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 거리) 소로빵집, 바 테이블에서 본 하천 건너 기와지붕
검정 기와지붕과 노란 간판으로 눈에 띄는 동네 빵집입니다. 제민천을 사이에 두고 하나둘 자리를 채우는 손님들의 기록을 겹쳐 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9.18
- 골목
- 공주 제민천 거리

소로빵집은 제민천 바로 앞, 검정 기와지붕과 노란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베이커리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소하고 향긋한 빵 냄새가 가득하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베이커리보다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동네 빵집에 가깝다는 평이 여럿입니다. 아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마치 동네 사랑방 같다고 적은 기록도 있습니다.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두 번 방문했다는 사람은, 일요일에는 사람이 많아 포장만 했고 한적한 평일에는 조금 앉아 있다 왔다고 적었습니다. 문 닫을 즈음 가면 주요 빵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겉바속촉 소금빵
이곳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메뉴는 소금빵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우유크림 소금빵이나 팥버터 소금빵을 따로 찾는 방문객도 많다고 합니다. 크림이 가득해서 손으로 먹는 걸 추천한다고 적은 기록도 있었습니다. 소금빵 말고도 에그파이, 사과파이,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깜빠뉴, 감자베이글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신메뉴도 꾸준히 나오는 듯합니다. 최근 나온 양파 베이컨 치아바타를 두고, 옥수수의 은은한 단맛과 양파의 감칠맛, 치아바타 특유의 쫀득하고 폭신한 식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베이커리 쇼케이스와 음료 메뉴판에도 손글씨 포스팅이 붙어 있어, 사장님이 얼마나 세심한 분인지 알 수 있다고 적은 기록도 있습니다.


매장이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소중한 사람과 앉아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했습니다. 마롱드공주에서 산 밤잼을 곁들여 빵을 먹었다는 기록도 있었는데, 이 골목 안 가게들끼리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매장 앞은 일방통행길이라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가게 바로 뒤 공영주차장(유료)이나, 도보 4분 거리의 반죽동110-6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아직 관광객보다는 공주 현지인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에 가까운 듯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제민천을 걷다 자연스럽게 들르는 여행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로빵집
베이커리 카페제민천 앞 검정 기와지붕에 노란 간판을 단 동네 빵집입니다. 소금빵과 페스츄리류가 다양하고, 창가 바 테이블에 앉으면 하천 건너 풍경이 보입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베이커리보다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동네 빵집에 가까워서, 제민천의 여유로운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 주소
- 충남 공주시 제민천3길 84 (101호)
- 영업
- 11:00-20:00, 매주 화·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 소금빵 3,200원 / 에그파이 3,9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내외
- 비고
- 매장 앞 일방통행로라 주차 어려움.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또는 반죽동110-6 무료 공영주차장(도보 4분) 이용 / 창가 바 테이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