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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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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여수 낭만포차거리) 낭만도시 32번, 계단 사이로 오가는 쟁반

1층과 2층 사이, 위에서 내린 쟁반을 아래층 직원이 의자를 밟고 받아 냅니다. '원조 낭만포차 최초 삼합집'이라는 3대째 이어온 이 집의 서빙 방식은, 손님들 눈에는 구경거리이자 하나의 쇼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8.20
골목
여수 낭만포차거리
낭만도시 32번, 계단 사이로 오가는 쟁반

여수낭만포차32번 낭만도시는 3대째 이어온 삼합집입니다. 간판 옆 기둥에는 '원조 낭만포차 최초 삼합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효리, 보아, 화사, 엄정화, 김완선 같은 이름이 다녀갔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여수 돌문어를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집이라는 말도 여러 기록에서 반복되고,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뒤로 찾는 사람이 더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건물은 층마다 얼굴이 다릅니다. 1층과 2층은 술집이고, 3층은 오션뷰 카페로 운영되는데, 웨이팅이 길어지면 3층 카페로 안내받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웨이팅 중 3층에서 내려다본 바다 풍경에 오히려 신이 났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가게 안 화장실은 남녀가 따로 구분되어 있고, 웨이팅은 대개 10분을 넘기지 않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lamanoworks가 담은 밤의 외관과 안내판입니다. '낭만포차32번' 간판이 빨갛게 빛나고,lamanoworks가 담은 밤의 외관과 안내판입니다. '낭만포차32번' 간판이 빨갛게 빛나고,
▲ 전남 여수시 여수시민로 6 1층 · 2026.06 / 사진 lamanoworks · https://blog.naver.com/lamanoworks/224322745262 lamanoworks가 담은 밤의 외관과 안내판입니다. '낭만포차32번' 간판이 빨갛게 빛나고, 기둥에는 '원조 낭만포차 최초 삼합집' 문구와 함께 이효리·보아·화사·엄정화·김완선이 다녀갔다는 이름들이 붙어 있습니다.

인간 도르레

야외 야장 자리를 고른 손님은 대표 메뉴인 돌문어해물삼합 2인(45,000원)을 주문하고 신기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위층 직원이 커다란 쟁반을 아래층 직원을 향해 손 뻗어 내리면, 아래층 직원이 의자를 밟고 올라서서 그걸 받아 드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른바 인간 도르레 서빙 시스템을, 음식이 안전하게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한참 신기하게 구경했다고 적었습니다.

노을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던 시간이었습니다. 등대와 포차 불빛이 바다를 따라 늘어선 풍경에 낭만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고 느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택시 기사가 '사람만 많고 볼 거 없다'며 다른 곳을 권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그 만류가 무색할 만큼 멋진 야경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unmi2110이 담은 테라스와 야장 자리에서 본 밤바다입니다. 파란 조명을 받은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 곤돌라가 지나가고, 사람들이 빨간 플라스틱 의자에 둘러앉아 있습니다.eunmi2110이 담은 테라스와 야장 자리에서 본 밤바다입니다. 파란 조명을 받은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 곤돌라가 지나가고, 사람들이 빨간 플라스틱 의자에 둘러앉아 있습니다.
▲ 전남 여수시 여수시민로 6 1층 · 2026.07 / 사진 eunmi2110 · https://blog.naver.com/eunmi2110/224346393514 eunmi2110이 담은 테라스와 야장 자리에서 본 밤바다입니다. 파란 조명을 받은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 곤돌라가 지나가고, 사람들이 빨간 플라스틱 의자에 둘러앉아 있습니다.

날치알과 도시의 소문

이 집에는 돌문어삼합 말고도 소문난 메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날치알 범벅 오징어회입니다. 그날그날 잡히는 대로 산오징어회, 갑오징어회, 한치회, 무늬오징어회 중 되는 종류가 달라지고, 가격도 시가로 4만 원대 중반을 오갑니다. 서울에서 즐겨 먹던 맛과 비슷하다며 그 맛을 추억하러 일부러 찾아왔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부추전과 무쌈, 미역, 초장에 모짜렐라 치즈까지 곁들여지는 걸 보고 감동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술은 여수포차거리 전용으로 나오는 참이슬과 여수소주가 5,500원입니다. 관광지 한복판이라 재료가 부실할까 걱정했는데, 막상 받아 보니 고기와 해산물의 빛깔이 신선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가 여럿입니다. 좌석은 창가를 따라 쭉 이어지고, 주말에만 따로 야장 자리를 펴 준다는 기록도 있어 평일과 주말의 풍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낭만포차32번 낭만도시

해물삼합

3대째 이어온 삼합집으로, 1·2층은 술집, 3층은 오션뷰 카페로 운영됩니다. 계단 사이로 음식을 주고받는 서빙 방식이 눈길을 끄는 집이기도 합니다.

인간 도르레 서빙 시스템이 신기해서 한참 구경했어요

주소
전남 여수시 여수시민로 6 1층
영업
매일 16:00 - 익일 01:00 (별도 휴무는 인스타그램 공지)
가격
돌문어해물삼합 2인 45,000원 / 날치알 범벅 오징어회 시가(4만 원대 중반) / 해물라면 15,000원
비고
매장 앞·전용 주차장 이용 / 3층 오션뷰 카페 대기 공간 / 5명 이상 2층 안내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 (2026.02 - 08)
이 글은 2026년 2월에서 8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lamanoworks, minjeong__97, lse7927, sooldomi, exxhyun, ptngus99, nabunno, eunmi2110.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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