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 거리) 커피인터뷰, 한옥 얼굴 뒤에 감춘 뒷마당
제민천 거리에서 한 블럭 들어간 자리, 한옥 외관 안쪽은 우드톤의 모던한 공간입니다. 자정까지 불을 밝히는 이 카페의 뒷마당에는 파라솔을 편 테라스가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4.28
- 골목
- 공주 제민천 거리

제민천의 카페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 한 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나는 한옥카페입니다. 이전에 뚜벅이 여행으로 왔을 땐 제민천 바로 앞의 르코티에 들렀는데, 이번엔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검색 끝에 찾아왔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제민천 거리라도 매번 다른 카페를 골라 들어가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4시간이라는 소문과 달리 실제 영업시간은 매일 밤 12시까지이고, 겨울철에는 마감 시간이 조금 당겨집니다.
기와지붕을 얹은 2층 건물 통유리창에는 'COFFEE INTERVIEW'라는 글자가 크게 붙어 있고, 처마 아래로 리넨 커튼이 드리운 입구가 있습니다. 가운데 계단에는 스테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 2층은 숙박업으로 쓰이는 것 같다고 짐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1층 카페와 2층 숙소가 한 건물에 같이 있다는 점을 재미있게 여긴 기록도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갓길이나 공영주차장, 보건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안내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외관은 한옥, 안은 다른 얼굴
한옥 모양의 외관만 보고 내부도 한옥처럼 꾸며져 있을 거라 짐작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우드톤에 식물이 많은 모던한 공간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해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커피인터뷰는 공주 말고도 다른 지점들이 있는데, 지점마다 인테리어가 예쁘기로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공산성과 산성시장을 둘러보고 난 뒤 들르기 좋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제민천을 따라 걷다 지쳤을 때 쉬어가기에도 거리가 알맞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교외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공주 시내 한복판에서 한옥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대전에서 건너온 사람에게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남겼습니다. 커피와 차, 주스, 에이드까지 메뉴 구성이 다양한 편이고, 가격대는 다른 카페보다 조금 높게 느껴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날이 흐려 테라스 좌석에는 앉지 못했지만, 맑은 날 그 자리에서 여유를 즐기면 좋겠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공주 특산물인 밤을 넣은 밤라떼가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너무 달지 않아 좋았다는 후기도 남아 있습니다. 블루베리와 바나나를 함께 넣은 음료도 맛있게 마셨다는 기록이 이어집니다. 이 골목 카페들 중 자정까지 불을 밝히는 이곳은, 늦은 시간 방문할 카페를 찾는 사람이나 하루의 마무리를 조금 늦게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자리입니다.
커피인터뷰 공주
카페제민천 거리에서 한 블럭 안쪽에 자리한 한옥 외관의 카페입니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내부는 우드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이고, 뒷마당에 테라스 좌석이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 주소
- 충남 공주시 봉황로 126 1층
- 영업
- 매일 10:00-24:00 (라스트오더 23:15~23:20, 동절기 11~2월은 23:00 단축)
- 가격
- 커피·라떼·에이드 등
- 비고
-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공주시보건소 주차장 이용 / 뒷마당 테라스 좌석 있음 / 2층은 숙박업 운영 중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