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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명동 재미로) 1층 소품 사이를 지나 2층 자리에서 스마일 카레를 먹는 케이코쇼텐

명동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몇 분, 주택을 개조한 건물의 문을 밀면 식당보다 빈티지 가게가 먼저 보입니다. 아이와 온 사람도, 혼자 온 사람도,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도 같은 문으로 들어섰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4.05
골목
명동 재미로
1층 소품 사이를 지나 2층 자리에서 스마일 카레를 먹는 케이코쇼텐

명동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채 3분이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여럿입니다. 도보 1분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고 2분 정도라고 적은 사람이 있으며 2~3분 내외라고 적은 사람도 있는데, 모두 명동의 한복판이 아니라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 쪽이라는 말을 함께 붙였습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메인 거리는 아니라서 한적한 편이라고 하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건물이라 골목에 들어서면 바로 '여기구나' 하고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단독 건물에 외관이 약간 일본풍이라고 본 사람도, 장미가 피어 있는 외관이 예뻤다고 적은 사람도 같은 문 앞에 섰습니다. 주택가 골목 안쪽이라 주차는 되지 않으니 걸어서 가시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이 문을 민 까닭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화폐박물관을 다녀오는 길에 아이와 식사할 곳을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저장해 두었던 이 집을 떠올린 사람이 있고, 친구와 명동에서 만나기로 하고 뭘 먹을지 검색하다가 인테리어도 좋고 맛도 좋다는 평가에 이끌린 사람이 있습니다. 귀여운 스마일 모양 밥에 반해 예전부터 꼭 와 보고 싶었다는 사람은 혼자 왔고, 저녁으로 스마일 카레를 먹으러 친구와 온 사람은 둘에게 별로 좋지 못한 기억이 있는 곳이었는데 둘이서 다시 갔다고 적었습니다.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나 조용히 맛있는 카레를 먹고 싶다면 더 유명해지기 전에 가 보라고 권한 사람도 있습니다.

문을 열면 식당보다 가게에 들어선 기분이 먼저 든다는 말이 이어집니다. 일본 빈티지샵에 온 것 같고 식당이 아니라 편집샵에 온 듯하다고 적은 사람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눈이 즐겁다고 했고, 오래된 물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것 같아 사장님이 무척 감각적이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1층은 빈티지 소품과 의류를 파는 쇼룸이라고 적은 사람도 있고, 주문은 1층에서 하는데 이런 소품이 가득하다며 스마일 얼굴이 그려진 빈티지 컵이 여럿 진열되어 있고 그릇과 소품도 판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주문을 마쳤다면 올라가기 전에 1층 진열대 앞에서 잠깐 걸음을 늦춰 보셔도 좋겠습니다.

외관과 스마일 컵 진열
친구와 저녁으로 스마일 카레를 먹으러 간 gogoji2 는 케이코쇼텐이 단독 건물이고 외관도 약간 일본풍이라고 적었습니다.친구와 저녁으로 스마일 카레를 먹으러 간 gogoji2 는 케이코쇼텐이 단독 건물이고 외관도 약간 일본풍이라고 적었습니다.
▲ 서울 중구 퇴계로24길 12-1 · 2025.11 / 사진 gogoji2 · https://blog.naver.com/gogoji2/224075566888 친구와 저녁으로 스마일 카레를 먹으러 간 gogoji2 는 케이코쇼텐이 단독 건물이고 외관도 약간 일본풍이라고 적었습니다. 초록 덩굴이 붙은 벽돌벽에 유리 달린 나무 문이 서 있는 첫 장과, 웃는 얼굴이 그려진 컵들이 줄지어 놓인 진열장 사진이 이어집니다. 주문하는 1층에 이런 소품이 가득하고 재미난 게 많다고 한 글쓴이의 눈길이 문 앞에서 진열장으로 그대로 옮겨 갑니다.

