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중앙시장) 계단을 올라야 나오는 2층 퓨전 식당, 문화식당
간판이 작아서 처음 가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방문객들의 즉석사진이 빼곡히 붙은 벽과, 삼합과 오므라이스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08
- 골목
- 신당동 중앙시장

문화식당은 신당역 3번과 4번 출구 사이, 신중앙약국 옆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작은 메뉴판과 간판만 있고 가게는 계단을 올라가야 나온다고 여러 기록이 전합니다. 입구가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 방문한다면 지나치기 쉽다는 말이 반복되고, 작은 간판을 확인한 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먼저 화장실이 보이고 그 옆에 입구가 나온다는 기록, 계단 벽면부터 방문객들이 남기고 간 즉석사진이 빼곡히 붙어 있다는 기록이 겹칩니다. 입구에 무료로 즉석 촬영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직접 한 장 찍어 붙였다는 사람이 여럿입니다. 통창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쪽 도로가 내려다보이는 뷰가 좋다는 평이 있고, 도심을 보는 뷰인데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는 사람, 낮보다 밤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부 구조가 독특하다고 여러 사람이 짚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노란 물결 모양 ㄴ자 테이블을 따라 좌석이 있고, 그 통로를 지나면 반 층 높은 공간에도 좌석이 이어진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매장 한편에 보이는 계단은 장식용인 듯하다는 관찰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노란색 계열로 따뜻한 분위기이고, 테이블 위 스탠드 조명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오픈 주방을 중심으로 바 좌석과 테이블이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 힙한 분위기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가능하고,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가면 예약 없이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반면 자리가 한 번 차면 천천히 먹는 메뉴가 많아 대기 시간이 꽤 생기는 것 같다는 말도 있어, 식사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메뉴로는 삼합과 베이컨크림오므라이스가 가장 많이 겹칩니다. 들기름 파스타 느낌의 면과 상추, 차돌박이가 함께 나오는 문화식당 삼합은 양이 꽤 많고 호불호 없이 먹기 좋다는 평입니다. 상추 대신 깻잎이었으면 더 취향이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아쉬움을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베이컨크림오므라이스는 꾸덕한 크림에 베이컨과 볶음밥이 들어간 폭신한 계란으로, 사진으로 보이는 것만큼 느끼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와인 콜키지는 병당 2만 원이고, 와인 전문가가 있어 쉬라즈 같은 와인을 추천받아 주문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돔 타르틀렛, 사워브레드와 트러플버터, 멜란자네, 수제비 뇨끼처럼 계절과 날에 따라 조금씩 다른 메뉴를 추천받았다는 기록도 있어, 자리에서 직원에게 그날의 추천 메뉴를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문화식당
퓨전 비스트로신당역 바로 앞 건물 2층에 있는 퓨전 비스트로입니다. 삼합과 오므라이스가 대표 메뉴이고, 계단부터 벽면을 채운 방문객들의 즉석사진이 이 집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입구부터 계단 벽면까지 방문객들의 사진이 빼곡하게 붙어 있어 문화식당만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434-1 2층
- 영업
-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15:00 / 21:00)
- 가격
- 삼합 22,000원 / 베이컨크림오므라이스 16,000원 / 와인 콜키지 병당 20,000원
- 비고
- 전화 0507-1430-0241 / 신당역 3번 출구 앞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 주차장 없음