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카페거리) 빨간 리본이 걸린 카페메이븐, 지나가다 본 사람과 엄마 손잡고 온 사람이 만나는 곳
간판은 '메이븐 더 테라스'인데 다들 카페메이븐이라 부릅니다. 화이트톤이라는 사람도, 핑크빛이라는 사람도 있는 이 안에서, 다들 넓다는 말만은 똑같이 남겼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3.10
- 골목
- 수원 광교 카페거리

차를 타고 지나가다 리본 장식이 눈에 띄어 몇 번이고 쳐다봤다는 손님이 있습니다. 광교중앙역과 에듀타운로 사이, 큼직한 빨간 리본이 둘러진 흰 건물이 카페메이븐입니다. 행궁동 본점의 두 번째 매장으로, 광교호수공원과도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습니다.
처음 문 앞에 선 사람들은 이름부터 헷갈립니다. 간판에는 메이븐 더 테라스라고 적혀 있어서, 정문을 따로 찾아가 봤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주차장 쪽 입구에 붙은 만차 표지판을 보고 잠시 머뭇거렸지만, 직원에게 물으니 그대로 지나가도 된다고 안내받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메뉴는 커피만 파는 카페가 아닙니다. 토마토 라구 라자냐와 화이트 라구 라자냐, 애플 쿼트로 치즈 파니니, 항정살 참나물 파스타까지 식사가 될 만한 메뉴가 갖춰져 있습니다. 평소 흔히 보던 토마토소스 라자냐와 달리 화이트 라구 소스로 나온 라자냐를 보고 색다르다고 적은 손님이 있었고, 포르치니버섯과 트러플오일이 어우러진 풍미에 만족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우베라떼나 딸기 말차라떼처럼 이름부터 낯선 음료도 있어서, 궁금증에 이끌려 주문했다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같은 내부를 두고도 인상은 갈립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이 중심이라고 적은 손님이 있는가 하면,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도는 러블리한 분위기였다고 남긴 손님도 있습니다. 공간이 넓다는 점에는 다들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소파석과 테이블석, 창가석이 나뉘어 있어 자리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 나가 앉을 수도 있습니다. 테라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주말 오후, 엄마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왔다는 손님이 둘이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창가석에 앉아 화이트 라구 라자냐를 나눠 먹었고, 다른 한 사람은 외관 사진부터 한참 구경한 뒤 자리를 잡았습니다. 콘센트와 가방 보관함, 담요와 일회용 앞치마까지 챙겨져 있어서 편하게 오래 머물기 좋다는 평이 반복됩니다. 아기 의자와 수유실도 갖추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도 자주 눈에 띈다고 합니다.
주차는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전부터 오후 두 시까지만 무료이고 그 이후로는 짧게만 지원되는데, 정확한 기준은 방문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졌다는 후기도 있어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주말에는 시간 제한 없이 세울 수 있다는 점은 다들 같았습니다. 차를 세우고 리본 장식 앞에 서면, 브런치를 먹으러 온 사람과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 같은 자리에서 마주칩니다.
카페메이븐 (광교)
브런치 카페빨간 리본 장식의 외관이 눈에 띄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라자냐·파니니·파스타 같은 식사 메뉴와 우베라떼 같은 이색 음료를 함께 파는 곳으로, 행궁동 본점의 광교 2호점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기 좋은 광교 브런치 카페!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에듀타운로 17 104호 (메이븐 더 테라스 광교)
- 영업
- 매일 10:00 - 20:00 (브런치 라스트오더 18:00~18:30, 음료·디저트 라스트오더 19:00~19:30)
- 가격
- 아메리카노 4,500원 · 샐러드 파스타 17,000원 (그 외 메뉴는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
- 비고
- 건물 지하 주차장(평일 낮 시간 무료, 주말 시간제한 없음) · 야외 테라스(반려동물 동반 가능) · 콘센트·가방 보관함·담요·일회용 앞치마 비치 · 아기의자·수유실 있음 · 카페메이븐 행궁동본점의 광교 2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