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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경주 황리단길) 경주대게닭강정, 수조 속 대게가 양념이 되기까지

황리단길 한가운데, 빗물에 젖은 나무 바닥 위로도 줄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수조 안에서 꿈틀거리던 대게가 결국 한 봉지의 강정 양념으로 돌아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4.25
골목
경주 황리단길
경주대게닭강정, 수조 속 대게가 양념이 되기까지

황리단길 메인 거리 딱 중간쯤, 올리브영 사거리 근처를 지나다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선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경주대게닭강정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처마 밑 나무 바닥 위로 줄은 짧아지지 않았고, 빨간 안전 테이프로 줄 선 자리를 표시해 둔 것을 본 사람도 있습니다. 매장 앞에는 대게가 가득 든 수조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 안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SCENE 01 : 줄과 수조
hariview가 빗물 젖은 나무 바닥 위로 줄 선 사람들을 담았고, feasible7은 매장 앞 수조 속 대게를 가까이 담았습니다.hariview가 빗물 젖은 나무 바닥 위로 줄 선 사람들을 담았고, feasible7은 매장 앞 수조 속 대게를 가까이 담았습니다.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2 (황남동) · 2026.09 / 사진 hariview · feasible7 · https://blog.naver.com/hariview/224413126359 / https://blog.naver.com/feasible7/224356269642 hariview가 빗물 젖은 나무 바닥 위로 줄 선 사람들을 담았고, feasible7은 매장 앞 수조 속 대게를 가까이 담았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이 수조를 들여다보는 것이 이 집 앞의 정해진 순서인 모양입니다.

예전에 영덕과 포항에서 대게를 실컷 먹어본 사람은 그 귀한 대게가 닭강정 양념에 들어간다는 사실만으로 설렜다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계산대 옆에는 대게살을 손질해 담아 둔 통이 놓여 있고, 노란 안내판에는 대게살이 양념에 들어간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눈앞에서 손질된 대게살을 보여준 적도 있다고 하니, 재료를 숨기지 않는 곳인 셈입니다. 이 집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사장님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운영하는 곳이라, 몇 번을 다시 찾아도 맛이 그대로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포장해서 돌아가는 밤

SCENE 02 : 진열장 안쪽
feasible7이 담은 쇼케이스와, 대게살을 손질해 둔 통입니다. 진열장 안에는 대게닭강정과 통새우강정이 미리 만들어져 줄지어 있고,feasible7이 담은 쇼케이스와, 대게살을 손질해 둔 통입니다. 진열장 안에는 대게닭강정과 통새우강정이 미리 만들어져 줄지어 있고,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2 (황남동) · 2026.07 / 사진 feasible7 · https://blog.naver.com/feasible7/224356269642 feasible7이 담은 쇼케이스와, 대게살을 손질해 둔 통입니다. 진열장 안에는 대게닭강정과 통새우강정이 미리 만들어져 줄지어 있고, 그 옆 노란 안내판에는 대게살이 양념에 들어간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쇼케이스 안에는 대게닭강정과 통새우강정이 미리 만들어져 줄지어 있습니다. 즉석에서 튀겨주는 방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살짝 걱정한 사람도 있었지만, 식어도 바삭하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걸 보면 그 걱정은 대체로 기우로 끝나는 모양입니다. 순한맛과 매운맛 중 고를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온 사람은 순한맛을 택했습니다. 대게닭강정과 통새우강정을 함께 담은 새우세트가 특히 인기가 많아서, 경주 여행 중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야식으로 포장해 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웨이팅에 대한 인상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회전이 빨라 두어 팀만 기다리면 금방 순서가 왔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준비한 수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급해졌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방송에 여러 번 나온 곳이라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일부러 찾아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2층에 마련된 취식 공간이 이미 꽉 차 있어 포장만 하고 돌아섰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할인쿠폰을 주는 것도, 그리고 차를 대기 어려운 골목이라 한 사람만 잠깐 내려서 포장해 오는 것도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공통으로 남긴 요령입니다.

경주대게닭강정

닭강정·새우강정

황리단길 메인 거리 중앙, 올리브영 사거리 근처에 자리한 포장 전문 간식집입니다. 매장 앞 수조에 살아 있는 대게가 담겨 있고, 그 대게살이 닭강정과 새우강정 양념에 들어갑니다. 사장님이 직접 조리하는 곳으로, 하루 준비 수량이 정해져 있어 늦게 가면 마감될 수 있습니다.

왜 경주대게닭강정인지 궁금했는데, 닭강정이랑 새우강정만 팔아서 의아했다가 알고 보니 양념에 대게살이 들어간 것이었다

주소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2 (황남동)
영업
매일 10:00 - 22:00
가격
대게닭강정 소 16,000원 / 중 22,000원 / 대 29,000원 · 통새우강정 18,000원 · 새우세트(대게닭강정1박스+통새우강정1박스) 30,000원 · 반반세트 29,000원 · 컵강정 8,000~9,000원
비고
인근 사정동 115-3 공영주차장 이용(주차 지원) / 순한맛·매운맛 선택 가능 / 2층 취식 공간 있음 / 영수증 리뷰 시 10% 할인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5건 (2026.06.30 - 09.27)
이 글은 2026년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 이 골목을 다녀간 이들의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5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hariview, feasible7, madtraveler, lmhzzz1280, eyuifl, sarang146, lks28789, thewayllive, whgpdms1774, each12104, wjsrud25, syk1007, eunhye991201, haun427, happylifehappily.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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