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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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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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허름한 곱창 골목 안쪽, 파리의 문이 열립니다

창신동 골목 한가운데, 검은 문에 금색으로 pas trop이라 적힌 카페가 있습니다. 빠뜨로는 허름한 골목과 유럽풍 외관이 부딪히는 그 낙차로 기억되는 자리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2
골목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허름한 곱창 골목 안쪽, 파리의 문이 열립니다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걸어 1분 거리, 창신2길 8에 빠뜨로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프랑스어로 너무 과하지 않다는 뜻의 pas trop입니다. 골목을 걷다 여기에 유럽 느낌 나는 카페가 있다고? 싶을 때쯤 눈앞에 파리나 포르투의 어느 카페가 그대로 나타난다고 적은 이가 있습니다. 검은 철제 문과 금색 글씨, 유리블록으로 마감된 외벽이 콘크리트 건물 모서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빠뜨로는 되게 허름한 곱창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고 적은 이가 있습니다. 이런 골목에 이렇게 화려한 카페가 있을까 싶지만, 쭉 들어가다 보면 그 속에서 혼자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오래된 창신동 골목 사이에 유럽의 어느 골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외관이라고 적은 이도 있었습니다.

흥인지문공원과 낙산성곽길 쪽으로 산책을 나섰다가 들렀다는 이도 있습니다. 근처에 '다락'이라는 한식 술집과 '호올스하우스' 같은 가게가 이어진다고 적으며, 이 골목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는 코스로 소개했습니다. 골목 진입할 때는 여기가 맞나 싶다가도, 모퉁이를 돌아서는 순간 눈앞에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는 감상이 여러 기록에 공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SCENE 01 : 골목 모퉁이의 검은 문
검은 철제 문에 금색으로 pas trop이라 적혀 있고, 창신2길 8이라는 표지판이 콘크리트 벽에 붙어 있습니다.검은 철제 문에 금색으로 pas trop이라 적혀 있고, 창신2길 8이라는 표지판이 콘크리트 벽에 붙어 있습니다.
▲ 서울 종로구 창신2길 8 · 2026.09 / 사진 dkdlrnejdnj · https://blog.naver.com/dkdlrnejdnj/224403560258 검은 철제 문에 금색으로 pas trop이라 적혀 있고, 창신2길 8이라는 표지판이 콘크리트 벽에 붙어 있습니다. 하얀 커튼과 동그란 조명이 늘어선 내부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는 구조입니다.

빈티지한 소품들이 쌓인 1, 2층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뉘고, 2층에서 밖으로 나가면 테라스 공간도 있다고 적은 이가 있습니다. 테이블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간격과 배치가 여유로워서 좋다는 기록도 있고, 2인석이 대부분이지만 단체석도 있어 여럿이 가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적은 이도 있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잔잔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적은 이도 있습니다.

벽에는 작은 액자들이 촘촘히 걸려 있습니다. 에펠탑과 파리 시내 풍경을 담은 흑백 사진, 둥근 벽시계, 초상화 한 점이 나란히 자리합니다.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고즈넉한 무드가 매력적이라 천천히 머물며 여유를 즐기기 좋다고 적은 이가 있었습니다.

SCENE 02 : 벽을 채운 빈티지 액자
파리 시내 사진과 둥근 시계, 초상화가 걸린 벽입니다. 해 질 무렵 테라스에 놓인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도 함께인데,파리 시내 사진과 둥근 시계, 초상화가 걸린 벽입니다. 해 질 무렵 테라스에 놓인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도 함께인데,
▲ 서울 종로구 창신2길 8 · 2026.09 / 사진 castelwon · https://blog.naver.com/castelwon/224416092057 파리 시내 사진과 둥근 시계, 초상화가 걸린 벽입니다. 해 질 무렵 테라스에 놓인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도 함께인데,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고즈넉한 무드가 매력적이라고 이 블로거는 적었습니다.

프렌치토스트와 말차 클라우드

메뉴로는 바나나푸딩과 프렌치토스트가 많이 팔린다고 적은 이가 있습니다. 유럽 감성의 프렌치토스트 카페라는 소개도 있고, 말차 클라우드를 주문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21시 30분입니다. 주차는 되지 않지만 창신 소담 주차장을 이용하면 5분에 300원이라는 안내가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동묘에서 말랑이 쇼핑을 실컷 하고 체력이 바닥난 뒤 쉬어가려고 찾았다는 이가 있습니다. 완구거리에서 장난감을 구경하다가,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에서 식사를 마친 뒤 들렀다는 코스도 있습니다. 완구거리와 곱창 골목 사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쉼표 하나가 이 골목에 놓여 있는 셈입니다.

혼자 완구시장을 둘러보다 별다른 소득 없이 당이 떨어져 들렀다는 기록도 있고, 가족과 함께 아이 선물을 사러 왔다가 어른들만의 쉬는 시간으로 들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완구거리에서 몇 시간을 보낸 사람들에게 이 카페의 조용한 조명과 빈티지한 소품은 유독 다르게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빠뜨로

카페

허름한 곱창 골목 안쪽에 자리한 유럽풍 카페입니다. 검은 문과 금색 글씨, 빈티지 소품이 채운 내부가 골목과 대비를 이룹니다.

눈앞에 갑자기 파리 혹은 포르투의 카페가 나타나고, 그리고 거기만 갑자기 사람이 바글해요.

주소
서울 종로구 창신2길 8 1층, 2층
영업
매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30)
가격
프렌치토스트·바나나푸딩 등 디저트류, 음료 별도
비고
주차 불가(인근 창신 소담 주차장 5분 300원), 1·2층 및 테라스 좌석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 (2026.03 - 10)

골목을 빠져나오면 다시 평범한 창신동 풍경입니다. 방금 지나온 문 하나가 전혀 다른 도시로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이, 몇 걸음 걷고 나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글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castelwon, wn538, dkdlrnejdnj, nahe0904, dahong4023, yulmoood, whmoon00, nasmi10.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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