주문을 마치면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테이블과 또 다른 예쁜 소품이 가득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는 사람은 밥 먹기 전에 벌써 배부른 느낌이라고 적었고, 2층을 아늑한 카페 겸 식사 공간이라고 적은 사람은 거칠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음악 덕분에 분위기 끝장난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합니다. 혼자 온 사람의 기록에는 1층에 테이블이 딱 하나뿐이라 거의 2층에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안내가 있으니, 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리기보다 주문 뒤에 곧장 올라가시면 됩니다. 곳곳에 놓인 빈티지 소품 덕분에 사진 찍을 맛이 났다는 말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는 말도 같은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계단과 2층 식사 공간
1층은 빈티지 소품과 의류를 파는 쇼룸이고 2층은 아늑한 카페 겸 식사 공간이라고 적은 jimmyahn 은 거칠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가 좋았다고 했습니다.1층은 빈티지 소품과 의류를 파는 쇼룸이고 2층은 아늑한 카페 겸 식사 공간이라고 적은 jimmyahn 은 거칠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 서울 중구 퇴계로24길 12-1 · 2026.06 / 사진 jimmyahn · https://blog.naver.com/jimmyahn/224317676366 1층은 빈티지 소품과 의류를 파는 쇼룸이고 2층은 아늑한 카페 겸 식사 공간이라고 적은 jimmyahn 은 거칠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러그와 옷이 걸린 벽 사이로 계단이 아래로 내려가는 사진과, 사슴뿔 샹들리에가 달린 천장 아래 벽돌벽과 나무 테이블이 보이는 방 사진이 나란히 있습니다. 명동 한복판에서 나만의 비밀 아지트를 발견한 기분이었다는 말이 이 벽과 천장 앞에서 실감이 납니다.

이 집의 얼굴은 역시 스마일 카레라이스입니다. 밥 위에 스마일 모양이 그려져 있어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는 사람이 있고, 식탁에 놓이자마자 저도 웃음이 났다며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맛은 부드러우면서 살짝 매콤달콤한 일본식 카레라고 한 기록과,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하지 않고 무난하게 맛있다고 한 기록이 나란히 있어서 첫 접시로 고르기에 부담이 없다는 쪽으로 읽힙니다. 고슬고슬한 밥을 슥슥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한 그릇이 비고, 카레 위 토핑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반반카레를 추천한다는 제목을 단 혼밥 후기도 있으니, 하나만 고르기 어려운 날에는 주문대 앞에서 반반카레가 있는지 물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카레 곁에 놓는 두 번째 접시로는 치킨난바가 올랐습니다.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샐러드에 밥까지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아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고 적은 사람은 두 메뉴 모두 추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저녁을 먹으러 간 어느 날에는 치킨난반이 품절이었고, 그 사람은 아쉽다고 하면서도 괜찮다, 다음에 또 가면 된다고 썼습니다. 품절 앞에서도 다음 걸음을 미리 기약하게 하는 집이라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치킨난바가 목적이라면 두 번째로 시킬 메뉴를 하나쯤 마음에 정해 두고 가시면 편합니다.

스마일 카레와 치킨난바
noih__saf 는 스마일 모양의 플레이팅이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느냐고 적었고, 카레는 부담스러울 만큼 진하지 않고 무난하게 맛있었다고 했습니다.noih__saf 는 스마일 모양의 플레이팅이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느냐고 적었고, 카레는 부담스러울 만큼 진하지 않고 무난하게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 서울 중구 퇴계로24길 12-1 · 2026.08 / 사진 noih__saf · https://blog.naver.com/noih__saf/224389339677 noih__saf 는 스마일 모양의 플레이팅이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느냐고 적었고, 카레는 부담스러울 만큼 진하지 않고 무난하게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얀 접시 위 노란 스마일이 얹힌 카레에는 달걀 반쪽과 구운 채소가 곁들여졌고, 연둣빛 접시에는 소스를 듬뿍 올린 치킨난바가 채 썬 양배추와 볶은 면 옆에 놓였습니다. 타르타르 소스에 먹으니 넘넘 맛있었다는 글쓴이의 감탄이 두 접시 사이에서 이해됩니다.

