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 거리) 벨보이커피, 뻥 뚫린 천장 아래 바 테이블
우체국길의 한옥 외관 카페입니다. 유명한 곳은 이미 만석이라 우연히 들어갔다가 반해 버렸다는 사람들의 기록을 겹쳐 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4.14
- 골목
- 공주 제민천 거리

공주시 반죽동, 우체국길이라는 작은 골목 안에 이 카페가 있습니다. 외관이 한옥으로 되어 있어 멋진데, 하늘도 맑고 깨끗해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를 방문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유명한 카페를 다 가봤는데 이미 꽉 차서 웨이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우연히 찾다가 발견한 신상 카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긴다고 적었습니다.
골목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편안한 공간이라는 인상도 반복됩니다. 오픈런을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는데, 카페에 도착하고 보니 예전에 제민천 주변을 걸으며 무심코 지나쳤던 바로 그 골목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지나쳤던 골목이 오늘은 여행지가 되어 주었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에스프레소가 의외였다
프렌치토스트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직접 로스팅도 하는 카페였다고 적었고, 세트 메뉴(프렌치토스트+아이스아메리카노)와 사과셔벗을 주문했는데 사과셔벗이 상큼하고 시나몬 향도 살짝 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인상적이었던 건 에스프레소였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크림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초코 에스프레소까지 서비스로 내어주셔서, 부부가 동시에 '여기 에스프레소 맛집이네'라고 느꼈다는 기록입니다.
디저트로는 밤 바스크치즈케이크가 많이 언급됩니다. 단면에 기공 하나 없이 말끔한 모습이었고, 단단한 텍스처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밤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좋아해서 여러 곳에서 먹어봤지만 맛있는 곳으로 인정한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티라미수케이크, 말차 바스크치즈케이크, 피치 플라워 에이드 등 메뉴 구성이 알차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공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실용적인 정보로 남아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세트 메뉴를 할인 판매한다는 기록도 있어,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조금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듯합니다. 주방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늘 정갈해 보였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5~6팀 정도 앉을 수 있고, 자리마다 조금씩 다른 표정을 가졌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창밖을 구경할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있고, 화단이 보이는 앞쪽 자리가 가장 분위기가 좋다는 평도 있습니다. 매장 앞 도로가 협소해 주차가 어려운 편이라, 풀꽃문학관 공영주차장(도보 5분)이나 카페 옆 공영주차장(도보 1분)을 이용하라는 안내가 여럿입니다.
벨보이커피
카페한옥 외관의 작은 카페입니다. 뻥 뚫린 천장과 창가 바 테이블, 화단이 보이는 자리까지 좌석마다 다른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꾸민 카페라기보다는 골목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편안한 공간
- 주소
- 충남 공주시 우체국길 3 1층
- 영업
- 월·수·목·금 10:00-20:00 / 토·일 10:00-18: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라스트오더 19:00)
- 가격
- 사과셔벗 5,500원 / 카페라떼 4,000원 내외
- 비고
- 매장 앞 도로 협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풀꽃문학관 공영주차장 도보 5분 / 카페 옆 공영주차장 도보 1분) / 직접 로스팅 / 5~6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