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카페거리) 카페거리 좁은 자리에서 대학로 넓은 건물로, 오초 오늘의초밥이 옮겨간 자리
흑백요리사에 나온 셰프가 만드는 초밥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과, 좁던 시절부터 알던 단골이 같은 다찌석에 나란히 앉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7.02
- 골목
- 수원 광교 카페거리

오초 오늘의초밥은 원래 광교 카페거리 골목 안에 있었습니다. 좁은 주차공간 때문에 늘 부담스러웠다고 적은 손님이 있었는데, 최근 대학로 쪽 리치프라자 건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새 매장은 공간이 넓어졌고, 주차 등록을 하면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게 됐다고 여러 손님이 전했습니다.
이 집을 유명하게 만든 건 셰프의 이력입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오십억 초밥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이 방송을 인상 깊게 봤다는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왔습니다. 카운터 쪽에는 출연 당시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자리에 앉기 전부터 기대가 커진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방송을 몰랐던 손님도 원산지 표시판이 꼼꼼히 붙어 있는 걸 보고 믿음이 갔다고 남겼습니다.
대표 메뉴는 모듬으로 나오는 오늘의 초밥입니다. 장어와 연어, 광어, 새우, 계란초밥까지 한 접시에 담겨 나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고 적은 손님이 있었고, 우니를 얹은 새우초밥을 따로 추가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후토마키는 밥보다 회 비중이 훨씬 높아서, 한입 가득 바다의 맛이 느껴진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서 반복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맑은 장국과 계란찜도 잊지 않고 언급한 손님들이 많았는데, 계란찜은 푸딩처럼 찰랑거리는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양이 적다는 소문을 듣고 갔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넉넉하게 여러 메뉴를 시켰는데, 막상 받아보니 대표 메뉴만으로도 충분했다고 남겼습니다. 반대로 예비부부가 데이트 삼아 마감 시간에 맞춰 방문한 기록도 있는데, 웨이팅을 피하려는 선택이었습니다. 이때는 여름 한정으로 나온 냉소바까지 곁들여, 초밥집에서 국수 한 그릇까지 야무지게 비웠다고 적었습니다.


새 매장은 우드톤 가림막으로 테이블 사이를 나눠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고, 원산지 표시판도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어 있습니다. 유아용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도 종종 눈에 띈다고 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만큼 웨이팅은 기본이라, 캐치테이블로 대기를 확인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게 자연스러운 풍경이 됐습니다. 일행이 모두 모여야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이라, 혼자 먼저 도착했다면 나머지를 기다리는 시간도 이 집을 즐기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그래도 회전이 빠른 편이라 대기 시간 자체는 길지 않다고 전한 손님도 있습니다.
카페거리 골목 안에서 좁게 시작한 초밥집이 대학로의 넓은 건물로 옮겨가면서, 이제는 초밥 한 접시를 먹으러 일부러 차를 끌고 오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자리를 옮긴 뒤에도 여전히 찾아오는 단골과 방송을 보고 처음 찾아온 손님이 같은 다찌석에 나란히 앉는 모습은, 어쩌면 이 골목이 넓어지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오초 오늘의초밥
초밥광교 카페거리 골목 안에 있다가 대학로 쪽 리치프라자3 건물로 이전한 초밥집입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가 운영하며, 모듬으로 나오는 오늘의 초밥과 회 비중이 높은 후토마키가 대표 메뉴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모듬초밥이었는데, 장어부터 연어, 광어, 새우, 계란초밥까지 한 접시 가득 나와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대학로 60 리치프라자3 104~106호
- 영업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00·20: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가격
- 오늘의 초밥 18,000원 · 카이센동 19,000원 · 후토마끼 반줄(4pcs) 14,000원
- 비고
- 건물 내 주차장(3시간 무료 등록) · 다찌석·테이블석 · 유아용 의자 있음 · 캐치테이블 대기 등록 · 일행 전원 도착 후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