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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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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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본점 옆에 새로 생긴 분원, 목계화원에서 겹쳐진 열 번의 저녁

본점과 헷갈려 잘못 갈 뻔한 사람도, 룸 커튼을 치고 아이와 마주 앉은 사람도, 소개팅으로 2층 창가 자리를 잡은 사람도 같은 냄비 앞에 앉습니다. 목계화원 분원을 다녀간 열 사람이 겹쳐 놓은, 닭 육수와 해산물 사이의 저녁.

글
alleymag.
발행
2026.04.17
골목
용리단길
본점 옆에 새로 생긴 분원, 목계화원에서 겹쳐진 열 번의 저녁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한강대로38길의 목계화원 분원은 본원 바로 옆에 새로 생긴 2호점입니다. 본점과 분점이 나란히 있어 헷갈리기 쉽다고, 하마터면 본점으로 갈 뻔했다고 적은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본원이 닭 요리를 중심으로 한 정갈한 샤브 다이닝으로 이미 유명했다면, 분원에서는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신샤브샤브를 새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을 다녀간 사람들의 공통된 궁금증이었습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뉩니다. 새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전체적으로 깔끔했다고 적은 사람이 많고, 조명과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다는 말도 여러 번 겹쳐 나옵니다. 2층에는 2인부터 4인까지 쓰는 오픈형 단독룸과, 6인에서 10인까지 들어가는 넓은 단독룸이 따로 있어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룸이라고 완전히 막힌 공간은 아니고 커튼으로 여닫는 형태인데, 아이와 함께 온 손님에게는 이 커튼 한 장이 꽤 큰 배려로 느껴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namu_sky는 창가 테이블 두 곳을 각각 담았습니다. 블라인드 사이로 낮빛이 들어오는 자리와, 대나무 화분이 늘어선 자리 모두 인덕션과 소스 그릇이 가지런히 세팅돼 있습니다.namu_sky는 창가 테이블 두 곳을 각각 담았습니다. 블라인드 사이로 낮빛이 들어오는 자리와, 대나무 화분이 늘어선 자리 모두 인덕션과 소스 그릇이 가지런히 세팅돼 있습니다.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길 11-22 1층~2층 · 2026.08 / 사진 namu_sky · https://blog.naver.com/namu_sky/224385476243 namu_sky는 창가 테이블 두 곳을 각각 담았습니다. 블라인드 사이로 낮빛이 들어오는 자리와, 대나무 화분이 늘어선 자리 모두 인덕션과 소스 그릇이 가지런히 세팅돼 있습니다. 신규 매장 특유의 정돈된 느낌이 테이블 위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시그니처인 해신샤브샤브는 해산물의 시원한 맛과 닭고기 육수가 함께 어우러진다는 게 여러 후기의 공통된 감상입니다. 한 냄비에서 해산물 샤브샤브를 먹다가 어느새 닭고기 샤브샤브를 먹는 느낌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눈꽃처럼 마블링이 촘촘한 우화 샤브샤브도 자주 언급되는데, 고기가 부드러워 육수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반복됩니다. 전복먹물카츠와 단새우세비체, 참치회무침이 곁들여지고, 마지막에는 미나리 계란죽으로 마무리하는 코스라 한 끼를 제대로 즐겼다는 평이 많습니다.

테이블마다 다른 이유

소개팅 장소로 제격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식사를 하기 좋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회식이나 모임 대관으로 이용하기 좋다는 기록,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해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예약금은 1인당 1만 원이지만 이후 환불 처리된다는 안내가 여러 후기에 함께 붙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화구를 데우는 조명이 달려 있어 따스하고 기발하다고 느낀 사람도 있고, 육수를 직접 부어 주는 순간이 마치 작은 퍼포먼스 같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dahoon9296은 나무 창살 가림막으로 나뉜 좌석과, 밤이 내려앉은 통창 너머 대나무 화분을 함께 남겼습니다. 낮게 드리운 조명 아래 마주 앉은 손님들의 모습과,dahoon9296은 나무 창살 가림막으로 나뉜 좌석과, 밤이 내려앉은 통창 너머 대나무 화분을 함께 남겼습니다. 낮게 드리운 조명 아래 마주 앉은 손님들의 모습과,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길 11-22 1층~2층 · 2026.08 / 사진 dahoon9296 · https://blog.naver.com/dahoon9296/224394840108 dahoon9296은 나무 창살 가림막으로 나뉜 좌석과, 밤이 내려앉은 통창 너머 대나무 화분을 함께 남겼습니다. 낮게 드리운 조명 아래 마주 앉은 손님들의 모습과, 도시의 불빛이 겹쳐지는 야경이 같은 매장 안에서 다른 시간을 말해줍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라스트오더는 밤 9시입니다. 매장 주차 공간이 협소해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안내가 반복됩니다. 콜키지는 와인 2만 원, 위스키 3만 원, 사케 2만 원으로 병 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신용산역과 용산역, 삼각지역 어느 쪽에서 출발해도 동선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말이 여러 후기에 공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누군가는 오랜만의 용산 데이트로 이곳을 골랐고, 누군가는 아이 의자와 식기까지 챙겨 주는 룸이 필요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본점이 잘돼서 생긴 분원이라는 말처럼, 옆집이 하나 더 늘어난 것뿐인데도 저마다의 이유로 이 냄비 앞에 둘러앉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이 골목의 또 다른 풍경입니다.

목계화원 분원

샤브샤브·한식

신용산역 1번 출구 근처, 본원 바로 옆에 새로 생긴 2호점입니다. 닭 육수와 해산물을 함께 즐기는 해신샤브샤브가 시그니처이고, 커튼으로 여닫는 단독룸이 있어 가족 모임과 소개팅 모두에 쓰입니다.

국물 맛이 완전 달라짐, 해산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에 닭고기 육수가 더해지면서 또 다른 느낌이 나더라고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길 11-22 1층~2층
영업
월~토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 일요일 휴무
가격
닭 샤브샤브 18,000원 / 우화 샤브샤브 28,000원 / 해신 샤브샤브(2인부터) 36,000원
비고
신용산역 1번 출구 도보 2~3분(156m) / 예약금 1인당 10,000원(환불) / 콜키지 와인·사케 2만원, 위스키 3만원 / 캐치테이블·네이버 예약 가능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0건 (2026.08.21 - 09.09)
이 글은 2026년 8월 중순부터 9월 초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0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dahoon9296, gmkim37, dr_clin, fnvlsk_, hyunny9509, kiddooh, c___soo, sotangu323, namu_sky, aofusla.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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