언제 가느냐에 따라 풍경은 달라질 것입니다. 평일 오후 1시에 갔더니 웨이팅이 따로 없었다는 사람이 있고, 영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00~20:00, 토요일은 12:00~19:00이며 일요일은 쉰다고 여러 글이 같은 시간을 적었습니다. 14:30부터 16:3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 이 사이는 피해서 도착하시는 편이 좋고, 라스트오더는 19:00라고 적은 기록이 있으니 평일 저녁이라면 조금 서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점심을 한가로이 먹고 싶다면 브레이크타임이 시작되기 전인 1시 무렵을 노려 보세요.

혼자 오는 사람도, 아이 손을 잡고 오는 사람도 이 집에서는 어색해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사람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시간이 쌓인 듯한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고 하면서, 혼자 조용히 식사하러 와도 좋을 것 같은데 실제로 혼밥하는 분들도 계셨다고 적었습니다. 혼자 온 사람이 남긴 창가 자리와 사슴뿔 샹들리에 아래 테이블 사진이 아래에 이어집니다.

창가 자리와 테이블
혼자 와서 반반카레를 권한 ryddltptkd1401 은 곳곳의 빈티지 소품 덕분에 분위기가 아늑하고 감성적이라 사진 찍을 맛이 났다고 적었습니다.혼자 와서 반반카레를 권한 ryddltptkd1401 은 곳곳의 빈티지 소품 덕분에 분위기가 아늑하고 감성적이라 사진 찍을 맛이 났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중구 퇴계로24길 12-1 · 2026.06 / 사진 ryddltptkd1401 · https://blog.naver.com/ryddltptkd1401/224318544553 혼자 와서 반반카레를 권한 ryddltptkd1401 은 곳곳의 빈티지 소품 덕분에 분위기가 아늑하고 감성적이라 사진 찍을 맛이 났다고 적었습니다. 한 장에는 창가에 길게 붙은 자리와 소품이 얹힌 선반이, 다른 한 장에는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이고 사슴뿔 샹들리에가 걸린 방이 담겼습니다. 평일 오후 1시에 웨이팅이 따로 없었다는 기록 곁에서 보면 사진 속 자리가 한산해 보이는 것도 그 말과 맞아떨어집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명동을 구경하면서 이동하기 좋다는 기록이 있고, 화폐박물관까지는 도보로 13분쯤 걸린다고 합니다. 스마일 얼굴이 그려진 카레 한 접시와 빼곡한 빈티지 소품이 두 개 층에 나뉘어 있는 곳이라, 브레이크타임이 오기 전에 도착해 1층 진열대부터 한 바퀴 돌아보시면 하루 코스의 한가운데에 놓기 좋습니다.

케이코쇼텐

일본식 카레 식당 · 빈티지 소품

명동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몇 분, 명동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의 주택을 개조한 단독 건물입니다. 1층은 빈티지 소품이 가득한 주문 공간이고, 2층이 식사 공간으로 스마일 카레라이스가 대표 메뉴입니다.

명동 한복판에서 나만의 비밀 아지트를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24길 12-1 1,2층
영업
월~금 11:00 - 20:00 / 토 12:00 - 19:00 / 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 (블로그 기록)
가격
스마일 카레라이스 11,000원 / 치킨난바 13,000원 (블로그 기록, 메뉴별 가격은 매장에서 확인)
비고
주차 불가(주택가 골목 안쪽) / 주문은 1층, 식사는 주로 2층 / 1층에서 빈티지 소품과 그릇 판매(블로그 기록) / 전화 0507-1414-6277
네이버 블로그 기록 5건 (2025.11 - 2026.08)
이 글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8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5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gogoji2, jimmyahn, ryddltptkd1401, noih__saf, hjin2585.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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