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맛있는 베이커리와 그릭요거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재방문할 수밖에 없었다는 솔직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도토리 용산점
베이커리카페용리단길 안쪽,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자리한 지브리풍 베이커리카페입니다. 오두막을 닮은 외관과 나무·식물로 꾸민 실내가 특징이며, 마스코트 '토리'와 다양한 베이커리로 많은 사람이 재방문하는 곳입니다.
숲속에 있는 작은 오두막집에 들어온 것과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신용산카페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1층
- 영업
- 매일 09:00-23:00
- 가격
- 도토리 마들렌·까눌레·소금빵 등 베이커리 · 무화과 그릭요거트
- 비고
- 1층·2층·야외 테라스 구성 · 반려동물 동반 불가 · 주차 불가(인근 공영·유료 주차장 이용) · 웨이팅 있음
일곱 사람의 기록을 겹쳐 보면 이 카페에 닿는 길은 다양해도 도착해서 느끼는 감상은 비슷합니다. 처음 발견한 사람도, 여러 번 돌아섰다가 겨우 들어온 사람도, 굿즈 소식에 달려온 단골도 모두 같은 동화 속 오두막에 들어선 기분을 적었습니다. 웨이팅이 아무리 길어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