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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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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공주 제민천 거리) 아저씨커피, 노란 외벽과 손글씨 영업시간

요즘 흔한 인스타그램 감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눈길을 끄는 카페입니다. 제민천 바로 앞,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 2층 자리를 다녀간 사람들의 기록을 겹쳐 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3.02
골목
공주 제민천 거리
아저씨커피, 노란 외벽과 손글씨 영업시간

가게 입구부터 뭔가 범상치 않았다고 한 방문자는 적었습니다. 노란색 외벽에 손글씨로 적힌 영업시간까지, 요즘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느낌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됐다고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창가에 놓인 더치커피 기구입니다. 나무 선반 위로 유리병이 층층이 매달려 커피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모습이, 그 자체로 인테리어처럼 보여 한참 구경하게 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제민천 거리 바로 앞에 있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은 잔잔한 분위기의 카페라는 인상도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감성의 화려한 카페보다는, 커피 자체와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 방문자는 적었습니다.

TASTE 01 : 창가의 더치커피 기구
daeguryang이 찍은 창가의 더치커피 기구입니다. 나무 기둥 사이로 유리병이 층층이 매달려 있고, 창 너머로는 맞은편 건물과 골목이 그대로 비칩니다.daeguryang이 찍은 창가의 더치커피 기구입니다. 나무 기둥 사이로 유리병이 층층이 매달려 있고, 창 너머로는 맞은편 건물과 골목이 그대로 비칩니다.
▲ 충남 공주시 먹자1길 1 · 2026.09 / 사진 daeguryang · https://blog.naver.com/daeguryang/224420974764 daeguryang이 찍은 창가의 더치커피 기구입니다. 나무 기둥 사이로 유리병이 층층이 매달려 있고, 창 너머로는 맞은편 건물과 골목이 그대로 비칩니다. 커피 내리는 모습 자체가 인테리어처럼 보여서 한참 구경하게 됐다던 말 그대로입니다. 같은 사람이 찍은 2층 계단 쪽 사진에는 오래된 그림과 엽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뒤섞여 걸려 있고 나무 계단이 그 사이로 이어집니다.

가파른 계단, 협소한 자리

주문을 하고 나면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다만 계단이 꽤 가파른 편이라, 다리를 다쳤거나 계단을 무서워한다면 방문 전에 미리 알아 두는 편이 좋겠다고 한 방문자는 짚었습니다. 매장 자체가 아담하고 협소한 편이라는 말도 여러 기록에서 반복됩니다. 커피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자리가 없는 게 아쉬웠는데, 맛을 보고 나니 그 마음이 싹 사라졌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더치커피, 드립커피로 크게 나뉩니다. 공주 로스팅 카페답게 사장님이 커피 맛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메뉴판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커피를 잘 몰라 더치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는데 한 입 마시자마자 깔끔하고 쓴맛이 전혀 없어 놀랐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직화식 로스팅 커피라는 점도 이 카페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TASTE 02 : 노란 외벽, 손글씨 팻말
uuzaen이 남긴 사진입니다. 나무 진열장 위에 노란 외벽 건물을 그린 그림엽서가 놓여 있고, 옆에는 로스팅 도구와 9월 달력이 함께 보입니다.uuzaen이 남긴 사진입니다. 나무 진열장 위에 노란 외벽 건물을 그린 그림엽서가 놓여 있고, 옆에는 로스팅 도구와 9월 달력이 함께 보입니다.
▲ 충남 공주시 먹자1길 1 · 2026.09 / 사진 uuzaen · https://blog.naver.com/uuzaen/224405867930 uuzaen이 남긴 사진입니다. 나무 진열장 위에 노란 외벽 건물을 그린 그림엽서가 놓여 있고, 옆에는 로스팅 도구와 9월 달력이 함께 보입니다. 이 노란 외벽이 이 골목에서 꽤 알려진 풍경이라는 걸 짐작하게 합니다. 같은 사람이 찍은 나무 팻말에는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다'는 손글씨 문구가 걸려 있어, 카페 곳곳의 소품 하나하나가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카페 분위기를 숲속에 있는 듯하다고 표현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늑하고 레트로한 느낌이 사장님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적었는데, 여기서 사장님들이라는 복수형 표현이 눈에 띕니다. 두 사람이 함께 꾸려 가는 공간이라는 인상이 이 한 단어에서 묻어납니다. 왕 친절하셔서 좋았다는 감상도 함께였습니다.

주차는 매장 옆 골목길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조금 더 여유롭게 주차하려면 약 140미터 거리의 반죽동당간지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가게가 협소해 일찍 방문해야 앉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테이크아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만하다고 정리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저씨커피

카페

제민천 바로 앞, 노란 외벽에 손글씨로 영업시간을 적어 둔 카페입니다. 창가의 더치커피 기구와 2층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 오래된 소품들이 뒤섞인 아담한 공간입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감성의 화려한 카페 보다는 커피 자체와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주소
충남 공주시 먹자1길 1
영업
매일 11:00-20: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가격
더치 아메리카노 5,000원 내외
비고
전용 주차장 없음, 매장 옆 무료 공영주차장 또는 반죽동당간지주 공영주차장(약 140m) 이용 / 2층 좌석, 계단 가파름 / 직화식 로스팅, 더치·드립커피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 상세 (2026.09)
이 글은 2026년 9월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daeguryang, uuzaen, kjsguz13. ellen1119의 방문 기록에도 이 카페가 여행 동선에 등장하지만 본문은 다른 식당 위주로 남아 있어 이 글에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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