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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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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여수 낭만포차거리) 낭만여수밤바다 34번, 새벽 4시까지 켜진 창

하멜등대가 창 하나를 가득 채웁니다. 새벽 네 시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이 창가는, 여수의 밤이 언제 끝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들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6.23
골목
여수 낭만포차거리
낭만여수밤바다 34번, 새벽 4시까지 켜진 창

낭만포차34번 낭만여수밤바다는 하멜등대 건너편, 돌산대교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있습니다. 낭만포차거리 안에서도 가게가 큰 편이라 눈에 잘 띄고, 창가에 앉으면 등대와 대교의 불빛이 그대로 걸립니다. 새벽 네 시까지 영업하고 전 메뉴 포장도 되어서, 여수의 밤이 늦어질수록 오히려 반가운 집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창가 자리를 두고 어떤 손님은 이곳의 치트키라고 불렀습니다. 빨간 하멜등대와 여수 밤바다가 생생하게 눈에 들어와서, 그 자리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술 한잔 하기 좋다고 적었습니다. 매장 바로 앞부터 주차장이 쭉 이어져 있고 한 시간은 무료라는 정보도 함께 남겼습니다.

som_pick_이 담은 밤의 창가입니다. 빨간 하멜등대가 조명을 받아 선명하게 서 있고, 그 너머로 정박한 배와 항구의 불빛이 이어집니다.som_pick_이 담은 밤의 창가입니다. 빨간 하멜등대가 조명을 받아 선명하게 서 있고, 그 너머로 정박한 배와 항구의 불빛이 이어집니다.
▲ 전남 여수시 하멜로 88 107, 108호 · 2026.06 / 사진 som_pick_ · https://blog.naver.com/som_pick_/224316430280 som_pick_이 담은 밤의 창가입니다. 빨간 하멜등대가 조명을 받아 선명하게 서 있고, 그 너머로 정박한 배와 항구의 불빛이 이어집니다. 노란 크레인과 아파트 불빛까지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이 통유리 하나가 이 집의 가장 큰 반찬이라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45,000원의 경계선

이 집에는 눈여겨볼 만한 기준선이 하나 있습니다. 45,000원 이상 주문하면 홍합국과 해물김치전, 산낙지탕탕이, 낙지호롱이에 주류와 음료까지 한 번에 딸려 나오는 구성이 있고, 다른 하나는 소주와 맥주를 2,500원에 마실 수 있는 반값 이벤트입니다. 주변 테이블을 둘러봐도 이 구성으로 시키는 사람이 많더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평일 저녁에 다녀간 손님은 벌써 사람이 많아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가게가 커서 자리는 넉넉했고, 창가 자리도 좋지만 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안쪽 자리를 오히려 더 편하게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다 보니 손님이 하나둘 빠져나간 뒤의 조용한 내부를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jungcouple_이 남긴 상차림과 술병입니다. 홍합탕과 문어숙회, 낙지호롱이, 해물김치전이 나뉘어 놓였고, '여수바다'라고 적힌 초록 소주병 네 병이 나란합니다.jungcouple_이 남긴 상차림과 술병입니다. 홍합탕과 문어숙회, 낙지호롱이, 해물김치전이 나뉘어 놓였고, '여수바다'라고 적힌 초록 소주병 네 병이 나란합니다.
▲ 전남 여수시 하멜로 88 107, 108호 · 2026.08 / 사진 jungcouple_ · https://blog.naver.com/jungcouple_/224395359807 jungcouple_이 남긴 상차림과 술병입니다. 홍합탕과 문어숙회, 낙지호롱이, 해물김치전이 나뉘어 놓였고, '여수바다'라고 적힌 초록 소주병 네 병이 나란합니다. 45,000원을 넘긴 주문마다 이렇게 술이 따라온다고 했습니다.

낮과 밤을 오가는 뷰

보통 포차라고 하면 천막이 쳐진 답답한 공간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곳은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다르다고 적은 손님도 있습니다. 일찍 방문해 손님이 없을 때 찍었다는 실내 사진에는, 통유리 너머로 여수 앞바다와 새빨간 하멜등대가 정면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등대와 대교에 조명이 켜지는 그 순간을 보면서 복잡한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낮의 개방감과 밤의 조명, 새벽까지 이어지는 영업시간까지 겹쳐 놓고 보면 이 창 하나가 하루 중 가장 많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 자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말이 유독 자주 남아 있는 것도, 그만큼 오래 눌러앉는 손님이 많다는 뜻일지 모릅니다. 같은 유리 너머로 누군가는 노을을, 누군가는 새벽 네 시의 마지막 술잔을 마주합니다.

낭만포차34번 낭만여수밤바다

해물삼합

하멜등대 건너편, 돌산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통유리 창이 특징입니다. 매장 규모가 커서 자리가 넉넉하고, 새벽 네 시까지 영업해 늦은 시간에도 들르기 좋습니다.

빨간 하멜등대와 여수 밤바다가 생생하게 눈에 들어와서, 창가 자리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술 한잔 하기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주소
전남 여수시 하멜로 88 107, 108호
영업
월-목 16:00 / 금 15:00 / 주말 11:00 오픈, 마감 익일 04:00
가격
돌문어삼합 중 50,000원 / 대 60,000원 / 돌문어차돌삼합 중 60,000원 / 대 70,000원
비고
매장 앞 주차 가능(1시간 무료) / 전 메뉴 포장 가능 / 단체 손님 가능 / 45,000원 이상 주문 시 서비스 또는 주류 반값 이벤트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9건 (2026.06 - 09)
이 글은 2026년 6월에서 9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9건 중 일부를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jungcouple_, jonyjany, gusdn4038, dia_review, iccool, happiness8694, zitorilog, sison5858, hhhy0815, jja0612_, dabin_0417, swan1501, hlynooo, hyem0802, som_pick_, alsl_30 외.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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