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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여수 낭만포차거리) 낭만포차18번 이순신해물삼합, 같은 창에 걸린 다른 시간

본점 1호와 2호, 60미터를 사이에 두고 두 개의 문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마주치는 건 같은 바다인데, 앉는 시간에 따라 창밖 풍경은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4.27
골목
여수 낭만포차거리
낭만포차18번 이순신해물삼합, 같은 창에 걸린 다른 시간

낭만포차 거리를 걷다 보면 18번이라는 큰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낭만포차18번 이순신해물삼합은 하멜로를 따라 본점 1호와 2호로 나뉘어 있고, 두 건물 사이는 걸어서 채 1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어느 문으로 들어가도 결국 마주치는 것은 같은 바다입니다.

낮에 이 자리를 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밤바다부터 떠올리기 쉬운 낭만포차지만, 창밖으로 바다와 배가 선명하게 보이는 한낮의 풍경도 이곳만의 얼굴이라고 적은 기록이 있습니다. 매장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바로 이동하기 편했고, 처음 방문했는데도 어렵지 않게 찾았다고 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식사를 하면서 여수 바다를 그대로 마주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주차는 여수시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1시간은 무료고 하루 최대 5천 원이라는 안내가 남아 있습니다. 점심시간과 심야시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기록도 있어, 시간을 맞춰 가면 주차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고, 화장실도 매장 안에서 남녀 구분해 쓸 수 있습니다.

dlsdj928은 저녁이 되기 전 창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짧은 사이에 하늘이 바뀌면서, 잔잔하던 바다가 여수 밤바다 특유의 분위기로 넘어가는 순간을 지켜봤다고 적었습니다.dlsdj928은 저녁이 되기 전 창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짧은 사이에 하늘이 바뀌면서, 잔잔하던 바다가 여수 밤바다 특유의 분위기로 넘어가는 순간을 지켜봤다고 적었습니다.
▲ 전남 여수시 하멜로 78 · 2026.09 / 사진 dlsdj928 · https://blog.naver.com/dlsdj928/224422416750 dlsdj928은 저녁이 되기 전 창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짧은 사이에 하늘이 바뀌면서, 잔잔하던 바다가 여수 밤바다 특유의 분위기로 넘어가는 순간을 지켜봤다고 적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샹들리에가 걸린 실내와 그 창밖 풍경이 나란히 있는 것도 이 집의 한 표정입니다.

가족이 오는 시간

아이 둘과 함께 이 집을 찾은 가족도 있었습니다. 벌써 소문난 맛집이라 조금 서둘러 갔는데도,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넓은 매장이 손님들로 가득 찼다고 남겼습니다. 포차 특유의 활기는 그대로 두면서도 정돈된 인테리어라, 아이들과 함께여도 부담이 없었다는 게 이 가족이 받은 인상이었습니다.

대표 메뉴인 이순신 돌문어삼합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돌문어라면과 불고기덮밥도 따로 시켰다고 했습니다. 어른의 술상과 아이의 밥상이 한 테이블에 같이 놓이는 것도 이 거리에서는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벽 한쪽에는 방송에 소개됐던 기록이 붙어 있어, 줄이 길어지는 이유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binbinmom1720이 담은 낮 시간대 실내와, 삼합이 나오기 전 먼저 자리를 채운 반찬 그릇입니다. 콩나물무침과 깻잎장아찌, 계란말이가 나란히 놓였는데,binbinmom1720이 담은 낮 시간대 실내와, 삼합이 나오기 전 먼저 자리를 채운 반찬 그릇입니다. 콩나물무침과 깻잎장아찌, 계란말이가 나란히 놓였는데,
▲ 전남 여수시 하멜로 78 · 2026.07 / 사진 binbinmom1720 · https://blog.naver.com/binbinmom1720/224362911151 binbinmom1720이 담은 낮 시간대 실내와, 삼합이 나오기 전 먼저 자리를 채운 반찬 그릇입니다. 콩나물무침과 깻잎장아찌, 계란말이가 나란히 놓였는데, 아이들이 먼저 손을 댄 건 역시 계란말이였다고 적었습니다.

밤이 되면

저녁에 다녀간 손님은 차돌갓 돌문어삼합 중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돌문어와 차돌박이, 전복과 새우, 관자까지 철판 하나에 다 올라온 비주얼에 먼저 놀랐다고 적었습니다. 그날 소주와 맥주가 한 병에 3천 원이었던 것도 함께 적어두었는데, 여수의 밤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격이었다고 했습니다.

본점 1호에서 2호까지 60미터, 걸어서 20초 거리를 오가며 두 매장의 공기를 비교한 손님도 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두 건물 중 어느 쪽으로 안내받을지는 그날그날 다르다고 적었는데, 어느 쪽에 앉아도 결국 창밖은 같은 밤바다였다고 했습니다.

오동도와 이순신광장을 먼저 돌고 저녁에 이 집으로 넘어오는 코스로 다녀간 기록도 있습니다. 종화동 낭만포차거리 한가운데 있어, 낮 동안 여수를 돌아본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 창가로 모이는 셈입니다. 낮의 창과 밤의 창은 같은 유리인데,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의 걸음과 목소리만 다릅니다.

낭만포차18번 이순신해물삼합

해물삼합

낭만포차거리 한가운데, 하멜로를 사이에 두고 본점 1호와 2호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낮에는 여수 바다와 배가, 밤에는 조명이 켜진 포차거리가 그대로 보입니다.

여수에 왔다는 느낌 제대로 나는 메뉴였습니다.

주소
전남 여수시 하멜로 78
영업
매일 12:00 - 익일 02:00 (라스트오더 01:00)
가격
차돌갓 돌문어삼합 중(2인) 54,000원 / 이순신 돌문어삼합 중(2인) 44,000원
비고
본점 1호·2호로 나뉘어 운영 / 매장 앞 공영주차장 이용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5건 (2026.07 - 09)
이 글은 2026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5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cloveh01, jamondi, 2spirit, binbinmom1720, dlsdj928.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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